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여행 크리에이터와 노홍철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의
여행 영상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지만 일부는 노홍철이 여행 중 겪은 사고도 함께 담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 외에도 과거의 놀라운 사건들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을 여행하려면 “Esta”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행기 탑승 직전 노홍철의 ‘부활절’이 돌연 취소된다.
노홍철 일행은 이스타 비자가 25년 만료되는 상황에 돌발 상황에 매우 당황하고 있다.
이스타
비자가 취소되면 미국 입국이 불가능해지고 전체 방문 일정이 꼬여 말 그대로 멘붕에 빠지게 된다.
항공사 직원은 최대 3일이 소요될 수 있으며 분위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노홍철은 “이러면 안 된다. 천천히 가기만 하면 돼.”
보통 사람이라면 멘탈이 무너지고 답답할 텐데 노홍철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ESTA 비자를 재신청했다.
그러자 노홍철에게 터무니없는 행운이 찾아온다.
항공권 발권 3분 전에 바로 ESTA 비자 승인 메일이 도착했고 예정대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노홍철과 그룹은 ‘멘탈붕괴’에서 ‘환희’로 돌입하며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곽튜브는 노홍철이 굉장한 행운을 얻었다며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럭키가이 이정도면 됐다”, “명작이지 않나. 그게 말이 됩니까”, “나는 항상 의심스러워서 운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노홍철은 2023년 3월 유튜버 ‘미스 보틀’과 함께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심각한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노홍철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귀국 이틀 전 노홍철과 파니보틀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다”며 호치민 인근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대여한
오토바이를 타고 혼잡한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교외 지역을 달리기 시작했죠.
그런데 갑자기 빠니보틀은 오토바이를 멈춰 섰습니다.
앞서 달리던 노홍철이 아스팔트 도로에 쓰러져 있던 것이었죠.
바닥에는 피가 흥건하게 흐르는 등 노홍철의 상태는 꽤 심각했습니다.
당황한 빠니보틀은 “미치겠다”라며 헬멧을 집어던지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죠.
노홍철의 다친 부위를 지혈하던 그는 “플리즈, 플리즈, 호스피탈”이라고 연신 외치며 급박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다행히
노홍철은 걸을 수 있는 상태였죠.
빠니보틀은 노홍철을 일으켜 안전한 곳으로 옮겼고 현장에 있던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인근에 있던 약국에서는 빠니보틀에게 지혈솜을 건넸고, 한 현지 여성은 누워있는 노홍철의 얼굴에 우산을 씌워줬죠.
약 30분이 지나자 구급차가 도착했고, 노홍철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제서야 한숨 돌리게 된 빠니보틀은 “피 흘리는 양을 보고 진짜 큰일 났다 싶었는데, 천만다행입니다. 바닥에 피가 흥건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혈된 게 신기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노홍철은 “피를 많이 흘리니까 어지럽더라. 지금은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다. 얼얼하다. 난 이제 숙소 가서 안정을 취하겠지만, 빠니는 꼭 이 여행을 마무리해 줘. 난 틀렸어. 먼저 가 고향에서 영상으로 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빠니보틀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듯, “마지막은 바퀴벌레 없는 좋은 숙소에서 하루만 재워주세요. 비대 있는 호텔에서”라고 요청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덜며 웃음까지 자아냈죠.
그러자 빠니보틀은 “제가 호텔 잡아도 지금 상태가 좋지 않아 못 가실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노홍철은 “농담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좋다. 난 평상시에 너무 몸을 사려서 이럴 기회가 없었다. 기승전결이 있는 여행이라 너무 좋다. 나는야 럭키가이. 다른 사람이었으면 여기 있겠냐. 저기 하늘에 있겠지”라고 긍정 에너지를 전파해 함께 여행을 동행하던 빠니보틀은 노홍철의 소리를 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노홍철은 불과 며칠 전에도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고 하는데요.
빠니보틀은 “그때도 사고 나서 카메라로 안 찍었더니, 형이 신신당부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찍어달라’라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에 이를지라도 무조건 꼭 영상을 찍어달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까 사고 날 때 놀라서 안 찍고 있다가 찍긴 찍었다”라고 덧붙였죠.
노홍철은 “내가 피 철철 나는데도 카메라 보고 얘기하지 않았냐. 입이 안 떨어졌다”라며 방송인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후 규모가 더 큰 국제병원으로 옮긴 노홍철은 X-RAY와 CT 촬영을 진행했고, 다행히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죠.
흉터를 꿰매고 퇴원한 노홍철은 빠니보틀과 호텔의 59층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노홍철은 “내가 아무 일도 없었다면 이렇게 좋진 않았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죠.
빠니보틀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라며 노홍철에게 여행 중 안전과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홍철은 “나는 운이 좋은 럭키가이”라면서 “다른 사람이었다면 병원이 아니라 다른 곳에 누워있다”라고 말하여 도가 넘은 긍정을 보여주기도 했죠.
또한
노홍철은 최근 크게 논란이 되었던 SG발 주가 폭락 사태에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는데요.
가수 임창정 등 다수의 자산가에게 투자금을 유치 받아 주가 조작을 한 혐의를 받은 일당은 노홍철에게도 골프 연습장 2년을 빌미로 투자를 제안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노홍철이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 투자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이번 주가 조작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자연스레 연예계에서 ‘가장 주식 투자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노홍철이 주목을 받게 됐죠.
노홍철은 과거 방송 등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주식 투자 실패를 경험한 데다 이미 주식 투자로 여러 차례 큰 손해를 입은 전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노홍철은 세력들의 투자 제안에 ‘젊은 나이임에도 씀씀이가 큰 데다. 수차례 투자 제안을 하는 게 의아하다’라고 생각해 투자를 거절했죠.
주식투자 실패 케이스임을 스스로 숨기지 않고 언급했던 노홍철은 2022년 3월 방송된 SBS 예능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제 별명이 홍반꿀입니다. 투자는 노홍철 반대로만 하면 꿀이라는 뜻이죠. 주식으로 집값 이상의 돈을 벌었다가 날려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주식을 팔면 오르고 주식을 사면 하락하니 반대로 하면 돈을 번다’라는 뜻이었죠.
이에 누리꾼들은 노홍철이 정말 현명한 ‘럭키 가이가 맞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노홍철은 2023년 3월 빵집에 이어 자신이 염원하던 아이스크림 매장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업증 사진과 함께 ‘일과 놀이의 일치’, ‘연쇄 사업자’,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 투성이’, ‘너 커서 뭐 될래’라는 글귀를 올리기도 했죠.
자신의
삶의 만족은 노홍철이 보여준다.
노홍철은 2020년 1월 서울 용산구에서 구입한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책과 빵 사업을 시작했다.
건물 1층은 서점과 카페, 2층은 베이커리로 운영된다.
2022년 4월 경남 김해에 2호점이 문을 열었고, 2호점의 월 매출은 5800만원에 이른다.
장사로 차익을 챙긴 노홍철은 2022년 10월 서울 용산구에 이탈리안 홈 레스토랑도 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노홍철 정말 긍정적이다.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