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부인 이혜영의 충격적인 소식..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가정 꾸려서 잘 지내는가 싶더니 결국 공개된 그녀의 상황..

이상민의 전부인 이혜영의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혜영은 2년 전 암 진단을 받아 내장을 잘라낸 후 결국 인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그녀는

그는 최근 방송된 JTBC ‘찬당포’에서 “폐암 선고를 받고 폐를 적출하고 건강이 악화됐다. 2년 전 결혼기념일에 나는 암 진단을 받았고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는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버지도 과거 폐암으로 돌아가셨고, 미국에 계신 어머니도 암 진단을 받으셔서 ‘어떻게 한국에 데려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마음이 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를 만난 이혜영은 “진료실에 앉자마자 화면이 켜지고 예쁜 빛이 났다. 형광이 있는 분홍색과 밝은 파란색이었습니다. 암이었다. 세포. 독이 있는 것이 아름답다고 하던데 너무 예쁩니다. 이미 처리하고 있습니다. 나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암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기 전날 어머니도 암 진단을 받았다.

 

또한

투병 중 어머니를 한국에 모셔오지 못하고 어머니는 미국에서, 자신은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그녀가 암 진단을 받은 날은 당연히 결혼 1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녀는 과거와 아픈 좌절을 딛고 재혼하여 행복한 새 삶을 살았다. 유죄가 확정된 지금 이혜영이 당시 얼마나 놀랍고 믿기지 않는 마음의 고통을 느꼈을지 상상이 갑니다.

이후 이혜영은 항암치료 대신 암세포가 퍼진 부분을 잘라내기로 했고, 그 결과 폐의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점액에 출혈이 생기는 ‘성대 폴립’이 생겼다. 성대가 만나는 막이기도 하고, 현재 암 발병을 두려워해 관찰을 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그렇다면 그녀의 건강은 왜 그렇게 빨리 악화되었을까요?

이혜영은 방송에서 이상민을 처음 만났던 1995년이 “그를 알기에 너무 끔찍했던 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화를 걸 때 자신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기에 자신의 번호를 줄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1995년 이상민이 미국으로 공연을 갔을 때 소속사 대표가 이혜영을 이상민에게 소개하면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혜영은 이상민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이상민은 처음부터 이혜영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그렇게 이상민과 인연이 시작됐다. 과연 이상민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상의를 벗고 몸싸움을 했고, 이혜영은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어 8년 간의 긴 연애 끝에 2004년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이혜영은 2005년 1년 만에 이혼했고, 이혼하자마자 인생이 리셋돼 빚더미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 후 이혜영은 쉼 없이 빚을 갚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했지만 몸이 정말 망가져 드라마, 예능, 홈쇼핑을 피해 도망치고 있었다. 그녀가 떠났다고 말하자 눈물이 흘렀다. 문제를 풀 시간도 없이 홈쇼핑을 하고 물건을 팔기까지 했다.

또한 당시 온라인 쇼핑 갤러리까지 열었고, 이혼 후 더 강한 히로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두 몸으로도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일한 이혜영은 그 덕분에 나중에 빚도 다 갚을 수 있었고, 돈도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살 수 있게 된 그녀는 그동안 하던 일을 다 해서 조금씩 벌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고백하고 10억 원이나 되는 기부금으로 자신의 몫을 사회에 환원했다.

당시 이혜영의 쇼핑몰은 연매출 100억원의 대기업으로 8년 동안 연예인 패션 브랜드 매출 1위를 지켰다. 그녀는 “남편이 내가 결혼해서 기부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가 돈이 넉넉하면 10억을 기부할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내가 가진 돈일 뿐이었다. 재혼 후 생활비 얘기가 나왔지만 태어나서 생활비는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남편 내가 얼마를 줄 것인지 물었을 때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한 달에 100만원씩 달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 아이의 학비를 현금으로 충당하기엔 너무 컸다. 자존심이 상해서 꿋꿋하게 제 돈을 썼습니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내 남편 내가 떠나는 걸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제 그들은 나에게 용돈을 많이 준다.

2011년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새 삶을 시작했고, 남편은 8조원 규모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7인 매니징 파트너 중 한 명이다.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수십억 원대 고급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억대 빚과 외로운 삶으로 유명한 이상민의 이혼이 마침내 그녀에게 더 행복한 삶을 위한 기회가 됐다.

그녀는 “이젠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데 아이의 조급한 눈빛이 더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어린아이의 눈을 보고 연예인의 삶을 포기한 것도 손해가 아니었다. 지금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일을 해본 적이 없지만 딸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그게 너무 고맙고 그걸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과거

브라운관에서 한창 바쁘게 활동하던 이혜영을 큰 십여 년간 볼 수 없었던 때에는 바로 이런 이유가 숨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제는 이상민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혜영은 얼마 전, ‘미운 우리 새끼’의 멤버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탁재훈이 “돌싱포맨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냐?”라고 물었을 때, ‘알…알..ㅇ라 알아요’라며 말을 더듬었는데, 그 이유는 해당 프로그램의 전 남편인 이상민이 탁재훈과 고정 출연 중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탁재훈은 “돌싱포맨을 자주 보냐? 그중 누구를 제일 싫어하냐”라는 식의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혜영은 대답을 망설이다가 “이상민이 당연히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뜻을 표했는데요.

그녀는 “거기서 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 그만하겠지 싶으면 또 얘기한다”리며 “자신을 방송 소재로 쓰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뜻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혜영은 “열받아서 그랬다”라며 “어디까지 하나 보려고 했더니, 또 얘기를 하더라. 나는 한 번밖에 안 했다. 이상민과 1년밖에 안 살고 지금 남편과는 11년째 살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이혼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라며 억울하다는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요즘은 많이들 이혼한다. 연예인도 이혼한 뒤에 방송도 계속한다”라며 이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혼 당시 이상민은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됐고 아내에게도 형식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라며 이혼 이유를 우회적으로 언급했지만, 실은 두 사람이 불과 1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단순한 성격 차이가 아닌 돈 문제로, 이혜영이 이상민에게 다수의 소송을 걸면서 이혼을 하게 된 것이었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이상민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한없이 추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악감정이 쌓여 이혼을 한 전 남편에게 이혜영은 “이제는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개적으로 응원을 하고 있으니 그녀는 여장부답게 참으로 속이 넓은 대인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혜영은 이상민과 이혼하며 수많은 고난들을 겪은 것도 모자라 이혼 후에도 정신없이 일하며 열심히 살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며 몸도 조금씩 문제가 생기더니 결국 걸리면 안 되는 ‘암’이라는 무서운 병까지 걸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온 세상에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이혜영의 스트레스는 얼마나 컸을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데요.

어쨌든 두 사람의 이혼도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이혜영도 다시 가정을 꾸렸고, 이상민 역시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수십억의 빚을 거의 다 갚았으며, 위독하신 어머니께 매달 1000만 원의 치료비도 쏟아붓고 있으니, 젊은 시절 철없이 사랑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성숙한 모습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지내는 모습이 그래도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혜영이 부디 쾌차해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게 되기를 바라고, 더불어 그녀의 앞으로의 인생에는 행복한 날들만 펼쳐지기를 바라며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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