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별명을 가진 유일한 그녀… “국민배우 사미자 돌연 눈물 소식…” 방송 도중 그녀에게 찾아온 청천벽력 사연…

배우 사미자가 생방송 중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었던 ‘아찔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달이나 병원에 입원했던 일도 전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데뷔 60년차 국민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데뷔 60년 내내 종횡무진 활동하셨는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연 김국진은 “방송 중에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더라. 당시 상황이 기억나시냐”고 물었다.

 

 

이에

사미자는 “분장하고 자리에 가서 앉은것까진 기억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 옆으로 자꾸 쓰러지는거다. 그러니까 옆에 앉은 사람이 자꾸 나를 밀쳐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안 일어나니까 카메라로 보더니 ‘큰일났다, 빨리 아웃시키라’고 하더라”라고 위험천만이었던 상황을 전하며 “집에서 연락이 와서 나를 데러갔다. 다행히 시간 안에 시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1940년생인 사미자는 올해 84세로, 지난 2005년 심근경색과 2018년 뇌경색으로 투병생활을 했습니다.

 

 

이후

휴유증도 만만치 않아서 병원에 무려 한달간이나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른쪽 다리가 이전같지 않았는데 재활 운동을 소흘히 했던 터에 지금도 다리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 사미자는 “의사가 다리를 올려보라고 하는데 오른쪽 다리가 안들리고 조금밖에 안들리더라. 의사는 ‘빨리 운동해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며 “그때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처럼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사미자가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동료를 기억했습니다.

 

 

4월 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국민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13년 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미자는 “동료 중에 한 분이 옛날에 그렇게 술을 많이 먹었다. 당뇨병인데도 맥주를 많이 먹었다. ‘저렇게 먹어도 괜찮을까’ 했는데 결국 (당뇨증 합병증으로) 엄지 발가락을 잘랐다고 하더라. 엄지 발가락이 절단되면 걸음도 못 걷지 않나. 그 분이 참 괜찮은 분인데 일찍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사미자의 생체 나이는 81.8세로 나왔습니다. 주민등록상 나이보다 1.2세 어리게 나온 것. 사미자는 “조금 내려갔네. 저 정도면 만족 해야한다”고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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