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안타까운 소식… “기러기 생활중인 정형돈의 눈물 소식…” 방송 도중 그에게 찾아온 비극… 그리고 활동을 멈추게된 사연을 확인해보세요..

여러분들은 ‘퐁풍남’이란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일단

‘퐁퐁’이라면 아무래도 설거지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거기에 ‘남’자가 붙었으니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퐁풍남’은 다름 아닌 연애 경험 없고 순진한 남자가 연애 경험 많은 여성과 결혼하여 경제활동에,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남자를 의미하는데요.

즉 탱자 탱자 노는 아내에게 돈만 벌어다 주는 남편을 낮춰 부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연예계에도 마치 ‘퐁퐁남’이 된 것 같은 사람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정형돈 씨인데요.

기러기 아빠가 된 그는 최근 충격적인 근황을 드러내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과연 정형도 씨 가정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전설적인 국민예능 ‘무한도전’의 멤버 정형돈.

때로는 어색한 컨셉으로, 때론 진상 캐릭터로, 또 말도 안 되는 패션에 근거 없는 자신감을 펼치며 ‘지디 보고 있나’를 외쳤던 정형돈 씨는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같은 리얼 야외 예능 활동에만 멈춘 게 아니라, MBC 에브리언 채널의 ‘주간 아이돌’을 돋보이는 진행 실력을 발휘했는데요.

 

이후

그는 점차 메인 MC 프로그램을 늘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JTBC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히트 프로그램까지 탄생시켰죠.

이처럼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하던 정형돈 씨는 2015년 11월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불안 증세와 공황장애 때문에 모든 방송을 하차한다는 것이었죠.

당시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주간 아이돌’은 갑자기 메인 진행자가 빠지게 되어 비상에 걸렸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정형돈 씨의 상태는 어느 정도였기에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한 방송에서 그가 털어놓길, “불안 증세가 심해서 ‘쿠바드 증후군’을 겪었다”라고 했습니다.

‘쿠바드 증후군’이란 남편이 임신한 아내와 똑같이 육체적 심리적 증상을 겪는 현상인데요.

 

 

정형돈

씨는 아내 한유라 씨가 임신 당시 너무나 불안했고, 꿈에서 아내를 잡았는데 현실에서는 아내 목을 조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니 정형돈 씨 본인도, 아내도 얼마나 놀랐을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당시 정형돈 씨가 방송을 중단하던 당시 공공연히 퍼진 얘기였는데, 정형돈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어 할 정도로 괴로워했다는 겁니다.

그러니 도저히 방송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이렇게 휴식시간을 갖고 치료를 받은 그는 2016년 9월 ‘주간 아이돌’을 통해 복귀했고, ‘무한도전’은 완전히 하차했습니다.

그리고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뭉쳐와 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갔지만, 2020년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녹화 도중 갑작스럽게 불안 발작 증세가 찾아와서 촬영을 급히 중단한 것이죠.

그래서 또다시 정형돈 씨는 모든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한 달 뒤 다시 컴백했지만, 이처럼 잊을 만하면 다시 심각해지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증세는 정형돈 씨의 발목을 잡고 있었고, 많은 네티즌들은 걱정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었는데요.

이 와중에 최근 그의 상황이 좀 더 심각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7일 정형돈 씨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토크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포착된 정형돈 씨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눈에 띄게 얼굴이 부었을 뿐 아니라 과하게 불어난 몸이 심각해 보였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안색이 너무 안 좋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병원 진찰 꼭 받아보세요’라며 걱정을 보냈고, 일부에선 ‘정형돈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졌습니다.

그러자 하와이에 아이들과 머물고 있던 정형돈 씨의 아내 한유라 씨는 즉각 루머 잠재우기에 나섰는데요.

SNS를 통해 정형돈 씨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우리 여보가 행복하면 됐다’, ‘나보다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면 됐지’라며 정형돈 씨 건강에 큰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정형돈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 없음 TV’를 통해 직접 건강 상태를 공개했는데요.

작년 5월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을 때, 복싱장에 등록을 했고 그때 몸무게는 103.2kg이었지만 현재 91.7kg이 되어 무려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혈압약을 먹고 있고 당 수치도 괜찮다는 얘기도 전했습니다.

