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연 끝내 안타까운 소식..” 화요일은 밤이 좋아 하차에 이어 트롯 노래까지 부를 수 없게된 그녀의 안타까운 현재 소식..

‘미스 트롯2’에서 대망의 선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얼굴을 알린 홍지윤 씨.

그러나

언젠가부터 그녀의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불과 며칠 전에는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방송 스케줄인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까지 하차를 하게 된 그녀.

이와 동시에 홍지윤 씨는 아예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까지 전해왔는데요.

 

 

도대체 그동안 홍지윤 씨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그녀가 활동 중단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 출생자인 홍지윤 씨는 올해로 만 28세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넘치는 끼는 어릴 적부터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이지 어린 나이부터 국악을 배우며 대학 역시도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에 진학하는 등 음악에 대한 사랑을 불태워 왔죠.

참고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그녀가 다닌 한대 전통 예술학부는 대한민국 대표 트롯 여재 송가인 씨와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씨를 배출해 냈을 만큼 뛰어난 성과를 자랑하는 학부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학에 막 진학하던 20살 무렵 홍지윤 씨에게 너무나 큰 시련이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성대 낭종’이라는 질병을 얻게 된 것이죠.

이 질환을 앓으며 홍지윤 씨는 노래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목이 다 쉬어버린 데다가 그냥 말을 할 때조차 소리가 뚝뚝 끊기는 증상을 겪기도 했죠.

그러나 홍지윤 씨는 절대로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장르를 바꿔 아이돌 연습생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이 과정에서 5살 아래의 여동생 홍주현 씨와 함께 JTBC 아이돌 발굴 오디션 ‘믹스 나인’에 참여하는 등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죠.

 

하지만

그녀의 아픔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믹스 나인’ 촬영 전 연습을 하다가 다리에 큰 부상을 얻게 된 것이죠.

 

 

이로 인해 간신히 들어간 소속사에서도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홍지윤 씨.

두 번씩이나 꿈이 좌절된 그녀는 결국 우울증과 오랜 기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홍지윤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경험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연습실에서 다리 찢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올라타서 억지로 찢었다. 그때 신경이 눌려버렸다. 한쪽 다리에 마비가 와서 질질 끌고 다닐 정도였다”라고 합니다.

당시의 사고로 인해 홍지윤 씨는 아직까지도 한쪽 다리를 절고 있다고 하죠.

이처럼 자꾸만 시련이 찾아오자 ‘노래를 하지 말라는 건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는 그녀.

 

결국

병원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많이 나아진 덕분에 ‘미스 트롯2’에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토록 힘겹게 도전한 ‘미스 트롯2’는 그야말로 그녀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예선전에서부터 ‘아이돌부’ 답지 않은 구성진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그녀.

이후 본선 1차 팀 미션에서는 정통 트롯 장르인 ‘미운 사내’를 불러 큰 호평을 받았으며, 심지어 올하트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죠.

당시 그녀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평소 ‘팩폭 심사’로 유명한 조영수 작곡가조차 홍지윤 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개성 있는 음색과 테크닉, 가창력까지 가진 분이다. 본인이 자신감만 더 가지면 무슨 일을 낼지 모르는 대형 가수의 재목이다”라는 호평을 받은 홍지윤 씨는 이후로도 승승장구하며 결국 최종 선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죠.

그런데 그녀의 거침없는 성장 서사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미스 트롯2’ 종영 이후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덕분에

그녀는 뮤지컬 ‘서편제’에서 주인공인 ‘송화’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2022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대중음악 부분을 수상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능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는데요.

‘내 딸하자’, ‘화요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비롯하여 2021~ 2022 시즌에만 십 수권에 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겁니다.

 

 

그뿐인가요?

TV 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도 카메오로 잠시 얼굴을 비추었으며, ‘종근당 건강’, ‘링티’, ‘LG 생활 건강’ 등 다양한 광고까지 섭렵했던 그녀.

