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어머니와 아버지가 “화요일 밤에” 출연해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누구보다 춤을 열심히 추었는데, 생각보다 어머니의 춤 실력이 뛰어나 모두들 깜짝 놀랄 정도였죠. 하지만 흐뭇한 미소도 잠시, 어머니가 그렇게 춤을 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부모님의 정체를 알게 되자 오히려 그 모습들이 슬픔으로 다가왔는데요. 지금 바로 그 소식을 전해드리겠다.
최근
안동역에서를 누구보다 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러 엄청난 조회 수를 남긴 가수 전유진을 아시나요? 그녀는 미스트롯2에서 가장 아쉬움을 남겼던 가수로 기록되며, 당시 5주 연속 인기 투표 1위를 했었던 전유진 양은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 박선주 씨의 독설에도 추가 합격으로 살아남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국 탈락하고 말았는데요. 이런 경우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있을 수도, 있지도 않았고, 매우 드문 경우라 많은 논란과 의혹을 낳았고, 그중에서도 제작진 입김 없이는 불가능할 거라는 의혹이 가장 많았었죠.
그녀는 어린 나이에 보여줄 수 없는 실력으로 성장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무대 구성과 선곡은 팀 미션 중간중간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전유진
양은 준결승전을 좌지우지하는 자리에서 왕 서방을 부를 때는 무려 약 47초간 마이크를 잡지 못했으며, 마지막 취임새만 부르고 무대가 끝났는데 마른 팀원들을 배려하느라 자신의 색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고 했지만, 무대 구성은 제작진들의 몫이 아닐까요? 실제로 한 출연자에게만 카메라가 집중된다든지, 악의적으로 편집을 한다든지 등의 논란에서 자유로우려면 좀 더 공정성 있는 답변과 중립적으로 편집하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고, 지금도 그렇지만 트로트 가수가 뜨기 위해서는 사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서 화제를 일으켜야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참가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참가하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예선조차 뚫기는 쉽지 않죠. 그런 프로그램에서 당시 박지현은 진성의 못난 놈으로 무대에 올랐고, 그는 1분 만에 올하트를 터뜨리며 지난 시즌 이찬원이 세운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움을 선사했지만, 이 모든 것은 다 연출이었고, 선배가 도와줘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인데요.
너무
빠른 올하트와 장윤정과 같은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행동하였고,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스터 트롯이 끝날 때까지 장윤정 마스터 자질 논란이 계속되었지만, 결국 박지현은 화제성을 잘 활용해 2위로 마무리하여, 현재도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 트롯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죠.
미스트롯에서 허무하게 탈락한 전유진은 이후 수많은 팬들을 위로해 주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냈고, 15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팬들을 보듬어주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면, 연예인이나 특별한 사람은 아무나 안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미스트롯 이후에도 그녀는 행사와 기부, 그리고 봉사 등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노래를 하고, 이후 포항시에서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여 지금까지 홍보대사를 이어오며, tv조선의 화요일은 밤이 좋아해 출연을 하게 됩니다.
화밤의 시청률이 예전 임영웅이 있을 때만큼 못해도 유지가 됐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 전유진을 긴급 요정으로 투입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 그 이후 화밤의 시청률은 엄청나게 올라가게 되고, 전유진은 화밤의 고정 출연자가 되면서 누군가 그녀를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어린 나이에 이상한 소속사를 만나서 잘못된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차였는데 정말 난리가 난 것이죠. 그 사람은 바로 전유진 양과는 악연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만든 서혜진 PD로 MBN 우리들의 트로트로 캐스팅하게 됩니다. 그녀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왜냐하면
2022년과 2023년은 미스터 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트로트 가수에게는 최고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가 아니었을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는 해였다. A급 가수가 아닌 이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은 여러 행사 현장 등에서 많은 무시와 설움을 겪기 마련이다 보니 높은 벽에 가로막혀 힘겨워하다 가수 생활 자체를 포기하는 일도 생기니 말이죠. 물론 그 둘만의 앙금을 어떻게 풀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지만 서혜진 PD와 손을 잡은 것은 어떻게 보면 전유진 양의 또 다른 큰 여행이라고 볼 수가 있을 듯합니다.
그런 그녀가 최근까지도 소속사를 찾지 못한 상태였고, 딸 전유진이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을 가슴이 아프지만 온전히 지켜봐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전유진 어머니였죠.
“그만큼 했으면 포기해”, 아니면 “원래 연예인이 이런 삶이니 너가 참아라” 일까요? 혜성처럼 떠오른 트로트 샛별이 가수 전유진 양은 노래를 따로 배운 적이 없고, 노래를 부른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으나, 압도적인 무대를 통해서 천재성을 보여주어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고, 팬이 되었고, 배운 적도 없는 노래를 음정, 박자 등 모든 것을 개인 스스로 했다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죠.
그리고
그녀 역시 쉬울 줄 알았던 것인데요. 어머니 역시 유진이 소속사 결정의 문제는 가수로서의 미래, 아직 어린 나이에 한 아이의 장래가 걸린 이슈여서 늘 신중하고 차분히 고려하고 있다. 한때 반짝 인기, 급작스러운 성공을 원치 않는다라며 늘 딸아이가 상처받지 않을까 소속사를 결정할 때도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이후 좋은 소식이 생겼는데 전유진의 소속사가 어디인지, 좋은 소속사로 들어가게 되는지 많은 분들의 궁금증이 있었는데 전유진과 어머님이 고심 끝에 전유진 양만을 위한 1인 기획사를 새로 설립하였다. 그동안의 상처도 있었고, 이상한 소속사 사장과 안 좋은 뉴스도 많은 상황에서 팬들은 노심초사하던 차에 잘된 일이죠. 이에 네티즌들은 “내가 제일 원하는 대로 됐네. 축하합니다. 기획사 들어가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하는 게 제일 크고, 강제로 시키는 게 많을 텐데 정말 잘 선택했네” 등 모두 내 일처럼 잘했네라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는데요.
설립한
1인 기획사의 명칭은 온니유 엔터테인먼트로, 대형 소속사가 아닌 가족 위주로 전유진 양만을 위해 나아간다는 취지. 설립된 기획사로 그녀가 나는 나의 길을 찾아서 간다라는 당찬 각오를 내비쳐 어머니는 딸의 뜻에 따라 용기를 내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근심과 걱정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소속이 없어 경연 프로그램 때마다 어려움과 서러이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아 지금과 같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여 그녀가 꽃길만 걷기를 기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