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아이유.
아쉽게도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인기상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가운데, 아이유의 개성이 드러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다가와 무대 위에 서 있는 선배 배우 이성민과 그 뒤에 서 있는 배우 하지성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연극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하지성은 뇌 손상을 입어 휠체어에 의지해 촬영을 하기 위해 앞자리로 옮겨야 했다.
아이유 하지성 씨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앞으로 나섰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작은 행동에서 사람의 인품이 드러나죠.
이성민, 조우진 등 많은 사람들이 하지성에게 인사를 하러 다가오자 아이유는 자리를 비켜 주기도 했습니다.
아이유에게 또 한 명의 배우가 찾아오는데,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였습니다.
송혜교는 환하게 웃으며 아이유와 잠깐의 담소를 나누었는데요.
아이유와 송혜교는 같은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2017년 송혜교가 당시 남편이었던 송중기와 아이유 콘서트를 방문했고, 송혜교는 콘서트 관람 후 아이유에게 따로 연락해 ‘콘서트 잘 봤다’라는 문자를 남겼다고 하죠.
이후
송혜교가 아이유에게 간식차를 선물하기도 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배우 감독들과 인사를 나누던 아이유는 조금씩 자리를 이동하더니, 함께 인기상을 수상한 박진영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개된 기념사진을 보면 아이유는 맨 가장자리로 이동해 사진을 찍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중앙은 부담이 되었던 걸까요?
이날
아이유의 드레스, 목걸이, 귀걸이 역시 주얼리 가격만 2억 원이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이트 드레스 가격은 370만원으로 주얼리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아이유의 ‘드림’은 지난 1월 2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5만 6,899명을 기록하며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드릴 내년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지망생에게 보내는 아이유의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어려운 가정사로 인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를 꿈꾸는 소녀 유림이 올린 아이유의 자필 편지가 담겨 있다.
아이유는 최근 유림이 일하는 식당을 깜짝 방문해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유림 씨와 듀엣을 하자고 권유해주셨고, 친필 사인이 담긴 선물도 준비해주셔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공개된 게시물에는 당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아이유의 자필 편지와 선불카드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유림에게 “인생이 지쳐 보여도 평생 유림이가 준 선물 같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귀여운 선불카드 옆에 “간식 좀 드세요”라는 센스 있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