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는 출처가 박수홍의 처남이라고 증언했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6부(부장판사)는 박수홍과 김대예를 증인으로 두고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공판에 참석해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신문 과정을 비공개 신청했고, 법원 측에서 이를 인정해서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수홍·김다예 법률대리인 노종은 변호사는 유튜버 채널을 통해 “오늘 김용호 재판에는 두 가지 쟁점이 있었고 김용호는 피해자인 박수홍을 조롱하는 미소로 바라보았다.
박수홍에게 허위 사실을 제보한 사람이 박수홍의 처제라고 해 제보 자료를 제시하며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허위 제보자를 탓해 처벌을 완화하려는 행위로 보인다.
이로 인해 유튜버 김용호와 처남의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박수홍 씨는 30년이 넘는 동안 일을 하면서 형제의 처자식까지도 혼자 부양했습니다.
그렇게 받기만 했던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숨기기 위해 김용호를 통해 이러한 일을 했다는 것이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족
관련 내용들이 김용호를 통해 공개되었을 때 의심했었는데, 그 진실이 드러났죠.
박수홍 씨의 형수가 제보했다고 해서 김용호 씨의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짓 선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공공의 적이자 사회의 악이죠.
박수홍 측 변호인 루종옌은 “진실이 밝혀질 것이며 김용호와 처남의 대화는 다음 증인신문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7월 6일 예정된 5차 공판에는 김용호 6차 공판에 박수홍의 친구이자 박수홍의 처남이 증인으로 나온다.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매니저’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에 대한 루머를 31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진다예는 물티슈가 자신과의 관계를 대변하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전 재판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장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고, 같은 해 10월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강요·미수·모욕 등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현재 박시우홍의 남동생 부부에 대한 비리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인데, 형은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돼 풀려났고, 형수는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박수홍은 형 부부에 대해 “한 사람의 생명 50년을 훔쳐 파괴한 죄를 은폐하기 위해 저와 주변 사람들을 죽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지난 공판에서 증인 신청을 할 때 박수홍은 증인석에 걸어들어가 한동안 형과 처를 빤히 쳐다보았으나 그의 표정은 매우 화가 나 있었다.
수사 결과 박수홍은 박수홍에게 소속사의 돈벌이 경위를 묻자 “‘라엘’과 ‘미디어붐’ 두 회사 모두 유일한 수익원이자 개인 유흥업소다.
횡령
그는 사건 이전에는 몰랐고, 공소장을 준비하던 중 마곡이 피고인 명의로 사유재산을 소유하고 있었고 사유재산을 회사 자금으로 매입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박수홍은 당시 캔 전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형의 배신으로 고생의 대가가 먼저 무너졌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32년을 일했는데 통장에 3380만 원밖에 안 남았다. 알뜰하게 저축해 재산을 늘렸다는 피고인의 말을 믿었다. 그런데 집세는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고 다음날 나왔다. 나중에 알고 피고인이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알게 됐고 집을 처리하고 집세를 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소송에서 박수홍의 형 부부는 박수홍의 통장을 압류하고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이씨의 처남도 이어지는 수사에서 이들 사건 중 일부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돼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재판이 끝난 뒤 최대한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대답한 박수홍이 목소리를 높였다.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은 “공소장에는 2020년 5월 세무사를 만나 형이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3월 주주명부와 공증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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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형이 공금 횡령 의혹을 받은 건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의심이 없었고, 지난 5월 세무사를 만나면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길 잃은 새’에서 증언한 A씨가 과거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으나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쳐 결혼을 못한다고 말하자 마음이 상했다.
변호사는 내용이 재판 문제와 아무 관련이 없기 때문에 불안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피고인이 꼭 처벌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저와 제 재산을 지키겠다고 지난 몇 년간 많이 말했고 믿고 있다. 종이봉투를 들고 ‘나는 너를 위해’, ‘상가는 너의 것’, ‘이것도 너를 위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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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람이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냐”, “자기가 결혼 반대해놓고 소름이 돋는다”, “내가 박수홍이었으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도 안 된다”, “진짜 돈이면 동생도 버리는 게 현실이구나” 등의 비난을 쏟아내었죠.
