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럽파 선수들이 현지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그만한 대우를 받게 되며 훈훈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프리미어 리그 두 개 구단에서 최고 연봉자만 한국 선수가 두 명이 되는 상황인데요. 손흥민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롭게 재계약에 성공한 황희찬이 주인공입니다. 게리 오닐 감독은 14일 직접 황희찬과의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는데요.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꿈 같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최고 연봉자라는 말은 팀의 가장 핵심 선수라는 말과 같기에 의미도 남다릅니다. 17일 웨스트엠과의 경기를 앞두고 14일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온일 감독은 이번 시즌 찬희가 보여준 활약은 팀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활약이 이어지길 바란다라면서 그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내가 이곳에 온 후로 그는 열심히 노력했고 나와 코칭 스태프 힘 동료들에게 모든 것을 줬다라고 재계약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만약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관리한다면, 시즌 15 골에서 스물 골을 기록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면서 남은 시즌 황희찬의 활약을 크게 기대했습니다. 말 그대로 대반전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방출 위기에 놓였던 황희찬은 단 4개월 만에 입지를 완전히 뒤바꿨고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 최고 연봉자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13일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울버 앤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며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독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어 이번 개학을 통해 황희찬은 구단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그들의 최고의 선수를 위한 울버햄턴의 거대한 움직임이다라며 황희찬이 구단 최고 연봉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BBC도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울버햄턴이 황희찬과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소식을 전했고 울버햄턴 구단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턴은 27세 공격수 황희찬을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드는 데 합의했다. 황희찬은 구단에 온 후 가장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울버햄턴은 보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결실을 맺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턴에서 주급 3만 파운드 약 4980만 원을 수령하고 있는데요. 구단 내 최고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파블로 사라비아의 주급은 9만 파운드 약 1억 4762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희찬이 이번 재계약에 서명하게 된다면 사라비아와 같은 9만 파운드 수준의 급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잦은 구상으로 선발 출전의 기회를 갖지 못하면서 방출설까지 흘러나왔었는데요. 구단 재정 상황도 악화되면서 후백 네베스와 함께 황희찬에 대한 방출설이 나왔던 것입니다.
당시
현지에선 황희찬의 행선지로 미즈 유나이티드와 보세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 독일 볼프스부르크 등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릴랄로 떠난 네베스를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황희찬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힘들게 온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울버햄튼과 함께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황희찬은 식습관도 바꾸며 부상 방지에 힘을 쏟았고 덕분에 이번 시즌은 아직까지 큰 부상 없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홀랜 로페테기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대리 온일 감독의 눈에도 들면서 입지를 굳혀갔습니다. 2023 24시즌 프리미어리그 이 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엘비언전에서 교체로 나와 시즌 첫 골에 성공했던 황희찬은 사 라운드 크리스털 펠리스 원정에서도 교체 투입 후 득점을 터트려 오늘 감독 체제에서 선발 멤버로 등극했습니다. 이후 황희찬은 오 라운드 리버풀전부터 시작해 16 라운드까지 리그 열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그라운드 본머스 전부터는 여덟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어
황희찬은 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여덟 골 이동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희찬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오 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더니, 칠 팔 라운드인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연속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황희찬의 결승골로 맨시티에게 유일하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기에 헤과르디올라 감독은 황희찬의 이름을 더 코리안 가이에서 황희찬으로 각인됐습니다. 이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슈페인팅에 이은 마무리로 리그 6호고를 기록한 황희찬은 10월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그러자 황희찬에 대한 현지 언론에 관심이 높아졌고 빅클럽 아스널이 황희찬을 원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왔습니다. 스페인 아스는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스널이 황희찬 영입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울버햄튼도 황희찬을 잡기 위해 다른 팀의 관심을 차단시켰고 황희찬의 주가가 더욱 치솟기 전에 발빠른 보상으로 그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황희찬을 팀에 오래 잔류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당시 기브미 스포츠는 새로운 조건으로 황희찬을 붙잡고자 노력하고 있는 울버햄트는 협상의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계약기간이 이 년 반 이상 남아있음에도 울버햄트는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황희찬은 울버햄턴이 이번 시즌을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몇몇 핵심 선수들을 잃었음에도 지금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건 황희찬의 인상적인 활약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울버햄턴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황희찬을 아스널로 판매 현금화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황희찬은 오늘 감독 계획에서 울버햄턴의 핵심 톱니바퀴 역할을 할 선수라고 황희찬을 아스널로 이적시키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설명하기도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일단 재계약에 성공한 황희찬은 오늘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어제 나와 스태프를 찾아와서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핫로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것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누군가가 자신이 하는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사람의 득점과 도우미 새로운 계약으로 보상받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며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펫과르디올라 감독은 벌써 코리안과이에게 해트트릭을 당하며 정치 혼미한 상태입니다. 이젠 상대팀과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있는지부터 확인한다는 후문인데요. 하지만 아직 펫 감독에게 공헌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고 또 다른 코리안 가이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지조 6차전에서 스르베나 지배지다의 3대2로 승리 여섯 경기 전승을 거둔 맨시티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는데요. 두 골을 먼저 넣고 앞서간 맨시티를 철렁이게 한 것은 바로 지배지다의 황인범이었습니다. 황인범은 후반 31분 맨시티를 상대로 UCL 데뷔 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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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였지만 황인범의 어시스트로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막판까지 이 대 삼으로 따라붙었습니다.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맨시티가 승리했지만, 끝까지 추격하던 황인범의 활약에 아찔했을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맨시티를 상대하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앞에서 언급한 황희찬이 가장 먼저 코리안 가이의 위엄을 뽐내며 물꼬를 탔습니다. 두 번째는 맨시티 킬러 손흥민입니다. 지난 프리미어 리그 14 라운드에서 손흥민은 한골 1도움을 올리며 극적인 3대 삼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바로 챔스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한 골 1도움을 올리며 간담을 서늘하게 한 황인법입니다. 이전에 한국 선수들끼리 맨시티 상대하는 법을 공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황인범은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9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해줬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모두를 상대로 공격을 펼쳐야 한다. 맨시티든 라이프치히든 누구든 득점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맨시티전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 역시도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PSG가 맨시티와 맞붙게 된다면 또 다른 코리안 가의 이강인 역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