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너무 걱정이 되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건낸 의미심장한 한 마디.

“솔직히 제가 너무 걱정이 되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건낸 의미심장한 한 마디.

최근 배우 김용건이 39살 연하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하며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혐의는 바로 낙태 강요 미수였는데요.

지난 5월 말, 여성은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한 뒤 그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출산비 지원과 양육을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용건은 계속해서 그녀를 만류하며 아이를 지울 것을 강요했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아들 하정우가 김용건의 애인에게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는 고소인에게 부드럽지만 뼈 있는 일침을 날리며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하정우는 아들 뻘 동생이 생긴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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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은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상황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습니다’

김용건은 여성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은 현재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남을 갖게 된 건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8년 드라마 촬영 뒷풀이 자리에서 고소인과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지난 13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

매일같이 연락을 주고받은 연인 관계는 아니었지만 서로를 챙기며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고 하는데요.

고소인 여성 a 씨는 24살의 김용건을 만났고, 37살에 임신을 했다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월 초 김용건은 여성으로부터 임신 4주 차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함께 미래를 약속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는 아이를 지우자고 이야기했죠.

39살 연하의 여성과 만남을 가지고 또 임신까지 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네티즌들의 눈총이 따가울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아들인 하정우에게까지 안 좋은 말이 전해질까 봐 낙태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정우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버지에게 건넨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그는 김용건에게 영화 ‘베스트 오퍼’를 추천하면서 ’70살 넘은 아저씨랑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결말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요.

젊은 미모의 여성에게 빠진 주인공이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의 성격상 의미 없이 추천한 영화는 아닐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젊은 여성들과 만남을 가지는 아버지에게 조심하라는 경고의 의미를 담은 뼈 있는 조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긴 뒤 하정우는 의외의 반응을 보여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고소인 a 양을 향해 ‘아이가 생긴 것은 축복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하죠.

아들 뻘 늦둥이 동생에게 재정적인 지원도 뒷받침하겠다는 의견을 내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철저히 아이에 대한 입장만을 언급하며 a 양에게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혹시라도 아이를 빌미로 아버지의 재산이 여성 측에 넘어가지 않을까 우려하는 듯 보였습니다.

뒤늦게 아버지에게 혼외 자식이 생겨 재산 분할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실제로 많은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하정우는 고소인이 재산을 노리고 접근했다고 생각하는 듯’, ‘아이는 지원해 줘도 여자랑은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거니까 이해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정우는 아버지의 법적 분쟁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평화로운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동생을 위해 더 이상의 잡음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 듯 보입니다.

처음에는 걱정에 앞서 반대했겠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김용건과 하정우 배우 모두 사랑과 애정으로 키울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이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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