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남편 유영재 부부의 깊은 갈등이 또다시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방송 활동을 통해 금전적 부자가 된 선우은숙이 안정적이고 섬세한 사랑을 원해서 재혼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유영재가 짧은 연애 기간 동안 보여줬던 좋은 모습은 시간이 지나면서 벗겨지는 것 같다.
60세 유영재를 매일 끌어안고 매달려 키스하면서 좋다고 한지가 언젠데, 이제 방송에서 불평불만투성이네요.
선우은숙 씨의 이런 모습은 이영하 씨와 출연했던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도 나왔던 장면인데요.
이영하 씨와 다시 만나자 너무 들이대고 본인은 피해자라고 울고불고하는데, 이영하 씨가 입이 무거운 사람이더군요.
애들
엄마인데 본인이 다 품겠다고 말하는데, 선우은숙 씨는 너무 남자 사랑에 집착하는 듯 보였고, 누구라도 피곤해할 수밖에 없는 성격이었습니다.
선우은숙 씨는 끝난 사랑에 미련이 남았던지, ‘자기야’라고 불러보기도 하고, 전 남편을 많이 그리워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영하 씨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시청자들은 “인생사 별거 없으니 아까운 세월 하루라도 놓치지 말고 두 분이 재결합해라”라며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하 씨는 만인의 연인이라 항상 방황하듯 한평생을 살았고, 영화배우 신성일 씨도 그런 삶을 살았지요.
그래서 엄앵란 씨도 끝난 사랑의 미련을 가지고 사셨는데, 신성일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남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영하 씨한테 나도 다른 남자가 사랑해 준다는 걸 보이고 싶었는지 그리 급하게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혼인신고를 하고, 키스신을 찍어 뿌리더니 신혼여행을 가서 울고불고하며 전국에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요.
이영하 씨와 방송에서의 만남을 너무나 반갑게 시청하면서 아름다운 선우은숙 씨가 아이들 아빠에게서 늦게라도 드디어 따뜻한 사랑을 받으시고 행복을 느끼시겠구나 하고 기뻐했는데요.
재혼은 안되더라도 20년 후 손잡고 가는 모습을 또 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영하 씨랑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을 때는 이영하 씨가 늙으면 자기가 뒷수발 다 해주겠노라 했죠.
그 마음은 착한 마음이지만 나이순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어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순간순간 생각한 걸 앞뒤 생각 없이 내뱉는 스타일인가 했습니다.
선우은숙 씨가 이혼을 했을 때 얼마나 외로웠으면 이혼을 했겠습니까.
이영하
씨가 고백하길, “친구가 많고 너무 바빠서 가정을 등한시한 자기 죄”라고 했는데, 돈 잘 벌어주고 멋지고 너무 잘난 남편을 둔 게 선우은숙 씨의 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나 타고난 본성을 바꾸기 힘든데 선우은숙 씨가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한 번 더 인내하였다면 이혼하지 않았겠죠.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선우은숙 씨가 좋은 남자 만나서 사랑 많이 받고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는데, 이영하 씨한테도 사랑해 달라고 목말라하고, 이 남자한테도 사랑에 목말라했네요.
이영하 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유영재 씨한테 원하다 보니 보는 사람들은 “선우은숙 씨가 뭐가 부족해서 저렇게 매달리나”라고 오해했죠.
일부
네티즌들은 “자식과 손주들만 생각하는데 저 나이에 뽀뽀도 못 할 사랑에 시집간 것 같다”, “자식들 부끄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젊은 사람을 알기 힘든데 10대라도 8일이 지나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발진이었을 텐데 주변의 온갖 걱정에도 불구하고 눈이 멀고 귀머거리가 될 나이는 아닌 것 같았다.
선우은숙 씨가 순수하고 좋은 사람인 건 알지만, 앞으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 것 같아 걱정입니다.
유영재는 자신이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고, 자신의 비가정적인 성격도 알고 있다.
세상이 원래 그러하다 보니 가끔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선우은숙은 상어배에 홀로 “자기야 자기야”라고 외쳤지만,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반가워하는 유영재를 생각하니 걱정이 됐다.
