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라는 가사로 유명한 송대관 씨의 ‘해뜰날’.
이 노래는 우리나라의 민족성을 잘 보여주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가지고 왔다”, “불가능은 없다. ‘노력하면’이라는 노래 가사를 묵상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최근 몇 년 동안 이 노래 가사와 같은 가수가 오랜 무명 시절을 딛고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최근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 가수 임영웅이다.
특히 지난 5월 28일 국내 연예매거진은 그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의 고급 주상복합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불과 몇 년 만에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소식을 접한 후 응원과 축하 대신 린잉슝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대중이 임영슝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흥행 가수를 넘어 이제는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임영웅 씨.
그의 말 한마디, 몸짓 한 번에도 워낙 큰 변화가 생기는 까닭에 요즘에는 그의 영향력을 두고 일명 ‘임영웅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일례로 원래부터 한국 축구의 열성 팬이었다는 임영웅 씨.
한 번은 그가 직접 “k리그를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팬과 대중들에게 부탁을 한 적도 있었죠.
그러자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전국 각지의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응원 도구까지 챙겨 지역 리그 경기를 직관하러 다니기 시작한 겁니다.
덕분에 한동안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K리그 또한 다시금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스포츠 문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죠.
오죽하면 유명 축구 선수들까지도 직접 임영웅 씨를 언급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천수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축구인으로서 임영웅 씨가 선한 영향력으로 응원 문화를 바꾸었다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를 포함한 축구인들은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죠.
‘임영웅 신드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데뷔 전, 가난에 허덕이던 시절에도 알바비를 쪼개 기부했다던 임영웅 씨.
그의 선한 마음에 감명받은 것인지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 또한 꾸준히 헌혈,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죠.
그의 긍정적인 파워가 얼마나 거센지, 심지어는 ‘임영웅 꿈을 꾸고 20억 복권에 당첨됐다’라는 여성까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물론 복권과 임영웅 씨 사이의 연관관계는 알 수 없지만, 그만큼 그의 영향력과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현재 임영웅 씨의 브랜드 평판 순위는 전 세계적 인기 아이돌인 bts와 블랙핑크를 가뿐히 넘은 934만 3800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죠.
또한
그가 출연한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역시 첫 방송부터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엄청난 트래픽을 기록했다.
동시 방영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의사 차정숙’이 두터운 팬덤을 누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의외의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임영웅을 과거 일본에서 ‘욘사마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배용준과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 서태지를 능가할 만큼 파워풀한 시대적 아이콘으로 평가했다. 1990년대. 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듯
일련의 놀라운 행동을 취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Lin Yingxiong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물론 스타가 아무리 사랑받아도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 히로인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현재 소수의 반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51억원에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정착한 곳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편의점 일을 하고,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짐을 싣고 내리는 등 온갖 일을 다 했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쏟아부은 노력과 열정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의 눈에는 그의 성공이 매우 실망스러워 보인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한 네티즌은 “연예인이 수십억 버는 건 말도 안 된다. 연예인이라도 최저임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지금 감히 말씀드리지만 린잉슝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지금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가 이 집을 구입한 것은 어느 정도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임영웅은 이제 한국에서 잘 알려진 연예인, 이른바 최고 수준.
실제로 한국의 고소득 연예인들은 대부분 자기 명의로 된 집을 소유하지 않고 월세나 전세로 생활하고 있다.
막대한 수준의 취득세와 각종 재산세를 줄이기 위해서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부동산 취득세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 결과 부동산 투자에 특별히 관심이 없는 일부 고소득 연예인들에게는 집을 사는 것보다 고급 아파트를 임대하는 형태로 가계를 운영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임영웅씨가 자신의 차를 사기로 한 결정은 자신 있게 세금을 내기에 적당한 액수처럼 보인다.
또한 임영웅은 팬과의 만남을 우선시하며 파티와 방송 활동을 자제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영웅 씨가 매년 수백억 원을 벌기 때문에 성수동 주상복합 잠실 시그니엘이나 한남더힐, 다른 “연예인 상징” 주택.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대체로 임영웅의 ‘메세나폴리스’ 매입은 현재 일부 이해가 되지 않는 만큼 과장된 결정이 아니다.
특히 강남권이 아닌 합정동을 택한 이유를 생각하면 뭉클하기까지 하다.
임영웅 가방 들어보셨나요?
그의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 가방은 그가 무명 시절부터 들고 다녔던 고작 2만원짜리 백팩이다.
놀랍게도 이 가방은 최근 최근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했다.
임영웅은 그런 것에서 알 수 있듯 사실 수백억의 수입에도 불구하고 화려함보다는 익숙하고 초심에 가까운 것을 선호하는 인물이다.
아마
더 많은 수입을 포기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와 음반 활동에만 몰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성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쯤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임영웅이 선택한 수많은 지구 중 합정동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다.
사실 이곳은 그가 무명 시절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굽고 팔던 동네이자 소속사가 위치한 지역이다.
대체로 합정동은 임영웅의 초기 심장이자 고향이다.
그래서 대스타들이 선호하는 강남과 서초가 아닌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를 잡은 건 아닐까?
과연 그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을 남긴 악역들에게 이 사실을 알고도 임영웅 씨에게 부정적인 말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그런 시대의 아이콘이 된 임영웅.
서태지나 욘사마 같은 시대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왠지 임영욱이라면 유행이나 스쳐가는 문화가 아닌 장수 가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