“고작 27세의 나이로 개그우먼 김형은의 눈물겨운 소식…” 마지막 순간 그녀가 육성으로 내뱉은 한 마디는 모두의 마음을 무너뜨렸습니다..

김형은은 2006년 12월 심진화, 장경희 등 ‘미녀삼총사’로 함께 활동했던 개그우먼들과 함께 공연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이듬해 1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향년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강원도에 가던 중 시속 200킬로미터의 과속으로 인해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목뼈가 부러졌으며,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김형은은 당시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고,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숨을 거둔 것인데요.

전 팀장에 따르면 김형은의 일행이 탄 차량은 속사 IC에 도착하기 전 영동 고속도로에서 죽은 고양이를 밟고 지나갔다고 하는데요.

이에 기분이 언짢아진 일행은 차량 속도를 늦춰 안전운전을 하고 있었고, 전 팀장은 당시 운전을 맡은 매니저와 대화를 주고받고 있었으며, 뒷자리에 탄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과자를 먹거나 얘기를 나누는 등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형은은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전 팀장은 당시 사고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있었으며, 김형은은 운전자 뒷좌석에, 다른 멤버 장경희는 조수석 뒤에 타고 있었으며, 심진화는 맨 뒤쪽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몇 분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밀려 45도 정도의 각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충격으로 튀어나와 반대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멈춰 섰다고 하는데요.

전 팀장은 “운전을 맡은 매니저와 함께 다친 사람 가운데 비교적 부상 정도가 약한 탑승자를 밖으로 끌어내렸지만, 김형은은 부상 정도가 심한 것 같아 차량에서 끌어내리지 않았다”라며 “119 전화를 걸어 사고를 알렸고, 30여 분 정도가 지난 후 구급차가 도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팀장은 “당시 심하게 다친 김형은의 의식이 없어서 계속 이름을 불러 의식을 잃지 못하게 했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해 인공호흡을 했다”라며 호흡 곤란을 겪은 김형은이 “나 살고 싶다. 숨 쉬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결국 이 말은 김형은의 생애 마지막 말로 남게 됐다고 합니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일까?

김형은은 사망하기 전 이종규에게 무섭다고 연락을 했다고도 합니다.

 

 

전 팀장은 사고 당시 일정 때문에 급하게 차량을 운전할 이유는 없었고, 또 예정됐던 방송은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차를 몰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전 팀장은 끝으로 김형은에 대해 “김형은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른 멤버인 장경희는 골반뼈가 으스러져 서울 신촌연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심진화 역시 일산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김형은의 교통사고 당시 상황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진화는 김형은이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과 과속으로 억울하게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며, 한 방송에 출연해 “소속사가 스케줄을 무리하게 잡지만 않았어도 형은이는 안 죽었을 것”이라며 “사고 당시 차량이 시속 200km가 넘는 죽음의 질주를 했기에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운전자가 220km를 달려도 속도계에는 200km밖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주장에 충격을 안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이 작성한 사고 조사 기록에는 시속 100km로 게재돼 있었는데요.

이는 운전자의 진술이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진화는 “미녀 삼총사 활동 당시 제대로 된 계약서도 없이 돈 버는 노예였다”라며 “김형은 유족이 사고보험금 1억 원도 못 받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심진화는 지방 행사로 인해 9개월 정산금액이 300만 원이라고 밝혔지만, 소속사 측은 ‘왜곡된 주장’이라며 심진화의 의견에 반박했다고 하는데요.

김형은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연예계에서도 큰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심진화는

김형은의 12기를 추모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납골당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였다고 하는데요.

심진화는 “오늘은 형은이의 12주기”라면서 “벌써 12년이라니, 27살 지나고 보니 너무 예쁜 꽃다운 나이에 가버렸다. 나는 마흔이 되었는데 형은이의 마흔은 어떨까 참 궁금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분들을 위해 잠시 기도한다”라고 추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더 잦아진 연예인들의 교통사고는 바로 안전불감증 때문인데요.

생명보다 돈이 먼저이기 때문이고 무리한 스케줄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도 투자금 회수를 위한 무리한 진행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전혀 감지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연예인들의 희생의 질주는 멈춰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미소가 예쁘고 맑았던 미녀 개그우먼 김형은 님 편한 곳에서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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