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절로 벌어질 수준…”개그콘서트 시청률 일등 공신 오지헌…” 아무도 모르는 그의 놀라운 재산 수준 그리고 가족들의 정체..

개그맨 오지헌은 KBS ‘개그 콘서트’가 황금기였던 시절,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얼굴만 봐도 웃긴 개그맨 중 한 명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개그를 위해서 얼굴이 더 못생겨 보이도록 하는 과정에서 일부러 얼굴을 과장되게 일그러뜨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일반적인 표정만 지으면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기괴하거나 웃기게 생긴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덧붙여 오지헌 본인 스스로도 방송계에 나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특별하게 외모가 못생겼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고,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내던 주변 친구들도 평범한 얼굴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개그맨이라는 직업 때문이라 그렇지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어린 시절 아주 유복한 가정에서 금수저 출신으로 자랐는데, 수영장이 딸려 있는 100평 넘는 대저택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힘들게 살았었고 결국에는 개그맨으로 성공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개그맨

오지현 그는 1979년 4월 18일에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났습니다.

2003년 개그맨 오지헌은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합격을 하였고, 그 당시에는 KBS ‘개그 콘서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시대였는데, 2003년 한 해 동안 최고 시청률이 35.3 %를 경신할 정도였었죠.

 

 

사실 그는 애초에 꿈은 개그맨이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평범한 공과 대학생이었던 오지헌은 졸업 이후 취직을 해서 평범하게 살려고 했었지만 군대를 다녀온 후 개그맨의 길로 접어들게 된 계기가 생겼습니다.

오지헌은 전역 이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친구들은 어릴 적부터 다재다능했던 오지헌에게 ‘슈퍼보이스’ 탤런트 선발 대회에 출연할 것을 권하였던 거죠.

 

그로

인해 오지헌도 큰 기대감은 없이 상금을 얻기 위해 출연을 하게 되었고, 박준형과 정종철의 생활 사투리 성대모사를 해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거였죠.

이후 대회에서 2등을 했던 개그맨 변기수와 친분이 생기게 되었고, 당시 변기수는 오지헌에게 “네가 다른 일을 해서 돈은 벌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 안되면 결혼은 못 한다”라는 말로 설득을 시켰으며, 오지헌의 어머니도 ‘개그맨 되는 꿈을 꿨다’라며 개그맨 시험을 한번 보라는 식으로 말해 설득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KB 공채 개그맨이 된 오지헌은 2003년부터 활동을 하기 시작해서 별로 인기가 없는 코너를 전전하였고, 그러던 중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코너에서 ‘민’으로 출연해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오지헌이 웃을 때 보이는 선명한 잇몸과 소름 돋을 정도로 느끼한 말투가 충격적이어서 전파를 타자마자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던 거죠.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얼굴로 웃기는 건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이 압도적이었는데. 나름대로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던 겁니다.

이후 정종철이 우스갯소리로 ‘너를 뽑지 말았어야 했는데. 네가 들어오고 나서 내 얼굴이 평범해졌어’라고 말하자 오지헌은 ‘너는 이제 끝났어’라는 식으로 개그 소재로 활용하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된 오지헌은 ‘개그콘서트’ 코너 중 ‘착한 녀석들’, ‘패션 7080’, ‘장난하냐’, ‘사랑의 가족’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주로 오지헌의 얼굴을 기반으로 웃기는 스타일이었으며 그런 코너들 중 오지헌의 외모가 주된 웃음 포인트가 아니었던 ‘착한 녀석들’에서도 첫 회 시작부터 오지헌이 그저 웃기만 했을 뿐인데 관객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려 버렸습니다.

오지헌은 주로 유세윤과 정종철과 함께한 코너가 다수였었고 외모 비하로 웃기는 타입이라기보단 정반대로 미남 컨셉을 잡아 뻔뻔하고 능글맞은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거죠.

원래는 적당히 개그맨 활동을 하다가 대학교에 복학해서 과학자의 길을 걸으려던 그는 많은 화제를 받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되면서 결국은 원로 개그맨 중 하나가 되어 되어버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에게도 아주 큰 반전의 가정사가 있었는데, 오지헌의 어린 시절은 아주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오지헌은 부촌으로 유명한 청담동에서 태어났을 정도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 당시 오지헌의 아버지는 학력고사 시절 유명한 학원에서 국사 강사로 근무하셨고, 1990년대 초반의 한 달 수입이 무려 50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지금의 기준으로 한 달 수입이 이 정도라고 해도 엄청난 부자인데, 그때 당시에는 지금의 물가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었고, 강남 압구정동 30평대 아파트가 2억 정도였으니 오지현의 집안이 얼마만큼의 부자였는지 가늠이 될 것 같네요.

그로 인해 오지헌은 어릴 적부터 수영장이 딸린 100평이 넘는 대저택에서 살았었고, 개인 운전 기사가 있었을 정도로 금전적으로나 물질적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지헌의 아버지는 지나치게 일에 빠져서 생활을 하시다 보니 가정에는 늘 소홀했었고, 아버지가 집에만 오면 늘 부모님이 부부 싸움을 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 항상 집안이 화목하지 않았던 기억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오지헌의 부모님은 오지헌이 성인이 된 후 이혼을 하기로 했고, 이런 가정환경을 겪어온 오지헌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남았으며 오지헌이 개그맨으로 성공한 이후로도 아버지와는 몇 년 동안은 의절하고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부자간의 응어리를 풀고 화해를 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그래서였는지 오지헌의 지금 모습을 보면 늘 가정에 충실하고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내와의 연애 시절부터 남다른 배려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연회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오지헌은 동갑내기인 박상미 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적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오지헌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오지헌의 진솔함에 몇 번 더 만나게 되었고, 연애 과정에서도 그녀의 요구에 따라서 혼전순결을 지켜주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지헌의 남다른 아내 사랑이 알려지게 되었죠.

 

덧붙여

그녀는 오지헌을 만나기 1년 전, ‘개그콘서트’를 보다가 오지헌을 보고 ‘저 사람은 과연 누구랑 결혼할까’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자신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으며, 결혼 전 배우자 기도를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성시경을 떠올리면서 큰 키와 무쌍의 듬직한 남성이라고 기도했는데, 공교롭게도 오지헌과도 거의 일치했다고 합니다.

현재 오지헌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잊어버릴 만큼 천사 같은 아내와 세 명의 자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으며, 누가 봐도 부러울 만큼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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