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관중들 사이로 다가선 손흥민 특이한 이 행동에 5만 관중이 굳어버린 이유.. 정말 박수가 저절로 나오네요!

영국 런던이 온통 한국으로 도배돼 큰 화제입니다. 지난 8일 토트넘이 노팅원과의 경기에서 3대1 로 승리하면서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7분 손흥민은 위키판더벤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리그 9번째 도움을 만들어냈는데요.

 

 

한편

15 골로 득점 공동 6위 9도움으로 도움은 공동 4위입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남은 일곱 경기에서 도움 한 개 추가하면 리그 통산 세 번째 열골 10도움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날 경기 시작 전 토트넘 홈구장에는 갑자기 풍물의 상을 차려입은 사물놀이패가 등장해 경기장 한가운데서 장구와 징 북을 치기 시작합니다. 관객들은 난생 처음 보는 상황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흥겨운 가락에 맞춰 뜨거운 호응을 보냈는데요. 사물놀이에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경기장 전광판엔 손흥민의 활약상을 모은 스페셜 영상이 나왔습니다. 이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에서 400 경기를 치른 손흥민을 축하하기 위해 구 단이 마련한 특별 공연이었죠.

 

 

이날 손흥민은 코너킥 공을 전달하러 갔다가 공밭 침대가 뒤집히는 것을 보고 다시 돌아가 자연스럽게 정리해 두고 떠나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어떻게 이런 선수가 있나”라며 난리가 났습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400번째 경기 축하를 위해 공식 SNS에 손흥민 헌정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손흥민이 등장해 한글로 “402”라고 적힌 책을 읽으며 그동안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를 보며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또한

함께 뜬 전 동료들이 손흥민 400 경기 출전 축하를 위해 깜짝 등장했습니다.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함께 이룬 헤리케인을 비롯해 에릭 따이어,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얌베르토 원, 위고 요리스, 케빈 비머 등 수많은 스타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항상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동료이자 주장으로서 이번 기회에서도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웹은 이에 관해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더이자 얼굴이기 때문에 여전히 최고 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실력이 떨어질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의 좋은 경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