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박수가 저절로 나오네요..” 교통사고 현장 목격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진짜 이유..

임영웅이 자신의 중년 팬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보인 일화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일인데 최근 알게 될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지난해

지난 4월 12일,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가 끝난 지 꼭 한 달 만이다. 트로트’, 임영웅이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임영웅은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스터 션샤인’ 우승 이후 첫 무대인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보였다. 속보.”

 

 

임영웅의 ‘인기가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아이돌이나 발라드가 많이 나오던 음악방송에서 그를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뜻깊었다.

‘인기가요’가 방송된 다음날, 방송을 총괄한 정익승 PD는 인터뷰에서 임영웅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에

따르면 미스터 트롯 자체가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분들께도 인기를 끌다 보니 어머님들의 관심이 폭발했다고 합니다.

방송국에서 일하시는 미화원 어머님들이 업무를 마치고 쉬셔야 하는데 임영웅의 사전녹화 시간에 3층 구석에 앉아서 보고 계셨다고 하는데요.

4월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무관객으로 무대가 진행이 되어 관객석이 모두 비어 있었고, 그래서 제작진은 1층 가운데 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배려를 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으신 어머님들은 두 손을 맞잡고 마치 소녀들처럼 임영웅의 무대를 보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말 좋았던 것은 무대가 끝난 후 임영웅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무대를 마치고 임영웅이 내려오자 어머님들은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임영웅을 응원했는데요.

이를 본 임영웅은 어머니 손님들을 보고서 다가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넨 것입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통 가수들은 녹화가 끝나고 힘들어서 무대를 나가기 바쁘기 때문에 그렇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출연자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자신을 좋아해 주는 많은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가슴에서 우러러 나오는 행동을 한 것인데요.

자신의 편의보다는 예의를 차리고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정말 다시 한번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임영웅의 미담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전에 임영웅의 교통사고 미담 일화가 정말 많은 뉴스를 통해서 보도가 됐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냐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운전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운전자에게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고 또 119에 직접 신고까지 했다고 하죠.

당시 상황은 올림픽대로에서 차량 한 대가 다른 차량과 부딪쳐서 좀 전복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차가 폭발을 할 수 있고, 그건 정말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임영웅 님은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그냥 바로 현장에 뛰어듭니다.

상당히 위험했고 당시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조수석에 있던 분이 운전자석으로 가서 좀 의식을 차리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임영웅 씨가 차에서 뛰어나가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내려서 담요도 덮어주고 119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응급처치를 한 겁니다.

그래서 원래 처음에는 임영웅 씨인지 몰랐는데, 구급대가 아까 도와줬던 분의 인적 사항을 알려달라 했는데 알고 보니 이제 그게 임영웅 씨였고 이렇게 미담이 알려지게 된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기질을 발휘를 했는지 정말 이름대로 영웅이 아닐 수가 없는데, 심폐소생술이 사실 쉬운 것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사람이 더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임영웅 같은 경우는 사람을 살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바로 올바르게 응급처치를 진행했다고 하죠.

정말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임영웅입니다.

부모님이 정말 이름 잘 지으셨어요.

그때 임영웅님이 이런 반응을 했다고 합니다.

“괜찮아요. 그냥 갈게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모든 영웅들이 다 그렇잖아요.

‘누구라도 했을 것입니다’ 뭐 이렇게 이런 얘기를 하는데, 지금 이면 정말 너무나도 값진 일을 한 거예요.

만약에 그래서는 안 되지만 정말 이차 폭파가 이어졌다면 정말 임영웅님조차도 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생각보다는 일단 빨리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앞선 거죠.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 위아 히어로’인데 지금 임영웅님의 이번 일과 딱 들어맞는 그런 상황을 좀 볼 수 있죠.

 

또한

최전방 백골 부대 출신인 임영웅 씨가 기본적으로 군대에서 심폐소생술을 숙지를 했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임영웅 씨가 군 생활 중에 주변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고 미담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같이 근무를 한 다른 사람들이 얘기를 하기를, “임영웅 씨가 초소의 얼굴이자 두뇌를 담당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20대 초반이면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기보다는 본인의 얘기를 좀 많이 하는 그런 나이인데, 임영웅 씨는 그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당히 잘 들어주고 공감하거나 조언을 해주며 성격이 굉장히 따뜻했다고 합니다.

또 군 시절 인연을 지금까지도 좀 잘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영웅 씨가 얼마 전에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 참석을 해서 축가를 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이렇게 울 줄은 몰랐어요. 제가 사실 콘서트 때문에 모른다고 그랬는데, 코로나로 좀 안 좋은 시기 때문에 콘서트가 밀리는 바람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울 뻔해 가지고 노래를 제대로 못 들려드린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라며 축가도 불러주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겨지기도 했습니다.

임영웅 님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꿈을 키우고 그러다 보면 길로 간다고 말이죠.

그래서 자신은 무명 때부터 꿈을 크게 가졌다고 하는데, 지금 이렇게 임영웅님이 하나하나 꿈을 이루어가고 있고 또 정말 ‘위아 히어로’의 슬로건처럼 모두의 영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