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 씨는 타고난 순발력과 남다른 재치로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하곤 하는데요.
그런
재기발랄함 덕분에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주변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웃기고 재미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농담인지 좀처럼 구분이 안 가는 예측 불가의 기분파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방송에 비치는 가벼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도저히 진지한 면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마치 한량 같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탁재훈 씨.
하지만
그가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자녀에 관한 부분입니다.
1남 1녀를 둔 탁재훈씨.
바람처럼 가벼운 탁재훈 씨는 자식을 대할 때면 진지하고 실속이 있다고 한다
탁재훈은 1968년생으로 본명은 배성우이다.
그는 지하 공연장을 거쳐 가수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동료 아티스트 신정환과 함께 “컨트리 꼬꼬”라는 댄스 듀오를 결성했습니다.
신나는 노래와 멋진 퍼포먼스로 단숨에 인기를 얻은 탁재훈 씨.
그러나 노래 외에도 그는 코미디에 필적하는 재치와 유머 감각이라는 또 다른 뛰어난 재능을 가졌습니다.
노래하는 가수뿐만 아니라 웃음을 주는 예능 진행자로서도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던 예재훈은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게
오래도록 톱 스타의 인기를 누리던 탁재훈 씨.
세월이 흘러 1살, 1살 나이를 먹어가기에 결혼은 안 하려나 싶을 때쯤인 2001년, 불현듯 한 여성을 만나 깜짝 결혼을 발표하게 됩니다.
탁재훈 씨보다 8살 연하의 이 여성, 1972년부터 국내 김치업계를 이끄는 굴지의 식품 기업인 전 ‘한미식품’ 그리고 현재는 ‘진보식품’;으로 이름을 바꾼 1대 ‘진보식품’의 회장의 딸인 이효림 씨로 172cm의 큰 키에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프랑스와 영국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흔히 말하는 재벌가의 엘리트였습니다.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2002년에는 딸을, 그리고 2004년에는 아들을 낳으며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과 아들, 그야말로 더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겉으로 보이기에는 말이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은 탁재훈 씨.
하지만, 2014년 탁재훈 씨는 느닷없이 아내 이효림 씨와의 이혼을 발표하게 됩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단순 성격 차이라고 하였지만, 본격적인 소송이 진행되자 두 부부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하면서 과거 그렇게 사랑했던 부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서로에 대한 치부를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하는 두 사람만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들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처음엔 서로 좋게좋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 합의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혼을 하는 부부가 그러하듯이 위자료, 양육권, 재산 분할 등을 따지기 시작하면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론에
유명 부인 이효림이 제시한 이혼 조건은 “위자료 1억원과 자녀 양육권”과 “2021년 10월까지 양육비 월 800만원”, “후순위 월 400만원”이다. 이어 “‘매 학기 자녀 등록금 별도’, ‘탁재훈 수입의 30% 추가 지급’ 외에 갚아야 할 빚을 제외한 나머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
아내의 부탁에 탁재훈 씨는 “말도 안 되는 부탁이다. 이미 이촌동에 아파트 팔아 대출금 갚는데 썼고, 차도 없고, 전에 멤버쉽도 팔고, 제주도 펜션도 없어요.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이어 “아내의 결혼 생활 중 과도한 지출이 너무 심해 부동산 창출이나 유지에 기여하지 않았다”며 아내의 요구에 대해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그런 다음 아내의 공격이 왔습니다.
“네, 재훈이는 세 명의 불륜녀가 있습니다. 네, 재훈은 이들과 해외여행을 하면서 억대를 쓰고 바람을 피웠으며 가족에게 양육비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이들 여성들을 상대로 소송도 제기했다.
예재훈은 아내의 주장에 펄쩍 뛰며 “말도 안 된다. 진짜 문제가 있으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하겠지만 민사소송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의도로 미디어 게임을 이용해 이혼소송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악의적인 행위다. 이건 증서야”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손해배상금 1억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아내 측도 “증거가 있다”라며 재반박했죠.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보다 더한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전에 서로 사랑했던 부부의 모습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환산하면 월 1800만 원 정도로 생활하기엔 부족함 없는 액수를 보낸 것이죠.
아무튼 결국 이혼을 하여 끝내 남남이 된 두 사람인데요.
그렇게 행복해 보였던 부부인데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탁재훈 씨의 경우는 돈을 모으는 스타일이었고, 아내의 경우는 돈을 굴리는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탁재훈 씨가 번 돈을 아내가 부동산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하였던 것인데요.
끝내, 탁재훈 씨 수입의 대부분은 부동산 대출금 이자를 갚는 데 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규모가 상당했고, 탁재훈의 수입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다.
재산세까지 엄청나게 올랐다고 한다.
탁재훈 씨는 탁재훈 씨 어머니가 살던 집을 급하게 나와 급히 내야 할 세금을 챙기고, 갈 곳 없는 어머니 곁에 머물렀다. , 그러나 그의 아내는 정반대였습니다.
저는 곧 미국에서 한국으로 갈 예정인데 시어머니와 함께 살 수 없습니다.
탁재훈씨는 탁재훈씨처럼 아내의 과도한 부동산 투자와 아이들의 미국 이민으로 기러기처럼 혼자 살며 남편과 점점 멀어졌다. 어린이들.
그러던 와중에 탁재훈의 불법 도박 사건이 터지자 남편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그리하여 부부의 서로의 불만은 커져만 갔고 모든 면에서 부딪치게 되었고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혼 후 아내가 양육권을 가져 아이들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고, 탁재훈은 홀로 한국에 머물며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갖가지 소문을 곱씹었다.
그는 가끔 전화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탁재훈 씨다.
어느 날 한밤중 2시에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건 사람은 내 딸이었다.
놀라서 급히 전화를 받았는데, 문자는 “지금 친구랑 햄버거집인데 돈을 두고 가는데 어떻게 만원만 보내주지 않을 수 있겠어요?”였다.
탁재훈
곧바로 딸에게 넉넉한 돈을 보냈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내가 언제 딸 용돈을 줬지? 생각해보세요, 그게 두 달 전쯤이었나요? 아무리 서로 사랑하고 아껴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하지만 매일 아이들과 교류할 수는 없습니다. 한숨을 쉬며 “이것 때문에 이혼했다.
적어도 친근한 첫째 딸은 괜찮았다.
한편, 멍청한 둘째 아들에 대해 그는 “아들이 공부를 잘한다는 걸 아는 건 딸이 얘기해 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양육은 아내가 맡았지만 탁재훈은 아이들에게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