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남몰래 후원해 온 암 투병 환자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2일
케이블TV tvN ‘스타강연쇼’에 출연한 정준하가 자신의 기부금으로 암 치료를 받고 있던 한 남자의 여동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전화를 건 여성은 “몇 년 전 오빠가 많이 아팠는데 정준하가 기부한 돈을 치료비로 썼는데 언젠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화 이유를 말했다.
이에 당황한 그녀는 정준하에게 “오빠 잘 지내냐”고 물었다. 그 여자는 “당신의 오라버니는 지금 하늘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가정이 정말 힘들 때 정준하 씨의 선행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고, 정준하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즉석에서 300명의 관객들에게 샌드위치 등 간식을 선물했다.
몰래 도왔던 암 환자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강연’에 출연한 정준하는 방송 중 한 여성과 깜짝 전화인터뷰를 했다.
이 여성은 “오빠가 몇 년 전에 많이 아팠는데 정준하 씨가 기부한 돈으로 치료를 받았다. 언젠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정준하의 선행을 공개했다.
이에
정준하는 부끄러워하며 “오빠는 잘 지내냐”고 물었고, 여자는 “오빠는 지금 천국에 있다. 가족이 힘들 때 정준하의 친절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고, 말없이 이야기를 듣던 정준하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A씨는 “내가 힘들 때 정준하가 도와줘서 전화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여러 차례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시청자들에게 “배가 고파요”라며 빵을 사달라는 부탁에 300여명의 시청자들에게 간식을 건넸다.
정준하의 기부천사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기부천사 정준하 감동”, “외모와는 달리 참 리얼한 사람”, “밤에는 엉뚱해 보이지만 똑똑하고 착하고 의리있고 사나이의 사나이”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무한도전’ 속 정준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정준하가 흘린 눈물도 눈길을 끈다.
2011년 tvN ‘스타스피치쇼’에 출연했던 정준하는 과거 후원했던 환자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정준하에게 전화로 연락한 한 여성은 “몇 년 전 동생이 중병에 걸렸는데 정준하가 기부한 돈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정준하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현재 오빠는 잘 계시냐”고 물었고 이 여성은 “오빠는 지금 하늘나라에 있다”고 답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 또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해당 여성은 “저희 가족이 힘들 때 정준하 씨의 선행이 큰 도움이 됐다. 인터뷰 결심이 쉽지 않았지만 정준하씨의 도움을 떠올리며 용기를 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