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우가 후배들을 잘 챙기기로 소문난 김혜수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바로
2022년 12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 출연한 배우 전혜원입니다.
슈룹은 왕자들을 위해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 화령(김혜수)의 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혜원은 극 중 여색에 빠진 무안대군(윤상현)의 마음을 빼앗은 여인 초월 역을 맡아 열열을 펼쳤다.
드라마 출연 후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는 전혜원은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한 사람으로서도 성공한 ‘덕후’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김혜수와 촬영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1998년생 올해 나이 25세인 전혜원은 2015년 영화 ‘0000’으로 데뷔했다.
올해로
어린 시절 발레 댄서가 꿈이었지만 중학교 3학년 때 부상으로 자퇴하고 어머니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한 8세 여배우.
전혜원은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악역 박세미 역으로 유명해졌고, 이듬해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에서 박향기 역으로 열연했다. 아버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후 적극적으로 어머니를 지원하며 안방극장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2년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콤포지션3′,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슐룹’ 등 화제작 시리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전혜원은 드라마 ‘슐룹’으로 얼굴을 알렸다.
무안왕 역을 맡은 전혜원, 배우 윤상현, 김혜수 선배의 완벽한 조합과 초월적인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중 김혜수와 갈등이 많았던 전혜원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있었고, 그 사람의 눈을 보고 움직일 수 없을까 봐 걱정했다.
그는 “배우처럼 대해주시고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상대의 연기를 잘 도와준 선배님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음.. 개인적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빅 볼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혜원은 김혜수가 자신의 개인 촬영까지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일반적으로 한 장면을 촬영할 때 배우들이 직접 촬영을 보거나 전체적인 파노라마와 반신을 확인하는데 선배님들이 내 반신도 모니터링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여보 이리 이리 와’라고 부르며 ‘여기가 낫다’고 조언을 해줬다. 이후에는 ‘여보’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전혜원은 ‘슈룹’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자 자부심이라며 “김희수와 언제 다시 작품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세계를 탄탄히 다져온 전해원은 KBS 드라마스페셜 ‘양들의 침묵’을 통해 첫 TV 주연을 맡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의 지혜와 노련함이 느껴진다”, “이것이 진정한 프로의 자세인가.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진혜수가 ‘슐룹’ 촬영을 마치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는 21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나카타 화영 역을 맡은 tvN 주말드라마 ‘슐룹’ 촬영 종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팀 슈룹 수고했어. 후궁들 모두 사랑해”라고 케이크를 읽었다.
이 외에도 옥자연(황계인 역), 김가은(태소용 역), 오정원(고귀인 역), 신시 등 8명의 첩이 출연한다. 미드필더 김혜수를 위해 수정, 송영아, 이하영, 이화겸, 이소희가 준비 중이며 논문도 공개됐다.
두루마리에는 “아름다운 나의 영웅”, “롤모델 선배님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때 만나요”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앞으로 연기에 축복이 있기를.
또한 김혜수는 “화영이와 함께여서 좋다”라는 글과 함께 꽃 케이크 사진을 첨부하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슈룹’ 촬영 종료를 알렸다.
한편 ‘슈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