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참다못한 박명수의 고함소리… “야… 이 추한 사람아…” 그가 삿대질하며 이토록 “큰 목소리” 를 낸 놀라운 사연을 확인해보세요..

2021년 3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가 동생 박수홍의 사적 재산을 횡령한 게 밝혀지며 실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과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그 파장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수홍은 데뷔할 때부터 최근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동안, 친형 부부에게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적으로 위임했는데, 겉으로는 동생을 위해 열심히 모으는 척했던 친형 부부는 알고 보니 뒤에서 박수홍의 재산으로 엄청난 호화생활을 유지해 왔죠.

심지어

친형의 자식들이자 박수홍의 조카들의 SNS엔 온갖 명품들로 휘감은 사진이 나오며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박수홍은 친형이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파악했고, 한 개인으로선 감당할 수 없는 배신감과 분노로 인해 뒷산에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하게 좌절하였죠.

 

 

박수홍은 지난해 6월 30일에 방송된 MBC의 ‘실화 탐사대’에 출연에 말하길, ’30년 넘게 방송했는데, 이 자리가 제일 어려운 자리였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출연했다. 나는 내 형과 형수를 지금까지 많이 믿어왔고 내 가족을 사랑했기 때문에 법적 공방까지는 절대 원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형님 집과 소통과 합의를 통해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친형 부부는 약속한 때에 계속해서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어 결국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친형과 박수홍의 수익 배분은 3대 7이었는데, 알고 보니 10대 0에 가까운 비율로 친형에게 모든 수익이 그동안 돌아갔으며, 추가 활동을 위해 설립한 법인 역시도 3대7이 아닌 5대5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116억 원에 대한 횡령금액이 박수홍의 조사에 의해 밝혀지며, 박수홍은 이 116억 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지만, 박수홍의 말대로 이 사건은 소송보단 합의로 먼저 해결하려 했던 문제였죠.

박수홍은 친형과 자신의 재산을 모두 합친 200억 중에서 친형이 60억을 가져간다면 없던 일로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나, 친형은 끝내 이를 거부하고 결국 구속 기로에 놓이기도 했죠.

 

일각에선

성인인 박수홍의 부족한 경제관념을 탓하기도 하지만, 그가 평생을 당해온 가스라이팅을 생각하면 이번 사건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죠.

 

 

박수홍이 말하길 “친형 부부를 의심하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것 같았다. ‘내가 형과 형수를 의심한다면, 차라리 죽어야 한다’라고도 생각했다. 나를 위해 일하고 희생하는 사람을, 그것도 가족을 어떻게 의심하나 싶었었다. 내가 바쁘게 살았지만 이 세상에 누군가는 믿고 살아야 하지 않았나?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믿었던 가족에게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이 부정당한 것 같은 배신감에 주체가 안됐다. 내 인생은 이날부터 지옥 보다 끔찍한 시간들이 시작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박수홍의 고백은 그가 당해온 가스라이팅을 생각하면 퍼즐이 맞아갑니다.

박수홍의 가족들은 박수홍을 지금까지 가족이 아닌 황금거위로 취급하며 박수홍이 결혼을 하지 못하도록 온갖 폭언과 반대를 일삼아왔고, 박수홍이 어릴 적부터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없게끔 가족이란 단어로 그를 압박하며 엄청난 희생과 양보만을 강요해 왔으니까요.

때문에 박수홍은 가족의 뜻에 반하는 행동은 심각한 죄악이라는 세뇌를 당해왔으므로, 금전 문제를 떠나 결혼 문제마저도 자신이 홀로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죠.

동료 연예인들은 이런 박수홍의 모습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박수홍과 박수홍 어머니가 출연한 방송에서 공공연히 불만을 드러내 왔는데, 이 중에선 유독 솔직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명수의 일화가 대표적이었죠.

박명수는 “자신이 봐온 ‘미우새’의 아들들 중에서 박수홍이 가장 한심해 보인다”라고 말하며 “수홍이가 친구니까 얘기하는데, 빨리 결혼해서 애 낳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하지만 수홍이는 집안의 반대로 결혼을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왜 반대해”라고 소리치며 박수홍의 어머니를 굉장히 무안하게 만들었죠.

 

 

사실

박수홍 어머니는 박수홍이 클럽을 다니는 모습을 부각시키며, 그동안 박수홍이 결혼을 못 한 원인에 대해 철없는 아들의 사생활 문제로 돌렸는데, 이번 횡령 사건과 함께 결혼 반대 및 어릴 적 폭언 사건들이 차례로 밝혀졌기에 아들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비난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대질 심문에서 박수홍에게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아버지까지 감안하면 정말 박수홍의 가족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산 건지 의문이 듭니다.

상처 많은 박수홍이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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