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가수들이 그렇듯 무명시절의 사연은 눈물없이는 들을수가 없는데요. 송가인 역시 그렇다고 합니다. 과거 엄마가 무당이었던 송가인은 이로인해 어렸을때 부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하죠.
거기다가
송가인은 성공 후 어머니의 빚과 형들의 빚을 갚아주며 집안의 은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자.
요정의 딸에서 국민가수로…
송가인은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어머니 친구가 나 요정 딸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27세에 송가인을 낳았다. 그러다가 3년 동안 새로운 병을 앓았다고 한다. 죽음 직전까지 내몰린 송가인의 어머니는 병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것이 샤먼의 삶이다.
송가인의
그럴 때 어머니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돈을 벌기 위해 무당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역시 자신의 작품으로 인해 여러 차례 멸시를 받았고 사람들의 편견을 견뎌야 했다. 이로 인해 딸 송가인은 욕설을 많이 듣고 자랐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는 또한 “엄마의 직업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림질할 때도 매우 조심합니다. 저는 도둑질을 하지 않으니 아이들을 다치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키웠는데 송가인 형도 무속재주가 있어 그 재주를 판소리에 녹여내려고 했다고 한다. 덕분에 송가인은 판소리를 배우고 노래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후 어머니의 권유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하며 트로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때 그는 샤오란과 사랑에 빠져 샤오란으로 변해 샤오란의 삶을 살았다.
운명 쇼 “미스 트로터”
그렇게
시련 끝에 ‘미스트롯’이라는 운명의 예능을 만났다고 한다. 송가인은 국악을 베이스로 한 중후한 목소리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고, 남다른 가창력으로 3개월여의 여정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송가인은 전국 각지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노래를 부르자 1500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받고 무대에 올라 이벤트 응모 1순위가 되었다고 한다. 수많은 홍삼과 뷰티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기용되며 하루하루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덕분에
어머니의 굿당도 팔고, 콜동에 있던 세집도 팔고, 강남으로 이사까지 갔다고 한다. 당시 송가인은 백화점에 자주 갔다고 하는데, 그녀는 “내꺼도 안 사는데 매일 백화점에 가는데 ‘나’라는 소문만 나더라. 확산.” 돈 벌면 명품관만 간다’ 송가인 역시 동생을 만나 고민에 빠진 시누이에게 좋은 가방을 선물했다며 백화점 상황을 설명했다.
동시에 부모님의 빚과 동생의 빚까지 모두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혜교는 “내겐 트로트가 전부인 것 같다”며 “저를 만들어주시고 여기까지 데려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훈훈한 가수임을 보여주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 퀵스텝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계속 수상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