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일러 99% 이것 모르고 계실겁니다” 대부분이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돈 나가는 보일러 사용 방법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밖에는 롱패딩을 입거나, 핫팩으로 손을 녹이는 분들도 여럿 보이곤 하는데요.
아파트 보일러에서도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낮아짐에도 난방비 걱정을 우선시하는 분들이 일부 계십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보일러 난방비를 최소화하면서, 집을 최대한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보일러를 틀어 실내 온도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붙잡아야 합니다.
창문으로 집안의 열 40%가 빠져나간다고 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커튼을 치거나, 창문에 뽁뽁이를 부착시켜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 틈새를 막을 수 있는 물건을 구매하시는 것도 온기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은 보일러 실온모드와 온돌모드를 잘 조절하는 것인데요.
앞서 실내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내려가게 되면 보일러가 켜지면서 설정온도가 될 때까지 난방을 하게 되는데 이를 실온모드, 바닥 아래 난방용 배관속 물의 온도를 설정해주는 방식을 온돌모드라고 합니다.
평소 보일러를 쓰지 않아 껐다가 키는 것보다는 적정 온도를 설정해 보일러를 틀어놓는 것이 난방비를 더 아낄 수 있습니다.
만약 단열이 잘되지 않는 집이라면 온돌모드로 이용하시고 체감에 맞춰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온수온도를 평소보다 낮게 설정하는 것이 난방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보일러 제조사별로 외출모드를 활용하는 법입니다.
※ 메뉴얼을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동나비엔의 외출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 동파방지 모드만 작용
2. 난방수 온도가 10도 이하인 경우 펌프 작동
3. 난방수 온도가 6도 이하인 경우 21도가 될 때까지 난방 작동
린나이의 외출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4시간마다 10분씩 난방 작동
귀뚜라미의 외출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실내 온도 8도 미만 시 작동해 8도로 유지
일반적으로 어느 제조사 보일러든 외출모드 난방은 최소한으로 작동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외출모드를 하고 집에 돌아오게 되면 실내온도는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결국 실내 온도를 높이려면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합니다.
그렇기에 외출모드보다는 평소 온도보다 2~5도 정도 낮게 설정해 유지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동파방지 팁입니다.
보통 동파를 막기 위해서 물을 조금씩 떨어지게끔 설정하는데요.
이때 냉수 쪽보다는 온수 쪽으로 설정해 물을 떨어뜨리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설정하면 보일러가 작동될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뚝뚝 떨어지게 하는 경우로는 보일러가 작동할 수 없는 원리이기에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이 급속도로 오는 만큼 보일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미리 점검하시고 대비하셔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효율적인 보일러 사용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철물박사TV’를 검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