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의 복귀설이 퍼지면서 그의 향후 활동이 화제가 됐다.
최근
우리엔터테인먼트는 15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가수 황영웅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황영웅 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황영웅 씨를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황영웅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그리고 카페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황영웅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은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지만, 수많은 구설수와 과거의 이력이 공개되자 방송을 떠나 반성하기 시작했다. 팬미팅이 열릴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소속사는 “현재로서는 팬미팅을 열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황영웅이 올 가을 컴백을 직접 알렸다.
황영웅은 26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황영웅은 “추석에 조심스럽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첫 번째 미니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이번 앨범에 대해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기다리시는 동안 기다리게 할 좋은 곡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꼭 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올해 초 방송된 MBN 경쟁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수많은 전과 기록이 논란이 되자 버닝트롯맨에서 탈퇴하게 됐다. 황영웅 논란은 MBC ‘실화탐사대’에서도 부각됐다.
소속사 측은 당시 “황영웅 씨는 과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신이 저지른 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 “어떤 것들은 지워지지 않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는 “이것이 중요한 문제인지 몰랐기 때문에 무지에 시달렸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