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껍질을 버린다는 것은 생으로 돈을 땅으로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완전 쉬운 귤껍질 활용법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귤’이죠.
사실 귤은 껍질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만능 과일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귤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보통 껍질은 먹지 않고 버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귤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귤껍질을 그릇에 담아 집안 곳곳에 놓아두기만 하면 방향제가 됩니다.
껍질 속에 있는 수분들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가습기 역할도 한다고 하네요.
귤껍질을 잘게 잘라서 망에 넣으면 탈취제 역할을 하기에, 신발장이나 신발 안으로 넣어주기만 하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단, 자주 갈아야 합니다.
귤껍질을 잘게 썰어서 팩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고, 또 30초를 돌려 파우치에 담으면 무해한 손난로가 완성됩니다.
귤껍질을 지퍼팩에 넣어 밀봉하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분가량 돌려줍니다. 손수건으로 감싸서 눈을 덮어주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귤껍질 안에 소금을 넣어서 사기그릇을 닦을 수도 있습니다.
귤껍질로 도마를 닦으면 기름기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방 세제로 사라지지 않는 비린내도 귤껍질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기 구울 때 귤껍질도 같이 구우면 기름을 흡수해 깔끕하게 구울 수 있고, 고기 냄새가 집에 퍼지는 것을 줄여줍니다.
귤껍질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로 5분간 돌려주면, 전자레인지 청소를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귤껍질을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담아서 가스레인지 주변을 닦을 때 쓰면 잘 닦입니다.
귤껍질이 기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오늘부터 귤 먹고 남은 껍질을 버리기보단 집안 곳곳에 활용해 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