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역삼동 소재 빌딩을 244억 원에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다.
이어
2023년 6월 19일 부동산 업계는 “손예진이 서울 역삼동 소재 244억 빌딩을 매입했다”라고 귀띔했다.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022년 8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지상2층 빌딩을 매입해 2023년 5월 30일 잔금을 치렀다.
대지 278㎡, 연면적 242.08㎡ 규모인 해당 빌딩은 현재 신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입니다.
손예진이 이번에 매입한 빌딩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도보 2분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손예진이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부터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먹자 상권 메인 코너에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에이트 빌딩 전계웅 이사는 “신축을 필요로 하는 구축건물임에도 매입 금액 기준 평당가 2억 9천만 원은 시세 대비 다소 높다고 평가될 수 있다”라고 봤다.
전계웅
이사는 그러면서도 “거래 가능한 건물을 찾기가 어려운 희소한 위치이자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내렸다.
전 이사는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의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형성된 임대시세 수준이 높아 신축 시 안정적인 업체 임차 구성과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와 관련해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후 손예진은 2022년 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니어처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적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예진은 예비 신랑 현빈에 대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했고, 현빈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2년의 공개 연애를 끝으로 2022년 3월 3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렸고, 2022년 11월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프리한 닥터’에 등장한 한 기자는 “아치울 마을은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현빈 손예진 부부 외에도 박진영,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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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구리시이지만 생활권은 서울”이라며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라고 밝혔다.
한 기자는 여기에 더해서 “광장동의 학군이 굉장히 좋다더라”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