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건에 이어 연로하신 할머니에게 까지…” 최근 트롯 가수 정동원의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 이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된 가수 정동원이 논란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자숙을 한 가운데 이후 근황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023년 5월 10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정동원이 오토바이 논란 이후 굉장히 반성하며 지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관계자를 인용해 “정동원이 한동안 칩거했다 스케줄 대부분을 취소하고 어쩔 수 없는 행사만 진행했다”며 “최근 방송된 MBN ‘지구 탐구 생활’은 논란 이전에 찍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족과 소속사 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오토바이 문제가 있고 나서 가장 놀란 건 소속사 관계자와 가족”이라며 “가장 먼저 오토바이를 압수했다 가족은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면 안 된다고 강하게 얘기했고 정동원도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원이 아직 어린 미성년자라 방책을 강구했다 소속사에서 두 명의 매니저가 로테이션으로 밀착 케어하기로 했다 또 정동원의 아버지와 할머니 역시 서울에 올라와 정동원과 함께 살며 케어 중이다 특히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할머니를 엄마처럼 의지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원아 이제 오토바이는 꿈도 꾸지말아라…”, “하늘에서 할아버지가 지켜보고 계시니 몸 조심히 활동하길…”, “연로하신 할머니까지 서울 오셔서 케어해주시는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활동하길”, “그래도 애가 큰 방황없이 크는것같아서 다행이다”, “어린나이에 연예계 데뷔해 살아가는게 답답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3월 23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경찰에 “내비게이션을 보고 따라왔고 오토바이 주행이 금지된 도로인지 몰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인이 직접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해야 하는 과정에 부담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만 14∼18세) 피의자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며 해당 위원회에서 훈방 또는 즉결심판 처분을 받는 경우에는 전과 기록이 남지 않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행하는 경우 3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할 수 있다.

 

당시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정동원 군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동원은 논란 이후 한 예능 방송에서 스리랑카 여행을 시작하며 복귀를 알렸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 논란이 있고난 후 첫 복귀라 더욱 관심이 쏠렸는데 지난 2023년 5월 9일에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이 첫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정동원이 홀로 스리랑카 여행을 떠났다. 이 방송에서 정동원은 한 외국인과의 놀라운 케미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는데 스리랑카 여행에 함께한 한국어에 능통한 스리랑카인 수다뜨는 정동원을 보며 “우리 딸과 동갑”이라며 호칭을 정리했다.

수다뜨는 직업이 4개로 스리랑카에서도 어마어마한 재력가인데 한국에선 10년 지냈다고 하자 17세인 정동원은 “제 인생 반 이상을 사셨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10년간 4잡으로 열심히 살았다는 그는 스리랑카 4층 아파트도 직접 만들었다고 했다.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임대아파트였다.

 

방송에서

현지식으로 배를 채운 정동원은 건물 4층에 위치한 임대 아파트로 올라갔고, ‘청소를 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정동원은 숙소 바닥을 물걸레질하는 것에서부터 수십 개 창문을 일일이 손으로 닦고 침대를 정리하는 등 스리랑카에서의 ‘첫 노동’을 맛보게 됐고, 흥건한 땀에 엉덩이까지 흠뻑 젖자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 수다뜨 집으로 향한 정동원은 자신의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등 매력을 어필,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스리랑카 첫날밤 소감을 물었다. 정동원은 “무더위 속 묵묵히 일하는 모습 보니 놀랍다 존경스러웠다”며 “(안 더운 한국에서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인 정동원은 데뷔 3년 차로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정동원은 트로트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색소폰 연주자입니다.

정동원은 지난 2018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예선전부터 유튜브 등에 크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 2019년 7월에는 영재 발굴단에 다재다능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었고, 영재 발굴단 마지막화에서는 유산슬과 합동 공연을 했다.

 

이 때

유산슬의 모습을 담고 있던 ‘놀면 뭐하니?’에도 동시에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2019년 11월 KBS1 ‘인간극장’에 ‘트로트 소년, 동원이’ 5부작이 방영되었고 정동원과 가족들의 일상이 소개되었다.

그 후 정동원은 2020년 1월에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심지를 굳히기 시작하였다. 정동원은 트롯 왕세자, 하동 프린스, 국민손자의 별명을 얻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또한 데뷔 3년 만에 한강뷰 아파트를 장만한 정동원은 ‘청소년 재벌’이라는 소개를 받으면서 ‘아는형님’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강호동과 서장훈은 “동원이가 청소년 재벌이다 넓게 잡아도 톱3 안에 든다”며 “돈 관리는 누가 하냐”고 물었고 이에 정동원은 “아버지가 관리하다 1년 전부터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어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정동원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동원F&D’의 ‘동원참치’와 ‘동원샘물’ 광고모델로 채택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호식이두마리치킨, 아이비클럽, 한국맥도날드, 매일유업 등의 모델로 나서 현재까지 광고 수입만 10억 원 이상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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