 

이처럼

홍지윤 씨 앞날은 말 그대로 탄탄대로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적어도 소속사와의 갈등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어느 날부터인가 갑자기 광고는 물론 여러 방송 매체에서 모습을 감추어버린 홍지윤 씨.

그녀는 끝끝내 고정 프로그램이던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까지 하차를 결심하며 활동 중단 선언을 하기에 이릅니다.

그 배경에는 소속자 에스피케이엔터테이먼트와의 갈등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갈등의 내막은 다음과 같습니다.

홍지윤 씨의 팬카페 회원들은 그녀가 데뷔한 이후부터 꾸준히 기부금을 모아 그녀에게 전달해 왔는데요.

바로, 홍지윤 씨의 이름 석자로 돈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기 위한 선한 목적이었습니다.

본래 ‘홍지윤 팬카페’ 혹은 ‘가수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가 되어야 했을 수백만 원의 금액.

그러나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김 모 씨는 그녀의 이름 옆에 회사 이름을 넣어 기부를 하고야 맙니다.

그러자 팬카페 회원들은 “회사 이름으로 기부를 해서 세금 혜택을 받으려는 게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제기했죠.

반복적인 질문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대답이나 해명조차 내놓지 않은 대표 김 모 씨.

김 모 씨는 잘못을 인정하거나 수긍하는 대신 오히려 팬카페에 의혹을 제기한 팬 매니저 A 씨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기에 이릅니다.

 

평소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소문이 자자한 홍지윤 씨.

그녀는 해당 사건이 불거지자마자 큰 분노를 느꼈는데요.

“소속사가 어떻게 팬을 고소할 수 있느냐”라며 대표 김 모 씨에게 따졌으나, 김 모 씨는 끝끝내 소송을 취하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 김 모 씨의 명예훼손 건은 추후 불기소 처리가 되며 막을 내렸고, 무죄 판결을 받은 팬 매니저 A 씨는 지금까지도 홍지윤 씨의 팬카페를 관리해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조금씩 무너지고 있던 회사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져버렸다는 홍지윤 씨.

그리하여 그녀는 결국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하고, 소속사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게 됩니다.

한편, 그녀의 동생인 가수 홍주현 씨도 언니를 따라 소속사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라고 하죠.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여온 네티즌들.

그들은 “홍지윤 좋게 보고 있었는데, 무조건 홍지윤이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그녀의 행보를 지지하고 있으며, 또한 “전유진처럼 1인 기획사를 차리는 건 어떻겠냐”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죠.

실제로 전유진 씨는 어머니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1인 기획사를 오픈하여 활동하고 있는데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전유진 씨이기에, 그녀가 바라는 대로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인 기획사 설립에 큰 만족도를 느끼고 있다는 전유진 씨.

홍지윤 씨와 그녀의 동생 홍주현 씨 또한 성공적으로 소속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홍지윤 씨마저 빠져버린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보고 있자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각각 진과 미였던 양지은 씨와 김다현 씨가 MBN으로 거치를 옮기며 빈자리가 생겼던 ‘화밤’.

여기에 홍지윤 씨까지 소속사와의 소속 문제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며 현재 ‘화밤’에는 ‘미스 트롯2’ 진선미 중 그 누구도 남아있지 않게 된 상황입니다.

애초에 ‘화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프로그램은 ‘미스 트롯2’ 탑 세븐과 그녀들의 팬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진선미 중 그 누구도 남아있지 않은 현재 상황.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유지할 의미조차 퇴색되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미래까지 불투명해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화밤’을 떠나 MBN ‘우리들의 쇼10’에 고정 출연 중이던 양지은 씨와 김다현 씨.

해당 프로그램이 방영 2달 만에 결국 폐지 수순을 밟자, 두 사람은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현재 진인 양지은 씨와 미 김다현 씨에게는 고정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미래와 두 사람의 팬들을 위해서라도 양지은 씨와 김다현 씨가 다시 복귀를 해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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