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는 배우 황보라가 출연해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과의 공개 애정 이야기를 듣는데 집중했다.
2023년
8월 2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의 사람들’에서는 김용건, 하정우(본명 김성훈), 주지훈, 황보 등 배우들의 만남이 꾸며졌다. 라.
하정우는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에 참석한 김용건을 보고 “아버지, 저 사람들 다 홍보대사예요?”라고 놀라워했다.
김용건은 시아버지 하정우를 응원하러 온 황보라에게 “안녕하세요 우리 며느리”라고 인사했다. “며느리를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이제는 김씨 집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대통령의 사람들’에 출연한 황보라는 “한 번 갔는데 세 번 나가서 출연료를 세 번 받았다”고 기뻐했다.
먼저
‘과일 자르기’ 테스트에서 김수미는 “과거 시어머니 같았으면 결혼을 거부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과일을 자르면 어떨까요? 얇게 벗겨라.” 박정수는 “과일을 예쁘게 자르면 예쁜 딸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이 딸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3개월 동안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고 말했다. “한 번 실패했어요. 보통 수십 개의 시도들이 나오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많은 시도를 얻지 못해서 스트레스도 많고 긴장해서 많이 울었어요.”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에게 “결혼 전 시아버지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밝은 보라가 우리 가족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그녀는 훌륭한 며느리입니다. 나는 그녀를 더 잘 대하고 돌볼 것입니다. 내 아들이 보라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한다면 나는 그녀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녀를 꾸짖을 것이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아버지 김용건의 따뜻한 정성에 감동받은 황보라는 “괜찮을 것 같다. 진심으로 괜찮을 것 같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황보라는 “40살이라 아기를 낳으러 병원에 갔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시험관 검사 같은 시술을 받으려면 결혼 증명서가 있어야 했어요.”
이에 체외시술 경험이 있는 방송인 이지혜 씨는 “처음부터 좌절하지 마세요. 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구라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남편도 김용건 같아서 행복하다”며 죽은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김용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가 되는 황보라는 부산에서 열린 차태현 사인회에 참석, 연예계 관계자의 선택을 받아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그녀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창이었지만 2002년 앨범 발매 직전에 그룹을 탈퇴한 전혜빈이 포함된 걸그룹 LUV의 멤버로 선택되었다.
1999년
영화 ‘여고생 두 번째 괴담’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황보라는 2003년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무지개 로맨스’, ‘내 여자친구’, ‘로드원’, ‘앙큼한 돌싱녀’, ‘아랑과 판사’,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매치’, ‘원 히트 스캔들’ 등이 있다.
남편 차현우 씨는 1980년생으로 황보라와 3살 차이로 43살이다. 차현우는 배우로서 드라마 ‘로드원’, ‘대풍수’,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현우는 하정우가 배우가 아닌 독립기업으로 시작한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로 2018년 현재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