뭐 일단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하지만 정형돈 씨의 외모를 보면 전체가 아래로 쳐지고 눈 아래는 푹 파여서 너무 늙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특히 1978년생 동갑인 배우 하정우 씨나 남궁민 씨와 비교해 보면 정형돈 씨의 노안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물론 본인은 ’10년 전부터 노안이었다. 얼굴 관리를 못했다’라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 하지만 단순한 노안이 아닌 너무나 지치고 기운이 빠져서 늙어 보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네티즌들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느라 심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살도 찌고 얼굴도 폭삭 늙은 게 아닌가요’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최근 정형돈 씨가 기러기 아빠를 겪는 가슴 아픈 상황을 전했습니다.

정형돈 씨는 2009년 SBS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방송작가 한유라 씨를 만나게 되는데요.

한유라 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모델을 하다가 방송작가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당시 돋보이는 미모의 작가로 굉장히 유명했죠.

이런 한유라 씨에게 정형돈 씨는 홀딱 반했고 각종 선물 공세를 펼치며 마음을 사로잡아 결국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5월 쌍둥이 딸을 얻었는데요.

한유라 씨는 결혼 후 육아에 몰두했고, 2017년부터는 성북동에 한 카페를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021년 7월, 4년간 운영했던 카페를 폐업해서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자아냈죠.

알고 보니 아이들 교육 때문에 한유라 씨와 쌍둥이 딸은 하와이에서 지내게 된 것입니다.

결국 정형돈 씨는 기러기 아빠가 된 것이죠.

물론 정형돈 씨가 스케줄이 없으면 하와이를 가고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여행도 다니는 등 교류는 자주 하고 있지만, 기러기 아빠의 생활이 길어지면 아이들과의 관계가 예전과 똑같을 수 있을까요?

 

아니나

다를까, 정형돈 씨는 최근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어제 피 뽑는 사진을 보내주면서 ‘아빠 피 뽑았어’라고 메시지 했는데, 쌍둥이 딸들이 읽고 답장이 없더라. 얘들이 기본적으로 답장이 없다”라고 했죠.

심지어 다른 방송에서 정형돈 씨는 “딸들에게 전화를 해서 ‘왜 답장을 안 했냐’라고 물었더니, 슬라임 하느라 바빴다고 했다. 내가 슬라임보다 못한 건가”라고 발끈했는데요.

재밌게 웃으면서 전한 에피소드이기는 하지만 뭔가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네티즌들 역시 ‘눈에서 멀어지면 무관심 되잖아요’, ‘정형돈 씨 본인만 현금 인출기 기계인지 모르는 것 아닌가요’라며 안타까워했는데요.

 

특히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정형돈 씨가 불안 증세와 공황장애 때문에 과거 많이 고생했던 만큼 그의 기러기 아빠 생활에 대해 모두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위해서라지만 부인과 아이들이 녹화 도중 발작 증세를 겪었을 정도로 아픈 정형돈 씨를 혼자 두고 꼭 하와이에 갔어야 하는 걸까요?

게다가 한유라 씨가 SNS에 공개하는 일상을 보면 큰 집에 외제차를 타고 미국 여행까지 다니자 네티즌들은 ‘이건 자식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닌 본인 삶을 즐기기 위해 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쏟아내며, 정형돈 씨에게 ‘퐁퐁남’이라는 키워드를 붙인 것이죠.

게다가 일부에선 ‘한유라가 정형돈을 사랑하지도 않는데 결혼했다’ 등의 악의적인 루머까지 내놓았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고, 한유라 씨 역시 ‘정말 단 한 줄도 팩트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아직 기러기 아빠 생활이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더 길어진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실제로 스타들 중에 기러기 아빠로 살며 아이들 교육비만 보내주다가 결국 이혼에 이른 사례가 있죠.

대표적으로 탁재훈 씨와 배동성 씨인데요.

 

탁재훈

씨는 매달 1800만 원씩 미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냈지만, 탁재훈 씨의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자 결국 이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배동성 씨 또한 13년 동안 13억을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냈는데요.

이후 10년 넘게 떨어져 산 아이들과 전혀 소통이 되지 않았고, 끝내 이혼에 이르게 되었죠.

이처럼 혹시 정형돈 씨도 기러기 아빠 생활이 길어지면 위기가 닥치진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그러나 일단은 정형돈 씨와 한유라 씨 부부는 2023년 새해에 일본에서 함께 관람차를 타며 즐겁게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의 다정한 모습 계속 변함없길 바라며 정형돈 씨의 활약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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