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잊을 수 없는 감독은 2002년 우리를 4강까지 올려준 히딩크 감독이다. 최근 화제가 되면서 놀라운 소식이 가득하다.
히딩크
감독은 넥스게임 모델링 비용 전액을 히딩크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열린 넥슨과의 인터뷰에서 과열 모델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넥슨이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넥슨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과 히딩크재단에 대한 애도의 뜻도 밝혔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활동했지만 한국은 독특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고, 그 결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히딩크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히딩크재단은 주로 시각 장애와 무방비 상태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재단의 활동이 개인적으로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런 이유로 1년에 한두 번씩 꼭 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퇴 후 테니스, 골프, 축구 등 운동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내가 인생을 즐기고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는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모델의 요금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최소 3억~5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대한 사랑이 크다.
2021년 9월 12일, 히딩크 감독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퀴라소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리더십 역할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히딩크의 은퇴 이후 삶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매년 한국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착으로 유명하다. 그는 공식적인 일정이 없더라도 2002년 월드컵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그는 네덜란드 방송에 초대될 때마다 태극기를 들고 “한국은 특별했다”며 한국 국민에 대한 감동과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한 사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히딩크 감독은 태극기를 꺼내 들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클럽팀, 국가대표 등 10개 이상의 팀을 감독했지만 한국에서의 경력이 가장 자랑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그는 “그때의 감정이 확연히 느껴진다. 선수, 코치, 국가대표팀 코치 등 많은 한국 시민들이 열광했다. 그는 “특별하고 멋진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2년은 나에게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습니다. “문화가 너무 달랐고 지난 5번의 월드컵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이유를 조사해야 했습니다.”
그는 당시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도 “내성적인 성향이 강했다. 또 “나이 많은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배하는 위계질서가 있었다”며 “감정 표현을 연습하고 위계질서 문화를 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