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긴급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도경완은 ‘몸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하고 말았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알렸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갑자기 일어나는 걸까요?
현재 그는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액 주사를 맞은 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연예계 대표 연인 커플인 경완과 장윤정은 늘 애정이 넘치는 커플이다.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그들에게는 넘어야 할 큰 산도 있었다.
이후 2003년 MBC ‘신비로운 TV 서프라이즈’에 재연으로 발탁돼 주연을 맡았고, 재연으로 활동하면서 명성을 얻으며 첫 앨범 ‘오 마이 갓’을 발매했다.
‘오 마이 갓’은 많은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다.
학생 가수가 부른 곡이라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해 말에는 가요 시상식에서 트로트 부문을 수상하며 장근석이 오랜만에 트로트 대세 부활을 이끌었다. 윤정.
장윤정은 데뷔와 함께 국민적 돌풍을 일으켰고, 2005년 2집 ‘잔짜라’를 발표했다.
함께
국악을 담아내며 트로트 성향을 지닌 트로트곡 ‘사랑’이 잇달아 큰 인기를 끌었다.
장윤정은 어린 나이에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성공한 가수로, 현재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젊은 신인 가수들을 멘토링하고 있다.
이후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친모와의 가족 갈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장윤정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 중이고 어머니와 남동생이 지난 10년간 모은 재산을 탕진했으며 10억 원의 빚을 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어머니와 남동생은 방송에 출연해 은행 계좌와 재산을 공개하며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어머니와 남동생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도경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도경완은 객원 가수가 자신이 사랑에 빠진 장윤정이라는 말을 듣고는 쓰지도 않은 향수까지 뿌릴 정도로 유난히 신경을 썼다.
방송이 끝난 뒤 장윤정에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디너쇼 티켓을 구할 수 있냐고 물었지만, 장윤정은 곧 눈살을 찌푸리며 명함을 찢고 전화번호를 적었다.
도경완은 “냉담한 태도 때문에 매니저 번호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장윤정의 전화번호였다. 그래서 먼저 전화한 건 장윤정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장윤정의 생각은 달랐다.
“도경완 씨 얼굴을 보자마자 유부남이라는 걸 바로 확신했어요. 그냥 저를 좋아해주는 효자 유부남이라고 생각했어요.”
이후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꾸준히 연락을 했습니다.
그렇게 장윤정에게 찾아온 아픔은 둘의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장윤정은 꾸준히 연락을 취해온 도경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느꼈다고 했는데요.
장윤정은 “도경완이 없었다면 본인에게 닥친 시련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상황을 모르는 일반 대중들은 ‘도경완은 장윤정 복권 당첨됐다’라며 돈 보고 결혼한 것이라고 도경완을 향해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당시 장윤정에게는 재산 문제뿐만 아니라 홀로 계시는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결혼해도 아버지를 내가 모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내 꿈은 장인어른 모시고 사는 거야’라고 대답하더고요”
이후 실제로 장윤정 부친을 모시고 신혼생활을 시작합니다.
또한, 시부모님도 전적으로 장윤정의 편이었습니다.
장윤정의 시아버지는 결혼 전 장윤정의 디너쇼를 보고 장윤정의 첫사랑이란 노래가 너무 좋아서 휴대폰 벨 소리로 지정해 둘 정도로 장윤정의 팬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 도경완이 저녁 식사 중 폭탄선언을 합니다.
장윤정과 결혼하겠다고 고백한 것이죠.
“장윤정의 시아버지는 결혼 승낙하는데 3분도 안 걸렸어요. 밥 한 술 먹고 바로 승낙했죠”라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아닌 며느리 입맛에 맞는 반찬을 가득해와 아들 부부의 냉장고에 채워둡니다.
이런
이를 본 도경완은 “너는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도 안 해”라고 중얼거렸지만 입가에는 미소를 지었다.
며느리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 슬프지 않느냐는 질문에 도경완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지혜롭게 대답했다. “부모님이 아내를 행복하게 해줘야 아들도 행복해지는 거 아시잖아요. 결국엔 그 사람들도 돌아서서 나를 보살펴 줄 거라 생각하니 슬퍼하지 마세요.”
현재 장윤정 씨와 아들 연우, 딸 하영 씨 등 가족들은 매일 웃는 얼굴로 지내고 있다.
비록 우리 가족은 아픔을 겪었지만, 우리 가족 역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 주었습니다.
한편,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장회장’으로 불린다.
제가 20살 때부터 써온 별명이에요.
굴러가는 작은 회사라는 말을 듣고 어느 순간부터 장 회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장윤정의 흥행력은 어마어마해 행사 한 번에 중형차 한 대 가격과 맞먹는 매출을 올린다.
매각금액은 51억원으로 추산됐다.
약 29억원 증가해 매각 한 달 만에 79억원에 이르렀다.
게다가 장윤정은 후배들에 대한 관대함으로도 유명하다.
장윤정은 후배의 냉장고를 김치로만 가득 채운 장윤정이 쓴 총 금액이 107만원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는 장윤정이 김연자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용돈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자가 “엄마에게 용돈을 얼마나 주느냐”고 묻자 엄마는 “100만원을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장윤정의 용돈활동도 특별했다.
그는 “평소에는 후회 없이 용돈을 준다”며 출연진들이 주장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명절, 생신, 제사마다 모두 따로 드린다고 덧붙였죠.
김연자는 장윤정을 보며 ‘이런 며느리 없다’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정확히 얼마인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장윤정의 수익을 대략적으로 가늠해 봤을 때 수백만 원은 물론 1000만 원대까지도 끄떡없을 것이라고 대다수는 예상합니다.
한편, 현재 도경완의 상태는 어떤 것일까요?
다름
아닌 손가락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요.
도경완은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있게 되어서 무척 미안하다는 마음을 보였습니다.
팬들에게 건강 유의하라는 말을 남긴 그는 남편 병수발을 들고 있는 장윤정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건강 잘 챙기세요’, ‘액땜했다’,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장 회장 님 수고 많으셨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죠.
더 이상 장윤정과 도경완의 인생에 걸림돌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