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노래방 논란으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급기야 방송에서 ‘싹쓰리’ 하차를 언급하며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삭쓰리 멤버들에게 “내가 피해를 줬다”고 사과했다.
이효리는 “(삭스리에서) 탈퇴한다”, “린다지 안 할 것 같다”, “제주도 가야 할 것 같다”, “다른 멤버를 찾아보자”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삭쓰리(Sak3) 멤버 유재석과 비는 이효리를 위로하며 “이효리도 사람이니까 실수할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윤아와의 취중 노래방 SNS라이브 방송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대중들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 공인이 노래방을 방문한 것을 문제 삼으며 질타했다.
이에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래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 요새 내가 너무 들떠 생각이 깊지 못했다”며 “언니로서 윤아에게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윤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애쓰시는 의료진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수많은 팬들은 이효리의 진심어린 사과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지난
13일 안성공주 평강도피처 공식 계정에는 모카의 사진과 함께 사망 소식이 게재됐다. 보호소 측은 “모카는 2012년 이효리에게 입양돼 지난 7월 12일 스타가 됐다.
쉼터 측은 “오랫동안 모카가 기다려주어서 효리와 모카가 고생을 했을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모카가 끝났다고 선언하며 “나는 엄청나게 빨리 걸었고 화장실에서 한 번 오줌을 싸고 물을 마시고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보호소가 공개한 사진에는 모카가 이불에 싸여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모카는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앞서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는 지난 2017년 6월 방송된 JTBC ‘효리네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모카는 수줍음 많은 성격이었지만 귀여운 강아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아이유는 천천히 다가오는 이효리를 따라가는 아이유에게 연민을 느꼈다.

모카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의 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모카야, 그곳에서는 편히 쉬렴”, “‘효리네 민박’에서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효리님 힘내시길”, “모카 따뜻한 사랑 듬뿍 받고 갔구나”, “너무 예쁜 모카야 나중에 엄마 아빠 꼭 만나렴” 등의 말을 보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고 있다.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