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9살 나이차이가 뭐라고…”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한 최근 충격 발언 내용… 그와 김지민이 그렇게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충격 이유..

아홉 연하 후배 방송인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의 임신 관련 말 실수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다.

2023년

7월 1일 방송된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멤버들의 보양식 투어. 대만식 오골계탕을 주문한 다섯 멤버는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택시를 타고 현지 먹거리가 가득한 스린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독박투어배 정x왕 선발에서 이미지 2등을 한 장동민은 택시 안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최근 장동민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해당 회차에서 ‘활력왕’ 1위를 차지한 김준호는 “제수씨, 곧 둘째 생기겠다”라고 예언했다.

말 실수를 저지른 김준호는 이내 “아니, 노력할 때가 아니구나”라고 답변을 바로잡더니 “나는 결혼부터 해야지”라고 덧붙여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또 여자친구 김지민에게도 전화를 걸어 “대만 약재 가게 사장님 날 ‘활력왕 1위’로 뽑았다”라고 자랑했고, 김지민은 “사장님이 보는 눈이 없으시네”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더했다.

 

이보다

앞선 2023년 6월 24일 방송분에서 멤버들과 ‘연인 사원’을 찾은 김준호는 “소원을 이뤄주는 사원”이라는 설명에 “올해 안에 사랑의 결실이 이뤄지게 해주세요”라고 빌어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7세인 김준호는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023년 6월 18일 공개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금연을 위한 최면 치료에 나선 김준호는 “지민이가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걸었다”라며 금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넌 금연 못한다. 너는 전자담X도 하고 연초도 피우지 않냐. 넌 최악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지민이를 피우게 하는 게 더 빠르다”, “골프, 술, 담X 중 하나를 끊어야 한다면 여자친구를 끊어야 한다”라며 김준호의 금연 실패를 예측했지만, 김준호는 “담X를 끊을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5년 후 자신의 미래를 떠올리게 된 김준호는 결혼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던 중, 그 미래에 2세 지호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호야”라고 2세의 이름을 부른 김준호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최면에서 깨어난 뒤에는 “지호를 위해서라면 담X를 끊을 것”이라며 금연을 선언해 놀라움을 더했다.

 

2023년

5월 14일 전파를 탄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지민이 직접 김준호와의 결혼 전제 조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동반 커플 여행을 떠났고, 김준호는 “여자 쪽이 유명한 미인”이라며 본인과 최양락의 ‘평행이론’을 제기했다.

최양락은 이에 공감하며 “팽현숙이 스타트를 잘 끊어놨다”라고 거들었다.

 

 

김준호가 두 번째 평행이론으로 “미녀를 얻기 위해 울었다”라고 언급하자 팽현숙은 “최양락이 우리 집에 와서 막 울었다. 현숙이 아니면 죽는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결혼 후 1년간 금주를 지켰다는 사실로 놀라움을 안긴 최양락은 “1년 정도는 매너를 지켜줘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김지민을 위해 1년 동안 골프를 끊을 수 있냐”라는 부부의 질문에 당황한 김준호는 “그런 생각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팽현숙은 김지민에게 “준호가 안 했으면 하는 것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셋 중에 딱 하나를 포기했으면 좋겠다. 골프, 술, 담X”라고 답변했다.

김지민의 대답에 팽현숙은 “담X 끊어라. 여기도 담X 끊었다. 지독한 골초였는데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게 담X 끊은 것”이라고 남편 자랑에 나섰다.

“담X를 끊으면 골프와 술은 프리하게 해줄 것”이라는 김지민의 말에도 김준호는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결과가 중요하다. 노력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고, 김준호는 “약속은 지킬 수 있는 것만 해야 한다”라고 받아쳤다.

“노력하겠다는 것까지 발전하지 않았나”라는 김준호의 반문에 김지민은 “결혼 전제 조건을 걸었는데 별로 생각이 없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팽현숙은 “더러워서 어떻게 뽀X를 해”라며 김지민 편을 들었다.

김준호는 “난 로맨티시스트”라며 “제일 좋아하는 게 지민이 선물 사주는 거다. 기자님들이 연애 이야기 그만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일상이 지민이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지민은 “최수종 님은 이 정도 얘기했으면 담X 끊지 않았을까”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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