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44회 청룡영화상 특별무대의 아쉬움을 셀프 설욕하는 글을 개인 SNS네 올려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최근 청룡영화상을 뒤집어 놓은 박진영의 무대를 본 배우들의 표정이 화제가 되었다. 이에 박진영 또한 자신의 모습을 디스한 것입니다.
최근
박진영은 5일 자신의 채널에 “나도 목 손질을 잘해서 다시 손질하고 나갔다. “‘청룡’ 복수무대 안 본 사람이 없도록 해라”와 최근 녹화된 KBS2 ‘계절’ 오날오남 AKMU 영상. 그는 아쉬움을 표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진영은 “누군가 박진영이 청룡시대 때 이 노래를 부른 이유를 묻자 “그때 몸이 아팠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그는 “‘AKMU 1일 5박’에서도 그랬으니까 ‘또 만나요’라고 꼭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AKMU는 “말해주세요. “모두들.” 그가 대답했다.
이어진
영상 속 박진영은 ’44. 청룡영화상’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가수의 30년 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노래에 관객들은 박수를 터뜨렸다.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다시 같은 무대에 서는 가수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 메시지를 본 네티즌들은 “JYP 다음 축하공연 땐 절대 체인드맨 부르지 마세요~”, “아파요.. 어쩐지”, “오늘 기부 기사 봤는데 좋네요”, “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이브로 보세요, 예전과 같지 않네요.” “그런 반응이 있었어요.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한 바 있다. 그는 화려한 분장으로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30년 동안 청룡영화상 공연을 빛낸 MC 김혜수의 마지막 무대에 박진영이 등장, 김혜수와 함께 댄스를 선보여 공연을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하지만
‘스윗 드림즈 아 메이드 오브 티스’(Sweet Dreams are made of teeth)와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를 리믹스해 부르는 박진영의 목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박진영이 평소답지 않은 불안정한 라이브로 힘겹게 노래하자, 객석에서는 다소 당혹스런 반응이 흘러나왔다.
당시 그의 무대를 접한 배우들의 리액션 또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최우수작품상 시상을 위해 나온 이성민은 “집에서 1부 시상식을 보다 나왔다. 박진영씨 노래 할 때 배우들 표정이 다 잡혔다. 꼭 한번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된 바 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하는 ‘AKMU의 1일 5박’은 8일 밤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청룡영화상 무대와 동일한 곡으로 복수를 펼칠 예정이다. 그가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