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은 예능에서 웃음을 주기도 하고, 먹먹한 노래를 부르기도 해서 팔방미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숨겨진 고통과 상처가 드러난다.
그녀의 삶은 이혼, 재혼, 아들의 죽음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녀의 감동적인 노래는 청취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고등학교 시절 패티킴의 ‘이별’을 부르며 노사연의 이모 현미를 울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10년이 넘는 시간을 무명의 시간을 보냈다.
어느 날 그는 주병진이라는 예능인으로부터 예능 출연 제의를 받았다. 주병진은 당시 PD들보다 더 권위 있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각도를 원했고, 가장 순수한 면모를 지닌 사람이 떠올라 노사연을 선택했다.
이를
그 결과 노사연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성 넘치는 노래 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가슴 아픈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즉석 노래로 많은 시청자들을 웃게 하고 위로하게 만들었다.
노사연은 처음에는 주병진의 드라마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
그 이유는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욕구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여러 곳에서 코미디를 했었는데, 어느 날 팝쇼에서 노래를 부른 뒤, 청중 중에 한 아이가 다가와서 “개그맨은.. 노래도 정말 잘해요.”
이후 그는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병진과 유명해지기 전부터 절친한 사이였고, 주병진이 노사연에게 적극적으로 출연을 요청해 ‘이번에는 하자’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
그런데 놀랍게도 ‘남자친구’는 이미 2년 전에 발매되었던 곡이었으나, 방송 후 재연되어 톱텐 골드컵을 석권하고, 그해 말 MBC ‘가왕’에 등극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어릴 때부터 먹는 걸 좋아했던 노사연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다니는 빵집에 돈을 맡기고, 딸이 오면 주라고 했다.
빵집에 자주 가서 많이 먹어서 학생들 사이에서 ‘큰 놈’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노사연의 이야기는 그녀가 직면한 어려움과 열정을 통해 성공을 이룬 과정을 보여주며,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줍니다.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노사연은 고등학교 시절 어느 날 버스가 고장이 나서 걸어서 학교에 가야 했다.
너무 더워서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서 깨워주는 사람도 없어 하루종일 길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밤이
되어 추위에 젖어서 자발적으로 일어나 걸어가던 중에 동네 사람들이 ‘길에 떨어져 있는 산짐승 하나가 있다’라고 말했던 일화도 있죠.
그녀는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굶었지만, 그녀는 아프면 오히려 얼굴이 더 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짝사랑하던 체육 선생님이 갑자기 그녀만 따로 체육실로 불렀고, 체육실에 도착하자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그동안 내가 널 쭉 지켜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속으로 “선생님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은 정작 그녀에게 “투포환 한번 안 해보고 싶냐”라는 말을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동의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서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한편,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한 그녀는 학창 시절 이미 스타였으며 노사연이 없으면 오락하고 소풍이나 재미가 없었고 피곤해하는 선생님께 노래 한 곡 멋지게 부르면 선생님은 ‘노사연이 최고’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노사연은 단국대 성악과에 입학하여 성악의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 신입생 첫 미팅 때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본 한 남학생의 모욕적인 말에 충격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과도한 살빼기에 빠져 고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외모와 관련된 일로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누구보다도 그녀를 아름답게 여기며 사랑해 주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에도 번개치고 비바람이 몰아치면 아버지와 함께 이불을 덮고 살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녀는 대학 2학년 때 MBC 주최 제 2회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자신감 있게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대표곡인 ‘만남’을 부르기 전까지는 2010년 이후에 무명시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또한, 그때도 가창력은 어느 정도 인정받았지만 초대받은 행사장에서 다른 예쁜 여자 가수들에게 출연 순서를 빼앗기는 등 외모로 인한 차별적인 대우로 인해 자존심이 상하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노사연은 아버지의 격려와 지원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아버지는 “흰 고양이든 더러운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가장 좋은 고양이”라며 가수라면 외모나 비만에 관계없이 노래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한마디로 그녀는 10년의 무명 생활을 살아내고 마침내 ‘남자친구’로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노래를 부르면서 일요일 저녁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체육 선생님과 독특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이는 그를 개그맨이자 예능인으로서 큰 인기를 끌게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성공을 지켜보지 못한 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가 영안실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충격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버지를 찾아 헤매던 15일을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도 부족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런 가운데 노사연은 수영장에서 이무송이라는 남자를 만났다.
그녀는 이무송의 얼굴이 작고 귀엽고 지적이고 카리스마가 있다고 표현했다.
자신보다 어린 이무송이 생각 없이 말을 못하는 모습에 매료됐다고 한다.
이후 노사연은 우연인 척 부지런히 이무송을 찾아 주변 사람들을 섭외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나중에 남편이 된 이무송은 “고백을 받으면 수영장 물을 다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그녀가 이무송과의 만남에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노사연과 이무송이 처음 만나게 된 날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나이를 속여 1967년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노사연은 나이 차이가 10살이나 나서 포기하려 했지만 계속 끌려 스스로가 놀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노사연은 계속 이무송을 쫓아다녔고 주변을 잘 포섭해 억지로 만남을 자꾸 만들었으며, 결국 이무송도 조금씩 마음이 넘어가다 라디오 방송인 노사연 이무송의 특급 작전을 함께하며 가까워지게 되었고 결국 골인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 이동헌은 올해 28살이라고 합니다.
이무송 노사연은 과거 결혼 초 일주일 만에 성격이 너무 달라 이혼할 뻔했고 이혼의 위기를 잘 넘기긴 하였지만 결혼 이후 10년간 하루도 안 빠지고 싸웠는데 그렇게 싸우면서도 서로가 맞춰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화목한 가정이 계속되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