매니저를 해왔던 친형이 법정 구속되며 이번 사건은 진실을 찾아가기 시작했는데, 법정 구속될 정도면 그들의 범죄 행위가 박수홍의 주장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박수홍과 협의도 가능했지만, 형 부부는 박수홍을 피해 다니며 이를 거절했는데요.
자신들이 착취한 엄청난 돈을 상당 부분 돌려주기 싫었던 것이죠.
박수홍 형의 횡령보다 섬뜩한 것은 박수홍의 사망 보험금으로, 이번 사건이 이은해 사건과 다르지 않다는 점인데요.
박수홍은 당시 미혼이었고 아직 젊었죠.
하지만
친형 부부는 박수홍을 속여 다수의 생명보험에 들게 합니다.
친형 부부 권유로 박수홍이 그동안 가입했던 보험은 8개고, 보험 납입액 총액이 무려 14억 원에 이른다고 하죠.
이 금액이면 박수홍이 빨리 죽어야만 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당시 박수홍이 결혼을 했었다면 생명보험 수혜자는 아내나 자식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친형 부부와 자식들에게 승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의도로 생명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하고 거액을 납입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경악스러운 괴물들인 이은해 사건이 바로 떠오르기 때문인데요.
잘 살던 남성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그것도 모자라 보험금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 절대 용서될 수 없는 이은해의 사건과 박수홍 사건과 뭐가 다를까요?
박수홍에게 생명보험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친형 부부가 박수홍을 속여가면서까지 그의 생명보험을 가입한 것은 너무 뻔합니다.
박수홍이 제기한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최근 박수홍 측의 보험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이와
이에 대해 박시유홍은 8개 보험의 내용을 정리한 보충의견을 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생명보험에 가입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다.
월 납입금은 41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서민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이다.
8가지 보험료를 모두 합치면 박수홍의 장기 월 보험료가 약 1155만원이라는 뜻이다.
놀랍게도 이 돈은 매달 이 금액을 벌기 어려울 때만 보험료를 내는 데 쓰인다.
박수홍이 그렇게 많은 돈을 보험에 투자했다가 죽은 뒤에야 받았다는 게 소름끼친다.
정책 시행 당시 박수홍은 독신이었다.
사망보험에 비해 박수홍이 질병치료, 간병보험 등 보험에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럼에도
설마, 사망보험금을 듣는 것은 목적이 분명할 수밖에 없다.
보험 전문가들도 사망보험금이 600%인데 100%가 적정한 수준인데 의외로 사망보험금이 6배나 높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사건 당시 다홍이 없었다면 산을 오르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마도 수십 년 동안 남매는 자신도 모르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박수홍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며 천천히 거위를 죽음으로 몰고 왔던 것 같다.
재판 말미 판사가 친동생이 가족이라 벌을 받고 싶냐는 질문에 박수홍은 엄벌을 받고 싶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피고인이 꼭 처벌받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그 기간 동안 수없이 말했지만 저와 재산을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동생을 고소하기 전에 박수홍은 박수홍의 비율이 7이고 동생의 비율이 3이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합의가 깨졌습니다.
7대 3으로 똑같이 나누면 남매가 최소 60억원은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박수홍 형은 60억원을 거절하고 200억원 정도는 남기로 했다.
법적인 문제 없이 비리와 윤리 문제를 신고하겠다고 했는데도 형은 거절했다.
박수홍의 재산이 자기 재산보다 많다면 형이 안 된다고 할 이유가 없다.
형은 박수홍의 재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모아서 나누면 자기가 가진 것보다 적게 받게 될 것을 알기에 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형 재산이 200억원에 달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이 경우에서 우리는 돈이 피보다 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힘내시고 이 아픔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게 생방송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