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과거 ‘카스바의 여인’으로 알려지게 된 트로트 가수 윤희상은 2004년 10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네 번의 수술을 받았고 의료진은 그를 완전한 마비로 진단했습니다. 그가 무대를 떠났을 때 그는 관객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사고 후유증으로 병마에 시달리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는 안타깝게도 정상적이지 않게 혈압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는데요. 의료진은 상부 위장관 출혈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척추가 손상 되고,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어 숨 쉬는 것조차 불가능 했다. 또한 콧대와 광대뼈 함몰에 오른족 눈은 적출해야 하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 이인혜는 의안 이식 수술을 권유한 의료진의 말을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말하길 “다행히 상처가 잘 아물었고 시력도 회복했어요. 눈을 적출했다면 아마 다시 가수 활동을 할 생각은 꿈에도 못 했을 거예요” 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처음엔 온몸이 마비된 줄도 모르고 ‘누가 내 팔다리를 침대에 묶어놓았느냐?’라고 묻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야 그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깨닫고 “이렇게 사느니 죽겠다”며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그가 한 방송에서 사고 후 재활을 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당시 목숨을 끊고 싶어도 몸을 움직일 수 없자 자살을 위해서 절박한 마음에 재활을 시작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이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어떤 욕설을 퍼부어도 묵묵히 옆에서 지켜보며 밤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며 재활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올랐다고 한다. 아내가 “다시 노래해 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혹독한 재활을 거쳐 3개월 만에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사고 1년 만에 라디오 방송국에서 제의를 받고 다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다. 당시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방송에서 윤희상은 “보험도, 병원비도 없이 도와준 나훈아를 비롯한 다른 가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희망찬 모습을 뒤로하고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며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부위장관열에 의한 저혈압 쇼크로 향년 6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는 죽었지만 그의 노래는 계속된다. 그의 노래가 거리에 울려 퍼질 때마다 청중은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