너무
오래 전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까?
우선 여행은 설렘과 설렘이 전부지만, 준비 과정에서 류영재의 얄미운 태도는 출발 전부터 여행의 불협화음으로 여겨졌다.
신혼여행을 앞두고 두 사람이 짐을 싸고 있을 때 선우은숙은 “나 얼어죽겠다. 방 돌아다닐 때 보일러 끄는 게 어때. 만원 이상은 왜 안 먹냐”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유영재 씨는 “앞으로 이런 건 다 하게 해주세요. 이거 제가 돈 주고 산 거 아니에요?”라며 “사람은 춥게 살아야 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식한 애들도 아니고 60대를 넘긴 나이인데 유영재 씨가 데이트에서 아무리 감미로운 음악과 달달한 말을 늘어놓아도 재혼을 한 번만 더 생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60세 넘은 결혼이 처음도 아니고 아이도 있고 전남편이 역대 최고의 배우였으니 사람들은 다 안다.
선우은숙
자식들은 다 컸고 1년 안에 죽게 되는데 왜 혼인신고가 시급한 걸까요?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사계절을 살아남은 다음 혼인신고를 했다면 어땠을까?
서로 너무 다르기 때문에 양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배려가 없으면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으로 살기가 힘듭니다.
문제 앞에 꿀을 뚝뚝 흘리는 대신 서로의 문제를 인정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는 부부가 날카로운 대립구도를 형성하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감정을 제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물며
상대 감정을 어떻게 자신이 좋을 대로 컨트롤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냐’라고 유영재 씨가 말하던데, 팬들을 분노케 하지 말고 진실로 결혼할 의사가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솔직한 마음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고등학생들처럼 달콤한 말에 홀딱 반해 결혼하자고 64세에 들이대더니, 좋다고 흥분해서 방송 여기저기에 나가 자랑질하고 시끄럽게 화제의 인물이 되니 수습하려고 유영재 씨가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빨리 끓는 양은 냄비가 빨리 식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불화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설정이라는 말도 있는데, 설정이라면 방송국 시청률 때문에 일시적으로 자신의 인생 전부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놀림감으로 입방에 오르내리도록 밥상 머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게 했단 말인가요.
이건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1960년대에 남친네 애들이 재혼하고 신혼여행도 가고 TV에도 나왔는데 남친네 애들은 모른단걸 잊으셨나요?
선우은숙씨와 전남편,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가족행사로 이혼에도 불구하고 친구, 가족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분명히 유영재를 만났는데 왜 반대하지 않고 편하게 해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딸 낳으면 결혼 안 할 것 같다.
아무도 선우은숙을 생각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
아내의 충고를 받아들이면 싸울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고집이 세고 결단력이 강하다.
두 번째니까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어떻게 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가?
첫 소동이 있은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동치꿀’은 TV에서 내시라도 ‘사랑해’의 일부라는 대대적인 키스신을 내보냈다.
밑밥이 탔으면 윗밥은 서 있어야 한다.
이게 무슨 신혼여행이야?
선우은숙은 나이 들어서 행복하려고 결혼했으니 지금은 부부로 보이지 않는 게 맞다.
드디어 만난 남편이 자꾸 나오는데 욕해야 할까요?
재혼은 책임감이 있고 노년에도 행복할 수 있는 것 같다.
‘동기미인’의 시안소원과 정화가 나왔을 때 콜은 어렸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시안소원보다 좋았다. 관객들은 공감하지만 류영재는 아니다.
내가 아내를 사랑한다면 그녀가 보일러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그녀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는 동안 내 돈을 그녀에게 주고 싶습니다.
보통
10년이 지나 서로의 관계가 지긋지긋해진 남자들도 ‘왜 결혼했냐’는 물음에 ‘사랑했으니까’라고 대답합니다.
하물며 1년도 안 된 신혼의 남자가 입을 꾹 다무는 거 보고는 할 말을 잃었네요.
이영하 씨가 밖으로 돌아 외로운 결혼 생활을 했다는 건 전 국민이 압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선우은숙 씨가 정말 행복하길 바라고 있죠.
냉정히 지금을 돌아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