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소방서 옆 경찰서와 마카로니나무’에서 한 장면을 빼앗아 웃음을 자아낸 배우가 있다. 배우 서현철이 태원경찰서 형사팀장 백참 역을 맡았다.
이어
백참은 한때 현장에서 이름을 날린 성급한 형사였으나, 지금은 직장에서 쫓겨나 ‘안전’에 빠진 탐정팀장이다.
서현철은 시즌 1, 2에서 의욕이 부족하지만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영리함을 드러내는 능청스러운 고(故) 백참경사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표정과 감미로운 말투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65년생 58세 배우 서현철은 다소 늦은 31세의 나이에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금강제화’ 영업팀에서 일했던 서현철 씨는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안정된 회사 생활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으로는 늘 연극 무대를 그리워했다.
마침내
1996년에 그는 극단을 떠나 극단에 입사하여 영원히 연극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현철의 이름을 대중에게 떠오른 것은 MBC ‘라디오스타’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2015년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그는 첫 예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담담하게 모든 것을 말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라디오스타’에 여러 차례 출연한 서현철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라디오스타’의 ‘신뢰의 게스트’로 등극했다.
특히 서현철은 ‘아내 이야기의 최고 화자’로 꼽히며, 각종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아내 정재은씨는 1969년생으로 올해 54세이다. 정재은은 우아함과 위엄이 넘치는 배우지만, 남편 서현철은 그녀가 자주 철자를 틀리고 멍청한 행동을 하는 ‘가짜’라고 폭로했다.
이에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은 ‘비데’를 ‘네비’, ‘다이어트’를 ‘알바’, ‘SUV’를 ‘USB’로 잘못 표기했다. 웃다.
그러다가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했던 정재은은 남편 증언의 진위를 입증이라도 하듯 무거운 여행용 트렁크를 힘들게 끌거나 복잡한 일본 기차를 타고 막판까지 환승하며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 아직도 일본인들에게 한국어로 말하고 있어요. 그는 기다리면서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맙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틀리다’라기보다는 ‘매우 긍정적인 성격’으로 드러났다.
이런 반응에 대해 정재은은 “‘긍정’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게 너무 이상하다. 저는 원래 그렇게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었어요. 남편을 만나고 나서 달라졌어요. 나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남편은 나를 “멋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는 결혼을 잘했어요.
두 사람의 인연은 2005년 ‘콩나물 분실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연극배우로 활동할 당시 故 백성희 주연의 한일 합작 연극 ‘강 건너편’에서 처음 함께 호흡을 맞췄다. 3개월 동안 일본 각지에서 공연을 펼친 두 사람은 결국 사랑에 빠졌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정재은이 콩나물을 잃었던 때였다.
서현철은 당시를 회상하며 “무대에 함께 가신 백성희 선생님이 콩나물을 너무 먹고 싶어서 사줬는데 아내가 잃어버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선생님이 듣자마자 안색이 나빠지셨다”고 말했다. 심각한 상황에 서현철은 다음날 새벽까지 신주쿠 주택가 골목을 샅샅이 뒤진 끝에 마침내 추가 매장을 찾아 다시 콩나물 추가 구매를 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해 2010년 태어난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이후에도
서현철-정재은 커플은 함께 TV에 출연해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3월 채널A ‘오은영의 골드 상담소’에 이들 부부가 출연했고, 이날 배우 서현철이 아내 정재은의 아찔한 실수에 당황했다.
정재은은 남편으로부터 “너는 15분 동안”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지만, 이를 들은 서현철은 “15분 동안”이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느꼈다. 이를 들은 진행자들도 “’용’이라는 표현이 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서현철은 “내가 ’15분 뒤에 정체가 드러날 것이다’라고 하면, ‘남편이 15분 안에 나온다고 한다’라고 하면 내 대답은?”이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장?”이라며 “무슨 말을 할지 조금 더 생각해보면 문제 없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재은 씨는 정말 우아한 분이다”, “아내분이 세상에 다정하시다”, “아내를 정말 사랑하시는 게 느껴지네요”, “아내 이야기를 할 때 눈이 반짝반짝 빛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정재은. 멋지다”, “저런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역시 김구라가 숲 속 단골 손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