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메달 중 4개가 금메달이었다.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열린 2022년 월드컵 결승전 이후 7개월 만에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3년 상하이 월드컵 2차전에서 한국 양궁 전사들이 거둔 승리다. 활시위가 친숙한 선율을 부르던 이 머나먼 땅에서, 비교할 수 없는 숙달을 보여준 것은 바로 이 전사들이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속한 한국 남자대표팀이 인도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전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을 두 개의 금메달로 이끌었던 백웅기 감독이 그들을 이끌었다. 일본을 꺾었을 때의 점수는 놀라운 6-0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기 전에 6-0으로 이겼습니다. 중국은 스페인을 이겼습니다.
남자대표팀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따냈으나 3세트에서 패해 4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반면 대표팀은 가까스로 침착함을 되찾았고, 결국 57-50으로 중국을 이겼다. 중국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국 홈 팬들의 수많은 방해 행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특유의 결속력은 빛났다.
남자 간판 김우진은 세계쌍방협회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내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를 동기부여로 삼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따낸 설렘과 소감을 전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꺾고 또다시 승리를 거뒀다. 강채영과 이우석은 1세트에서 중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 끝에 그들은 36-30의 점수로 다음 세트에서 반등하여 6-2 승리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로써 그들은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그녀는 마음 속에 있는 힘이 지난 해보다 올해 더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올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장비를 찾은 것에 대해 특별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강채영과 안산이 새 멤버 임시현의 합류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6-0으로 꺾고 또 한 번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다음 단계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며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이 국내 선발전으로 착각하기 쉬운 상황이 됐다.
임시현은 선배 최미선을 6-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찬가지로 이미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강채영은 후배이자 라이벌인 안상을 상대로 6-2로 승리하며 세 번째 금메달을 노리는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막내를 넘어 최연소 에이스가 된 임시현은 강채영 선배를 6-0으로 누르고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월드컵 데뷔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는 신인 임시현의 대담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올해 42세인 오진혁만이 남자 결승에 진출해 브라질 최고의 선수 마르쿠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최종 세트를 지키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도 통산 4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그 중 하나는 조슈아가 여자 개인전에서 획득한 금메달이었다. 그들은 이제 신흥 스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뒤로하고, 우리 숙련된 양궁 선수들이 준비해야 할 다음 주요 행사는 올해 7월 31일에 개막하는 베를린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만큼, 대표팀은 조속히 총 5개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다.
따라서 베를린 대회에 앞서 여러 번의 리허설이 필요한 가운데, 대표팀은 현재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콜롬비아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콜롬비아 대회는 두 번째 월드컵 대회인 상하이 대회에 이은 세 번째 대회로, 이우석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아 대회 전 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월드컵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계략.
또한 여자부 임시현은 첫 국제무대에서 우승한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콜롬비아 대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상하이올림픽 이후 치러진 경기는 올 6월 예정된 콜롬비아올림픽이 아니었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세 차례 특별전을 치렀는데, 이는 전 세계 양궁협회도 주목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
세계 1위 한국 양궁의 실력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외국 팀들이 주목하는 것은 외국 팀과 한국 팀의 경쟁이 아니다.
한국 대표팀 선발전 등 한국 선수들의 대결이 가장 주목을 받는다.
축구를 예로 들자면, 프랑스나 아르헨티나 등 축구 강국의 실력을 이해하려면 상위권 팀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가장 정확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양궁협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가 된 대회에서는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제1회 스페셜 매치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소채원은 2점 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상황 반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집중하고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런데 갑자기 얼굴에 벌레가 생기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특히 벌레에 대한 두려움은 일반 여성의 경우 더 크기 때문에 작은 벌레도 아닌 큰 벌레가 얼굴에 달라붙으면 당황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채원도 당황스러워했고,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화살을 쏘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10점 획득이 어렵다고 볼 수 있었지만, 화살은 정확히 중앙에 맞았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한국 선수들이 벌레의 방해에도 10점을 쏘는 모습을 칭찬했고, 세계양궁협회도 한국 특유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 장면은 왜 세계가 한국 양궁을 두려워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으로, 다가오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 장면을 통해 우리가 활을 잘 쏘는 민족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같아요.
한국 양궁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