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2년 만에 복귀한 신정환… “해체 이유는요 사실…” 그의 이실직고에 탁재훈이 표정을 일그린 사연을 확인해보세요..

신정환이 만신들의 조언을 들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신정환vs만신들! 뎅기열부터 도O까지 속 시원히 털었다! #시대의대만신들 시즌5(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시대의대만신들’ 첫 게스트로 신정환이 출연했습니다. 만신들은 “여기 나온게 용기인 것 같다”고 신정환을 환영했습니다. 이에 그는 “더 이상 갈 데가 없습니다. 나오니까 생각보다 부드러운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

해외 원정 도O 사건으로 긴 공백기를 보낸 신정환. 만신의 “서너 번 죽을 고비를 넘긴 것 같다”는 말에 신정환은 “한 번은 물에 빠져 죽을 뻔 했을 것 같고 바퀴 달린 교통수단을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중학교 때 물에 빠져서 죽을 뻔 한 적이 있었고 자전거 사고가 크게 나서 응급실에 실려갔었습니다. 또 바이크 사고로 다리 절단 위험까지 있었습니다. 바이크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로 죽을 뻔 했다”며 뎅기열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신정환은 “당시 난리가 나니까 필리핀 친한 형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마침 요즘 뎅기열이 유행이니까 일단 뎅기열이라고 하라고 하더”라며 “최근 개인방송에서 전화를 했는데 미안하다고 했다”고 떠올리기도.

 

만신은

“여자와 술은 끊어도 도O은 못 끊는다던데 끊으셨냐”고 물었고 “담O랑 같이 도O도 손절했습니다. 담O 끊은지 12년 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순수만신은 “이 길까지 노력 없이 오진 않았습니다. 저절로 풀린 운이 아닌 노력으로 연예계에서 잘 풀린 사람이습니다. 본래 31살부터 풀려야하는데 힘들어진 이유를 보니 집안의 산소를 만지는 것을 봤습니다. 아버지께서 장남 아닌 장남 노릇을 했을거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귀한 자손이라 나쁜 일이 있으면 조상의 화가 신정환에게 찾아온습니다. 사주에 인덕이 없습니다. 나락으로 떨어질 때 손 잡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바보같이 사람 믿지 말고 독하게 살아라. 낯도 가리고 겁도 많은 성격이라 안 좋은 선택을 했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상만신은 “어머니가 많이 떠오른습니다. 어머니가 엄청나게 자식을 위해 공을 많이 들이신 불교 신자습니다. 잘나갈 때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한거습니다. (신정환은) 좋은 머리와 추진력을 겸비했는데 머리만 있고 꼬리는 없습니다.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습니다. 안되는 일은 숨어버리거나 회피를 한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한습니다. 올해는 운이 바뀔거습니다. 주변 사람 정리가 될거습니다. 떨어지는 사람은 잡지마라. 새로 다가오는 사람 중 귀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는 한해가 될 거습니다. 이젠 진지함이 보이게 바보 이미지를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젠틀만신은

“활당하고 성격 좋아보이지만 낯을 가리는 성격이습니다. 보자마자 신령님이 산소를 보여줬습니다. 산소를 없앴거나 파묘를 한 형상이 보인습니다. 또 쓸데없는 의리와 고집이 있습니다.의리를 지킬 사람한테 지켜야 하는데 사람의 옥석을 가리지 못 한습니다. 자신을 먼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주변 사람 정리가 필요하습니다. 점을 본 적은 없지만 신줄이 있습니다. 가족들 중에 자살을 한 영이 있다”고 했습니다.

촌철만신은 “어릴때 부터 건강이 안좋았습니다. 그러나 고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타고난 복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수저의 풍족한 유년 시절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집안 풍파가 시끄러웠습니다. 외가에서 많이 돕는데 외가가 엉망이 됐습니다. 어머니도 외가가 끊겨 외로움이 많으셨고, 아버지가 살가운 성격도 아니습니다. 그래서 (신정환이) 바깥으로 돌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업 줄이 없습니다. 그래도 남한테 험하고 치사한 짓은 안하고 살지 않았다”면서 “인기나 재물운은 걱정이 안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지혜만신은 “전생에 여자였는데 죄가 있습니다. 꽃과 나무를 꺾어 생명을 빼앗은 죄가 있습니다. 옥황상제님이 죄를 물어 산으로 추방했습니다. 53세가 되면 전생의 죄를 다 갚을 거습니다. 많이 좋아질 시기로 가고 있습니다. 관재나 소송이 늘 따라다니는 사람이습니다. 잘해도 못해도 누명을 쓴습니다. 서서히 예열을 하다보면 53세에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용서가 꽃피는 시기습니다. 반드시 다시 일어나는 기회가 찾아온습니다. 지금은 이르긴 하지만 슬슬 방송에 얼굴을 비추고 나오면서 다시 화살이 돌아온다 해도 버틸 수 있는 아량이 있으니 견디면 53세가 되면 너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으니 용기내라고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단만신은 “2~3년 전부터 좋은 기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진정성을 보여주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먹고 사는 건 배고프게 살지는 않는습니다. 제일 중요한 시기는 올해습니다. 본인 스스로 발목을 묶어놓은 인생이었기 때문에 겸허한 마음으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게 중요하습니다. 5~60대는 점잖게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을거라 본습니다. 작년부터 아내와 자주 싸운습니다. 노후에 이별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서로 더 잘해라”라고 해 신정환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2003년도로 거슬러 올라가 추억에 잠겼고 이상민은 “이 시기에 탁재훈은 ‘컨츄리꼬꼬’ 해체 수순을 밟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탁재훈은 “별의별 일이 많았습니다. 정식으로 해체한 건 아니었지만 대중에게서 점점 잊혀갔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둘이 행사도 따로 다니지 않았냐”며 해체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고 탁재훈은 “내가 해체시켰냐. 신정환과 서로 취미가 달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면서 수입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면서 “내가 노래할 동안 설렁설렁 춤만 췄습니다. 어느 날 무대에서 문자 보내다가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또 무대에서 너무 할 게 없었는지 안 맞는 음으로 자꾸 추임새를 넣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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