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의 항함치료 끝에.. “국민 성우 김기현의 갑작스러운 유언 고백..” 모두가 그의 한 마디에 오열하고 마는데..

여러분 혹시 대한민국의 원로 성우이자 배우인 김기현 님을 아시나요?

은하철도 999, 카우보이 비밥, 쿵푸팬더 등 많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성우를 맡기도 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제5공화국의 장태완 소장 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

1월 10일 조선TV ‘건강한 집’에서는 성우 김기현 부부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80세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대표 커플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두 사람.

김기현이 아픈 아내를 위해 건강식을 공개했다.

광어, 쇠고기 등의 재료로 구성되어 에너지를 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아내만을 위한 건강 비법으로 간직한 장어 진액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암 투병을 하면서 면역력과 기초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바로 심각한 대장암과 폐암 때문이라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더불어 성우계의 전설로 불리는 김기현 님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해 보도록 하겠다.

유명 성우가 되기까지
그는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태어났다.

 

1950년

벌어진 6.25 전쟁으로 인해 그는 피난을 갔어야 했고, 당시 20살이였던 형은 강제로 군에 징용되었고 총에 맞아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의 가족은 엉망이 되었는데.

 

 

아버지는 장남을 잃은 슬픔에 식음을 전폐한 채 술로 살았고, 어머니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도 가족은 너무나 가난했고 어린 김기현은 겨울만 되면, 손을 녹일 장갑조차 없어 동상에 걸려 손이 부어 피가 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는

그는 당시 현장을 회상하며 “꿈이 아니라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가난하게 살다가 스무 살에 군대에 입대했어요.

이후 논산훈련원 보조원으로 일하던 중 KBS 출신 연예인 연습생을 만났다.

인턴은 김기현에게 “목소리가 좋으니 더빙을 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우연히 그 인턴은 창고에서 가져온 대본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아, 이건 해야겠다’라고 생각했고, 제 꿈은 성우가 되는 거였어요.

 

 

열심히 노력한 끝에 1964년 충청남도 특채 1기로 데뷔했고, 5년 후 1970년 MBC 4기 공채 성우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은하철도 999’, ‘드래곤’, ‘경찰학교’, ‘리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성우로 활약했다.

성우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이중경찰3’, ‘캐스터’, ‘제5공화국’, ‘복면의 달’, ‘난폭한 시대’, ‘세종대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가 ‘제5공화국’에서 장태완 역을 맡았을 때는 관객들에게 ‘장푸시’로 불리기도 했다.

“배반자 자식”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도 있습니다.

 

당시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24~27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결혼식 후 그녀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방 세 개짜리 아파트를 새로 지었지만 빚을 갚기 위해 방 두 개짜리 아파트에 월세를 내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했다.

결혼 후 MBC 성우로 활동했지만 수입이 너무 적었다.

그는 너무 아파서 돈도 없고 아픈 딸의 치료비도 댈 수 없어 식사도 할 수 없었다.

김기현은 “큰딸이 고열이 나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그때 더빙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일생에 한 번의 기회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브랜드 광고에 우리의 목소리를 빌려줄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촬영이 끝나자 더빙 광고 캐스팅 러브콜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1997년에 광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합니다.

김기현은 “첫 진단을 받고 나서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3년 후에는 림프절로 퍼졌고, 3년 후에는 폐로 퍼졌습니다.”

그는 “30번 넘게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내 인생은 내 아내를위한 것입니다

김기현 씨는 “큰딸이 막 게임을 시작해서 고열을 앓는데 아내가 전화해서 돈이 없다고 했다. 더빙을 거의 그만뒀고 할 일도 별로 없었어요.”

 

한편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는 김기현과 아내 손영화 씨가 출연해 건강에 관한 정보를 나눴다. 손영화 씨는 대장암과 폐암으로 13년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대장암 진단 이후 임파선으로, 또다시 폐로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총 19번의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김기현의 극진한 간호로 2017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후 아내를 위해 매일 매일 가자미, 소고기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밥상을 차리고 전국 각지에서 보양식까지 구하게 된다.

이러한 극진한 내조 덕분인지 아내는 2017년 완치 판정을 받게 된다.

또한 그는 ‘내가 아프면 가족도 지키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에 술도 담배도 끊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그는 한 방송에서 “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다”면서

“내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자식들이 볼 수 있도록 수첩에 유언을 적어놓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공개된

유언장에는 “떨어져도 마스크는 절대 착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다.

원인에 대해 김기현은 “무엇이 살아있어도 호흡기에 있는 생명은 살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서 갈 수밖에 없는 때가 올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기현은 이제 80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현역이다.

그러한 격렬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은 에너지의 지속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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