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반자동 옵사이드 기술이 도입되어 선수들의 보호와 판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용되는 심판 판정과 옵사이드로 인한 시간 소모에 대한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가 월드컵 때부터 기술 도입을 준비했고, 아시안컵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다음 시즌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제 아시안컵에서는 주심들의 편파적인 판정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우수한 후보팀으로는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있습니다. ESPN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우승 후보로 꼽았으며, 한국의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손흥민을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며,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일본의 경우 미토마와 같은 주목할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한국은 손흥민부터 김민재, 황희찬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의 압박을 견디며 강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이나 베트남과 같은 팀들도 예상을 뒤엎을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의 개막전은 13일 토요일 새벽 1시에 카타르와의 경기로 시작되며, 중국은 인도와의 첫 경기를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치릅니다. 일본은 베트남과의 경기를 일요일 밤 8시 30분에 치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한국이 속한 E조의 경기 일정은 15일 월요일, 20일 토요일에 열리며, 특히 토요일 저녁 8시 반에 치러지는 경기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현 말레이시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벤투 감독을 선임해 팀의 16강 진출을 도운 김판곤 전 회장이다.
김팡곤 감독은 2022년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부임해 이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김팡곤 감독이 이끄는 1년 동안 말레이시아는 FIFA 랭킹을 무려 1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2022년 145위였던 말레이시아는 김 감독 부임 후 1년 3개월 만에 138위로 올라간 뒤 매달 순위가 한두 계단 오르더니 지난해 11월 드디어 130위로 뛰어올랐다.
어쩌다보니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98위 키르기스스탄에 1-3으로 뒤져 역전승에 지쳤으나 상대 자책골에 이어 추격전을 펼쳤다. 골을 넣었고, 3-3 무승부로 종료 직전 극적인 골로 끝났다. 4-3으로 역전승을 거둔 적도 있다.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팀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인지 FIFA 랭킹도 현재 130위까지 크게 올랐다.
실제로 팀이 개최국이 아닌 자체적으로 아시안컵에 진출한 것은 43년 만에 처음이고, 김팡곤 감독이 단 5개월 만에 이룬 성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에 취임한 이후.
김팡곤 감독은 베트남 박항서,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함께 동남아에 한국 축구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래서 한국이 1위 말레이시아, 2위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 16강에 진출하는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
하지만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처럼 간과되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클리스만 감독이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스포츠 정신에도 맞지 않는 일이다.
오히려 한국 축구를 잘 아는 김팡곤 감독에게 예상치 못한 뼈아픈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한국은 조 1위가 아니면 망한다는 생각으로 승리를 목표로 해야 하는 팀이다.
하지만 최근 평가전에서는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는 다른 팀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던은 카타르와의 원정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역전승을 거두며 2-1로 승리했고, 말레이시아도 시리아와의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역전승을 거두며 1-2로 역전됐지만, 이후 저력을 보였다. 그리고 2-2로 비겼다. .
요르단과 카타르의 FIFA 랭킹 차이는 29위지만, 말레이시아와 시리아는 39위 차이로 강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냈다.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벤투 감독은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하는 쓰라린 경험을 하기도 했다. 당시 벤투는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에 부임해 4개월 만에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클리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말 부임해 1월 15일부로 약 1년 만에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약체팀을 상대로도 손흥민, 김민재를 풀타임으로 뛰게 했다. , 그러니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조 1위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일본의 존재 때문이다.
일본은 자국 언론을 통해 한국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이란은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일본은 D조에 속해 있으며, 한국과 일본이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 본선에만 진출할 수 있다.
둘 중 한 국가가 2위를 하는 경우의 수를 보면, 일본이 D조 2위 한국이 E조 1위를 했을 때 바로 16강에서 만나서 1월 31일 경기고요.
반대로 일본이 조 1위, 한국이 조 2위를 하면 준결승전에서 만나서 2월 7일 수요일 자정에 맞대결을 펼치게 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조 2위로 진출하여 결승에서 만나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그럴 경우를 가정해 보았을 때 한국이 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조 2위로 진출하는 것 자체가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상상일 것입니다.
토너먼트 일정을 고려해 보면, 한국이 2조 1위로 올라간다면 16강 경기는 1월 31일 수요일 저녁 8시 반, 8강 경기는 2월 3일 토요일 저녁 8시 반, 4강 준결승전은 2월 8일 목요일 자정이며, 결승전은 2월 11일 일요일 자정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승전 상대로는 B조 1위 예상 호주, D조 1위 예상 일본, F조 1위 예상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입니다. 그러나 A조나 C조 1위 팀도 결승을 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꺾을 수 있는 상대일 수 있으므로, 결승 상대는 D조 1위 예상인 일본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본과의 결승전이 한국에게는 더 나은 시나리오일 수 있지만, 일본도 강한 팀이기 때문에 쉽게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옵타에서 슈퍼컴퓨터 예측은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을 일본으로 꼽았지만, 한국도 결승까지 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연습 경기에서의 결과가 실제 경기 결과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클리스만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노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팀이 결승까지 잘 이끌려서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