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쏘니를 놔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절친 앙리도 결국 분노한 상황! 최근 손흥민 이적설이 난무하게된 진짜 이유가.

‘손흥민 좀 그만 놔줘라’

프리미어 리그 박싱데이가 숨 가쁘게 매 경기마다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아스널이 충격적이게도 웨스트햄에게 덜미를 잡히며 2대0으로 패배해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빼앗기고 말았는데요.

한편

앙리의 발언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할 것을 제안한 것입니다. 그의 발언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경기력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팀이 성과를 거둘 수 없는 상황에서 더 나은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앙리는 현재 토트넘의 상황이 우울하며, 손흥민이 더 나은 경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토트넘 역시 그의 이적으로 인해 자금을 확보하고 팀의 강화를 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앙리의 전문가적인 시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손흥민과 토트넘의 양측에게 고려해야 할 중요한 결정 사항임을 보여줍니다.

 

오늘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4명의 풀백이 센터백을 보며 이런 소통의 부분에서 많은 미스가 시작부터 드러났습니다.

전반 12분 만에 수비가 자리를 잘못 잡고 있어 잭 하인셀우드에게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는데요.

 

 

토트넘은 이때 먹힌 골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23분이 되자 클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불필요하게 상대 선수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VAR을 통해 페널티 킥이 선언되고 말았는데요.

이렇게 토트넘은 전반에 2개의 실점을 하며 폐색이 짙어진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토트넘의 얇은 뎁스 때문에 교체할 자원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인데요.

후반전엔 전반전과 비슷하게 자리를 잘못 잡은 수비가 중거리포가 좋은 에스투피냐를 너무 멀리서 막다가 환상적인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가 3대0으로 끌려가자 포스테코클루 감독이 결국 대안으로 내놓은 선수는 부상 복귀 후 아직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로셀소 선수와 너무 약한 피지컬로 밀리는 브리안힐 선수였습니다.

 

 

당연히 이들은 들어와서 많은 턴오버를 기록하다가 결국 로셀소는 또 한 번의 불필요한 태클로 페널티 킥을 다시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경기는 4대0으로 끌려가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을 독려했고 빠른 타이밍에 크로스를 올려 시니아 벨리스의 추격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이후 벤데이비스의 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4대2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이날 팀이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풋 스코워드 기준 7.4 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1회에 어시스트와 2회의 기회 창출 등 홀로 공격 지역에서 분투했던 그 노력을 평점을 통해 그대로 인정받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이 경기에 나온 히셜리송 선수는 오프사이드만 3번을 기록하는 모습이었고 브레넌 존슨 선수도 평점 6점 이를 받으며 손흥민을 잘 보좌하지 못했다고 평가받았죠.

심지어 클루셉스키와 로셀소 선수는 페널키킥까지 헌납했기에 이들의 실수가 없었다면 2대2까지도 가능한 경기였다고 전했는데요.

토트넘의 이런 아쉬운 모습과는 별개로 손흥민 선수는 이런 상황에서도 주장으로 선수들을 감싸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후 리스트 존에 나온 손흥민 선수에게 한 기자가 ‘이번 경기 동료들이 너무 많이 실수해서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돌아가서 주장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라며 주장으로 손흥민 선수의 역할을 묻자 손흥민 선수는 “물론 우리는 오늘 안 좋았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를 탓할 시간이 아니다. 우린 곧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고 이 패배를 딛고 일어날 힘이 있다. 그러나 반드시 지금보다 나아져야 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복귀와 지금 있는 선수들이 빠르게 각성해야만 더 높이 갈 수 있다”라며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모습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경기 후 분석을 통해 다시 한번 다뤘는데요.

이날 아스널 출신 티에리 앙리가 분석가로 나와 토트넘과 아스널의 패배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중 토트넘의 경기를 이야기하던 앙리에게 진행자가 묻길, “오늘 토트넘은 결장자가 너무 많아 적절한 변화를 가져가지 못한 것 같다. 다가오는 20 라운드에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하는가?”라며 토트넘에게 솔루션을 제공해 달라 물었습니다.

앙리의 발언과 현지 팬들의 반응을 보면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의 관계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앙리는 손흥민의 떠나는 것을 옹호하고, 그에게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른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판다면 센터백 등의 보강을 위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지 팬들 역시 손흥민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그의 팀 내에서의 역할과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결정은 이들 양측에게 모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앙리가 제안한 것처럼,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팀의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손흥민 선수에게 달려있지만, 그가 자신의 미래를 밝고 성공적으로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