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디가서 내 아들이라고 말도 꺼내지마라…” 박수홍 엄마 끝내 삭발까지.. 그리고 최근 전해진 이들의 충격적인 상황..

친형과의 진한 법정 공방을 벌이며 아직까지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다행히도

사람이 힘들기만 하면 된다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박수홍 동생 부부 7차 재판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 박수홍의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수홍 씨도 이 사람이 증인석에 설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수홍에게 아주 중요한 증언을 한 사람의 정체.

바로 박수홍의 막내 동생 A씨였다.

 

사실

박수홍 본인도 A씨가 법정에 출석하면 어떤 발언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공개적으로 큰 아들의 편만 들었던 박수홍의 부모와 달리 A 씨는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박수홍을 포함한 가족 전체와 2년 동안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박수홍이나 그의 변호사가 아닌 검찰이 A씨를 증인석에 소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수홍 입장에서는 막내 동생이 증인석에서 무슨 말을 할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A씨는 마침내 용기를 내어 올바른 선택을 했다.

7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이 모든 일은 형 덕분에 일어난 일이다. 우리 가족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수홍 형님 덕분이다. 수홍이를 형처럼 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큰 형이 횡령한 은행계좌는 막내 동생 명의로 보관됐다고 한다.

그러면 ‘내 동생도 파트너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A씨도 이 은행계좌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실제로 A씨 자신도 이 통장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얼마 전이었다고 한다.

과거 박수홍의 형은 웨딩사업을 했었다.

당시 그는 막내 동생과도 사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2011년 웨딩업체를 그만뒀다고 한다. 이에 큰 형은 10년 넘게 막내 동생 명의로 은행계좌를 숨겨왔다.

형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동생들을 이렇게 잔인하게 학대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큰 형이 A씨에게 저지른 실수는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박수홍을 착취한 것과 마찬가지로 A씨도 자신들을 착취했다고 한다.

웨딩업체에 근무하면서도 지분 25%를 주기로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서면으로 된 직위등록증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 사실을 3년 뒤에야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후로는

A 씨가 먼저 제 발로 웨딩업체를 나왔고, 가족들이 제발 본가에 와달라고 요청한 명절 때를 제외하고는 큰형과 따로 연락을 주고받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A 씨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개인 문자까지 가져오면서 ‘형제끼리 이런 모습 보이는 것이 너무 싫다’, ‘왜 이런 일로 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현타가 오는데 더 이상 이 일로 피로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 ‘큰형에게 동생들은 이용의 대상이었다’라는 말로 그간 큰형에게 느꼈던 불만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근데 이걸 직접 당한 박수홍과 A 씨는 어땠겠습니까?

그래도 한편으로는 A 씨가 큰형과 연이 끊어질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자신의 솔직히 착한 속마음과 사건의 진상을 증언해 준 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수홍 본인 역시도 큰 감동을 받은 건지 그래도 가족이 다 나를 버린 줄 알았는데 동생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어서 고맙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하죠.

그러면서도 동생까지 싸움에 끌고 온 것이 너무나 미안하다며 흐느껴 울기도 했답니다.

박수홍의 아내인 김다예 역시도 이날 있었던 7차 공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과연 김다예의 입장에서 본 7차 공판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드디어 남편 쪽으로 승기가 기울어지고 있으니 마냥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 뉴스’에는 지난 8월 10일 7차 공판과 관련된 영상이 하나가 게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다예는 7차 공판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드러내기보다는 좀 더 제3자의 입장으로서 객관적인 설명을 덧붙였죠.

김다예가 말하길, “박수홍이 타 기획사의 제안을 받으면 큰형이 제시한 조건보다 훨씬 좋게 돈을 벌 수 있었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형 회사에 남아있었다”라고 하는데요.

 

이런

희생에도 불구하고 박수홍과 형 소속사 간 화해율은 0.5대 9.5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고 한다.

박수홍씨는 5%, 큰형은 95%를 갖고 있었다.

이 사건은 거의 10년 동안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한때 “반만이라도 달라”고 설득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때도 큰형은 막대한 출연료와 광고비를 완강히 거부하고 횡령했다.

모든 내용을 폭로한 김다예에 이어 “경제범죄자들은 ​​한 푼도 안 가져간다. 돈이 없어질 때까지 횡령하거나 사기를 저지릅니다. 횡령범들은 다 빼앗고도 횡령할 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말했고 매우 침착하게 나에게 사이다를 주었다.

박수홍은 형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소심한 인물이었지만, 시댁의 미움을 참으면서도 아내 김다예가 자신에게 사이다를 부어준 것이 고마웠다.

그런데 박수홍은 배우자의 축복은 있어도 부모의 축복은 없는 것 같다.

모든 것은 10월 13일로 예정된 8차 공판에서 박수홍의 어머니가 큰아들의 편에 서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솔직히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친형의 돈 61억7천만원을 횡령한 박진홍의 편에 선 부모와 그런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이해가 안되는 게 사실이다. .

하지만 박수홍 부모님은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소송이 시작된 이후 박수홍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남성이 결국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사실이 아닌가?

실제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한 바 있다.

김다예 씨는 “장남을 선호하는 낡은 문화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둘째, 셋째 아들의 피와 눈물의 고통보다 장자가 감옥에 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말했다. 큰 아들을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라고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박수홍 부모가 장남 편을 드는 건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그뿐이라는 거죠.

요즘 세상에 장남 편을 들겠다고 둘째, 셋째, 아들 인생을 이렇게까지 망쳐놓을 수 있습니까?

물론, 박수홍 엄마가 먼저 나서서 재판에서 큰아들 편을 들겠다고 선언한 건 아닌 모양입니다.

노종언 변호사가 밝히길, “박수홍 친모의 증인석 출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어머니는 검찰 조사 당시에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번에 피고인 형 측의 요청으로 법원까지 나오시게 됐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하거든요.

결국, 박진홍은 박수홍과 A 씨를 착취해서 그렇게 재산을 불리더니, 이제는 어머니까지 이용해서 재판을 이기려는 모양이죠.

진짜 뻔뻔함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박수홍 어머니입니다.

박수홍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고 싶어 했던 사람이 바로 어머니 아니었습니까?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엄마를 호강시키기 위해서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을 만큼 효심이 지극한 사람이죠.

게다가 박수홍은 이번 사건 이후에도 여러 언론 매체에 직접 연락하면서 ‘제발 어머니 이야기는 다루지 말아 달라’, ‘어머니는 횡령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고 핵심적인 인물도 아니다’라며 요청을 해왔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어머니가 집안의 실세인지라 상황이 돌아가는 꼴을 다 알 텐데도 불구하고, 효심이 지극한 박수홍은 끝까지 어머니 한 사람만큼은 보호하고 싶어 했던 거죠.

어떻게 장남 하나 지키겠다고 이런 아들 뒤통수를 치는 건지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부디 힘들겠지만, 10월 13일 8차 공판 전까지 박수홍 씨가 마음 단단히 먹고 제대로 준비해서 정의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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