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4강에 오르는 등 한국 축구 역사상 기적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지 못하게 된 일화를 이야기하고 싶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을 맡은 히딩크 감독의 첫 번째 목표는 4강이 아닌 16강 진출이었다. 이 때문에 선수 선발에 대한 고민은 그 어느 때보다 컸지만 협회 당국은 대표팀에 투입하고 싶은 선수들을 히딩크 감독에게 추천하기 시작했다. 마치 히딩크가 선수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진심으로 후회한 것처럼 과잉공격이 만연해 실제로 선수를 선택하게 만들었다. 당국은 혈연, 지역, 학계 등 모든 인맥을 동원해 히딩크 감독의 선수 선발에 계속 개입하려 했지만 히딩크 감독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 이집트 4개국 대회를 앞두고 협회와 히딩크 감독 사이에 다시 신경전이 벌어졌다.
히딩크
감독은 협회에 제시하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선수 명단에는 박지성, 서덕규도 포함돼 있다. 협회는 두 사람이 왜 포함됐는지 모르겠다는 듯 히딩크 감독에게 질문까지 했다. 게다가 자신들이 찾고 있던 선수가 명단에 없자 히딩크 감독에게 그 선수가 탈락한 이유를 공개적으로 질문해 완성도를 높였고, 자신들이 추천한 선수가 볼 컨트롤이 더 뛰어나고 능력이 뛰어나다며 선수 교체를 강요했다. 더 나은 전술. 히딩크 감독이 추천한 선수보다 더 이해심이 깊은 선수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뜻을 굽히지 않고 협회 관계자에게 한마디 했다. 이 말에 협회 당국은 충격을 받았다.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이사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 당국은 히딩크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표팀 구성 발표를 중단하고 회의를 신중히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히딩크 감독은 결국 화를 내며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럴 거면 왜 그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느냐”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그는 정말로 16강에 진출하고 싶은지 다시 물었다. 이때 협회 대표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히딩크 감독은 “그제서야 협회 당국은 히딩크 감독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선수 선발에 관한 결정을 코치에게 전달했다”고 날카롭게 꾸짖었다. 다만 명단 발표에는 축상 협상을 하겠다는 조항이 포함돼 변수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협회의 의도를 충분히 알고 있었다. 축구협회 발표 시간 1시간 전에 히딩크 감독이 직접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자신을 믿고 따르는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 4강 진출의 기적을 이뤘다.
하지만
그게 끝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축구협회는 반대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유럽과 중국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받아도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되고 싶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축구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는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코치직을 맡기를 원했지만 히딩크 감독은 또한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