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은 ‘미소를 찾아서’에서 동료 개그우먼 김형인과 개그 코너를 진행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특유의 폭탄머리로 자연스러운 한국인과 소통하는 개그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웃음을 찾아서’에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던 그는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그가 등장한 곳은 다름아닌 MBN 교양 프로그램 ‘나는 개인이다’였다.
개그우먼 이승윤과 번갈아 가며 출연한 윤택씨는 승승장구의 길만 걸었다.
어느 날 그토록 잘하던 그에게 위기가 닥쳤다.
그래서 오늘은 윤택의 삶과 방송 논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나는 개인입니다’의 호스트로 번갈아 가며 출연한다.
해당
방송 초반에는 윤택만 등장했지만 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승윤도 등장했다.
자연의 혹독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 비천한 사람도 힘들겠지만,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를 걸고 오랫동안 잘 해오고 있다.
윤택의 본명은 임윤택이다.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다.
1991년 첫 무대 연기 데뷔를 한 그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 본격적으로 공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개그맨이면서 연극배우인 만큼 감초나 조연극에 출연해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택은 ‘미소를 찾아서’ 개그맨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윤택은 개그맨답지 않은 폭탄머리와 독특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나는 개인이다’, ‘신대동여지도’ 등에 출연하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6년 넘게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며 오지 전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습기가 항상 순조로운 것은 아닙니다.
윤택 관련 검색어로 ‘윤택 이혼’, ‘윤택 재혼’ 등의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콘텐츠의 주체는 윤택이 아니라 윤택의 아내 김영조였다.
김영조 씨는 이혼의 아픔을 겪고 윤택과 재혼했다.
이 같은 이야기는 2012년 윤택이 스타커플쇼 내사랑에 출연해 아내가 힘들어한다고 고백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아내를 만난 소감에 대해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아내가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사진을 찍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그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아내를 만났다.
만난 지 100여 일 만에 윤택이 아내 김영조에게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김영조는 “나 자신이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조 씨는 결혼은 처음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그러나
윤택은 부인 김영조를 포기할 수 없었고 그녀의 아픔을 감싸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합니다.
윤택이 아버지께 아내에게 이혼 경험이 있다고 사실대로 털어놨더니, 아버지가 “아픔이 있을수록 더 감싸줘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윤택의 아버지가 정말 현명하고 멋진 아버지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은 윤택 또한 “사랑은 머리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가슴이 움직이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죠.
“물론 아내의 이혼 경력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평소에도 이혼에 부정적이진 않았다. 누구든 만나고 헤어질 수 있는데, 그걸 죄인처럼 생각하는 것은 사회가 옳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윤택은 방송에 출연해 동기들에 비해 늦게 데뷔한 이유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윤택은 “다른 일을 하다가 개그맨이 됐다. 그래서 나이에 비해 기수가 많이 낮다”라며 뒤늦게 개그맨이 된 사연을 밝혔는데요.
윤택은 어렸을 때부터 개그맨을 꿈꿨다면서, “희극인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살다 보니 친형들과 IT 솔루션 개발 업체를 차렸다. 35명 직원을 둘 정도로 나름 큰 규모의 회사였고, 강남 테헤란로까지 진출해 대기업에서 투자도 많이 받은 것은 물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이게 인생이지라는 생각에 성취욕이 엄청났다”라고 그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택은 “IT 업계의 초창기 거품이 빠지면서 회사에 위기가 왔다”라고 말을 이었는데요.
그는 “당시 7억 원, 현재 추정 가치 약 70억 정도 빚을 지면서 파산했다. 부모님 집도 빚에 다 넘어가고 급기야 신용불량자까지 됐었다. 최고의 불효였다”라며 본명인 임윤택을 두고 윤택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던 시절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물러설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년에 저는 좌절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추구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학로에 집중했다. SBS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데뷔했다. 그 후 7년 동안 나는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빚을 갚은 날보다 대출이 회복됐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가 가장 기뻤다. 이제 사회인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자연을 통해 힐링을 많이 받는다는 윤택은 방송을 하면서 주말에 일하는 것보다 가족과의 여가생활을 우선시하기 시작했고, 바로 가족캠핑을 간다고 한다.
하지만 MBN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입니다’에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가해자가 출연했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제보자 A씨는 몇 달 전 방송된 ‘나는 자연인입니다’ 출연자가 나와 딸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장소가 방송에 나온 한 개인의 집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 이후 딸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MBN은 앞으로 계약직 채용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MBN은 복수의 연애 전문 매체를 통해 출연자를 모집하며 1차 인터뷰를 진행하며 “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 확인이 어렵다. 제작진이 배역에 대해 몰랐다”고 말했다. 제거 되었어. 해당 사이트도 추후 삭제될 예정이다.”
이어 “심사를 통과한 뒤 최대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출연진 섭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모든 방송사들이 공공계약자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과거 논란에 휩싸인 출연자들이 하차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방대한 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예능을 꼽자면 MBN의 ‘나는 개인이다’다.
잠시나마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현대인의 심리를 파헤친 성공적인 사례다.
문제는 이 과정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장시간 방송을 하다보면 소재가 고갈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355회가 방송됐으니 최소 355명의 개인이 방송됐다는 뜻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TV 영상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굴욕을 느낀 피해자 가족은 방송에 나온 개인의 집이 사건이 일어난 곳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의 가족은 그가 여전히 범죄 현장에 살면서 자신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자신이 개인이라고 TV에서 자랑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피해자들에게는 평생을 망상에 잠긴 채 잘 먹고 잘 사는 범죄자들의 모습을 보면 분명 충격일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나는 개인이다’ 제작진이 사과에 나섰다.
그들은 그들이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서민들에게는 사법제도도 아니므로 모든 것을 확인할 수는 없다.
방송을 핑계로 사생활을 요구할 수도 없으니 이 점에 대해서는 제작진을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문제는 피해자 가족의 삭제 요청이 신속히 처리되지 않자 가해자 X의 등장 사실이 다른 수단을 통해 빠르게 공개됐다는 점이다.
방송 촬영지 역시 범행 장소였다고 하는데, 방송사 측이 더 빨리 대응한 점은 아쉽다.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걸러내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윤택과 이승윤이 자연인을 만나러 가는 ‘나는 자연인입니다’가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삶을 오래오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