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또래와 공개 열애를 하고 수 많은 스캔들을 거쳤던 박수진.
그녀는
13살 연상 배우 배용준 소속사 대표와 갑작스럽게 결혼했다.
연애 시작부터 결혼까지 4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
박수진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결혼 후 별다른 활동 없이 배용준의 아내로 지내며 호화로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지만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박수진은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길바닥에 소변을 본 사연을 털어놨다.
과거
그녀는 필리핀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다가 옷을 다 입은 뒤 신호가 왔고 물속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버는 다가가 손을 흔들었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몸을 끌어올렸고 결국 심부름을 하며 걸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당시 MC 강호동도 “여배우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고마운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지금의 이미지와 많이 다른 시절이었습니다.
박수진과 축구선수 백지훈은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종종 데이트 사진을 찍는다.
박수진은 배우 김성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현재 결혼했지만, 김성은은 당시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정국곡, 백지훈과도 친했고, 네 사람은 종종 사귀기도 했다. 밖으로.
하지만 박수진은 아직 백지훈에 대한 열애를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
대신 이별을 인정하고 의리를 인정하는 경우다.
이때 세 번째 인물이 등장했다.
2013년 박수진과 8살 연하 가수 로이킴이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4개월째 교제 중이다.
당시 정수영과 함께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로이킴은 박수진을 DJ 겸 게스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수진은 게스트로 출연해 로이킴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로이킴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백지훈과 백지훈이 다리를 꼬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당시 박수진은 “올해 초 백지훈과 헤어졌다.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로이킴을 짝사랑해서 몇 번 만났지만 사귀지는 않는다”고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박수진은 지난 2015년 6월 증권사 배용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넉 달 전인 2015년 2월 이뤄졌다.
이후
박수진은 지난 3월 당시 배용준이 대표였던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급히 결혼을 발표했다.
혼전임신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지만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인해 이를 부인하고 1년 만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박수진과 배용준이 결혼할 때 배용준은 키이스트 지분 약 30%, 1380억원을 소유했다.
실제로 배용준은 2011년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아 광고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배용준은 일하지 않을 때도 돈이 많다.
이것이 박수진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포기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