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를 판치던 미인이 갑자기 왜 이런 모습으로…” 서정희를 삭발하게 만든 안타까운 사연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배우 서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인 그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발을 벗어던진 민머리를 당당하게 공개해 화제가 됐다.

대중들은 이런 서정희의 모습에 대부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직도 사망설 등 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는 등 무분별한 루머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암 투병 중 건강악화로 응급실행 근황 전해

 

 

배우 서정희는 현재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자신의 SNS의 계정을 통해 유방암 투병기를 전하며 팬들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서정희의 인스타 게시물을 보면, 최근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병원 내에서의 항암치료 후기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글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서정희는 “새벽이 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계속해서 화장실을 5분 간격으로 다녔는데, 배가 애를 낳을 때처럼 뒤틀리고 통증이 심각했습니다. 식은땀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0번 정도 혈뇨를 누었고, 절제한 부분을 꼬집어봐도 별반 느낌이 없더라”라며 “응급실이 낯설지 않다. 들어오면 맘대로 나갈 수도 없다.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서 적어도 두세 번은 바늘을 찔러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얼마

후인 12일에는 “가발을 벗고”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삭발한 머리에 모자를 착용한 모습의 서정희가 허공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앞서 항암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는 사실을 알려왔다. 이를 지켜보는 누리꾼들은 항상 그녀의 인스타에 응원과 기도의 댓글을 달아왔다.

서정희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누리꾼들은 잊을만하면 자꾸 그녀의 전 남편을 언급하며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암까지 걸려”, “서세원 나쁜 사람” 등의 비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서정희는 전 남편인 서세원과의 이혼소송으로 세간을 들썩이게 했었고,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이 낱낱이 공개되며 대중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과거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서정희가 원치 않는 혼전임신으로 서세원과 결혼을 해야 했다는 사연도 전해졌다.

서정희의 최종학력이 중학교 졸업인 이유도 그녀가 임신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비롯되었고, 당시 고등학생인 서정희에게 접근한 서세원은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서정희에게 폭O을 일삼았습니다.

 

 

“32년 결혼 생활이 포로 생활이었다”고 밝힌 서정희. 당시 서세원에게 엘리베이터안에서 목을 졸리는 등 상시 폭O을 당한 영상이 공개되며 대중들의 마음을 울렸고, 결국 2015년 8월 21일 등을 사유로 합의 이혼을 하며,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또한

월간지 우먼센스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루머나 악성 댓글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큰 상처를 받았다”며 “나의 죽음을 암시하는 메시지 같아 두려웠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재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기를 공유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후 탈모 증상과 손, 발톱이 보라색으로 변했다”라고 털어놓는 등 덤덤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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