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 게 드러난 김국진의 놀라운 인성… “오로지 후배를 위해서 그가 선택한 충격적인 행동..” 김용만이 고백한.. 지금 사연을 알아보세요..

수많은 연예인들 중 끝없는 미담으로 자기 관리의 끝판대장이라 불리는 유재석을 가볍게 뛰어넘는 레전드 미담 자판기, 김국진의 인성을 알 수 있는 놀라운 일화 다섯 가지를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타

직업들에 비해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선후배 간의 위계가 상당히 엄격하며, 선배들의 말을 거의 절대적인 명령으로 받아들여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개그우먼 김숙은 데뷔 초창기 시절 선배들의 커피 심부름을 받아 무려 스무 잔이 넘는 커피를 자판기 앞에서 혼자 뽑고 있었는데, 문득 본인의 뒤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뒤돌아보니 김국진 선배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선배 격인 김국진에게 김숙이 미리 뽑아놓은 커피를 주려고 하자, 김국진은 ‘자신은 후배들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지 않아’라고 늘 자상하고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언젠가 김국진에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한 대학 후배가 찾아와서는 구구절절 본인의 사연을 이야기하더니, 대뜸 대학 등록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후배라는 사람이 요청한 금액은 200만 원으로, 90년대 말 대기업 직장인의 월급이 약 140만 원대였고, 대학교수의 급여가 200만 원이었으므로 이 후배가 요청한 200만 원이라는 금액은 굉장히 큰 금액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국진은 일면식도 없는 이 후배에게 고민도 없이 “내일까지 마련해 볼게요”라고 말하며 처음 보는 후배에게 선뜻 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동료 개그맨 박수홍은 ‘형님. 그 돈 못 받을 거예요’라고 했지만, 김국진은 ‘아니다’라며 ‘공부를 하는 사람은 다음에 돌아올 것’이라며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김국진과 김숙을 비롯한 신인 개그맨들은 함께 지방 행사를 가게 되었는데, 배고파 보이고 기운이 없어 보이던 후배들에게 김국진은 ‘너희는 이 행사에 돈 받고 오니?’라고 질문을 했는데, 사실 후배 개그맨들에게는 페이가 지급되지 않는 행사였던 것입니다.

김숙은 ‘페이는 없고, 무대 경험을 쌓으라고 해서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더니, 김국진은 ‘그런 게 어디 있냐?’라며 ‘개그맨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라며 본인의 행사비 전액을 똑같이 나눠 쓰라며 후배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2010년으로 다시금 방송계에 복귀하여 다시금 과거의 인기를 이끌었던 김수용은 2008년 결혼에 성공했는데, 당시 김수용의 재정적 상황이 매우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에 김국진에게 대뜸 연락이 와서는 ‘너 신혼여행 어디 갈 거야?’라고 물으며 ‘내가 보내줄게’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세상 어떤 누가 신혼여행 다 내줄까’라고 생각했겠지만, 김국진은 동료 김수용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계좌로 보내주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두고 가슴에 새긴 김수용은 나중에 정말 잘되면 갚아야 할 대상 0순위로 김국진을 꼽았습니다.

과거 ‘감자골’의 멤버로 유명했던 김용만은 한창 잘나가던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추리 특급’,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손에 잡히는 프로그램마다 말아먹었던 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끝없는 하향세를 걷던 김용만은 이대로 개그맨의 길을 포기하려던 차에 김국진은 당시 계약금 3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김용만에게 그냥 건네주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라며 독려하고 이끌었다고 합니다.

김국진은 파면 팔수록 미담만 나오는 전설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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