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자신의 팬에게 이럴 수 있는거죠” 결국 난리난 이강인 진짜 실체에 전세계 경악하게된 반전 사연..

태국 소녀의 항의에 이강인이 보여준 예상치 못한 행보는 현지 서포터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경기에서 졌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태국 축구팬들이 이런 배려를 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강인이 많은 사랑을 받은 이 파격적인 행동의 미스터리를 풀어보자.

한국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희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팀 내 주요 선수들이 거의 모두 참석했기 때문에 이런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는 것은 늘 현지 서포터들에게 가슴 아픈 일이었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받아 앞서나갔으나 후반에 교체 투입된 스피드가 빠른 태국의 수파나 무연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조류는 그들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한국을 빠져나갔다.

태국은 1차전 무승부 이후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최악의 경우 무승부로 치러지겠지만 아마도 운이 좋아서 한국을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태국 전역이 축구 열기로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매체의 시암스포츠는 “태국은 기술적으로 한국보다 뛰어난 축구를 구사한다”라고 보도하면서 “태국이 한국에게 큰 점수 차로 패할 것이라고 전 세계가 예상했지만, 태국은 한국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태국 축구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매체들은 이어 “태국은 역습을 잘하고 빠르며 조직력이 탄탄하다”라고 말하며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인 손흥민이 있는 한국을 1점으로 완벽하게 묶어버렸기 때문에 홈에서 태국 팬들의 응원을 받는다면 한국을 이기는 것도 꿈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원톱을 주민규에서 조규성으로 바꾸고, 오른쪽 윙 포워드의 이강인을 그리고 오른쪽 풀백의 김문환을 내세워 1차전과는 다른 라인업으로 태국을 상대했습니다.

전반전 초반은 1차전처럼 태국이 한국을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는데요.

한국은 태국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하고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많은 축구 팬들은 “4년간 벤투 감독 밑에서 후방 빌드업을 죽어라 연습했는데도 왜 공을 빼서 탈압박을 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무능한 지도자는 적보다 무서운 법”이라고 말해 많은 팬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코너킥 상황을 수비한 후 위로 밀고 올라가다가 태국의 기습적인 킬패스에 수비 라인이 무너지며 결정적인 슛찬스를 허용합니다.

다행히 슛이 골대를 벗어나 이 장면을 지켜본 많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는데요.

한국은 전반 13분경 황인범의 킬패스로 손흥민이 완벽한 노 마크 찬스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상대 태국 수비수의 간절한 블록에 막혀 슈팅이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합니다.

 

 

한국은 전반 19분경 이강인의 킬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태국 골키퍼를 제치고 땅볼 컷백을 골문 쪽으로 올리는데요.

이 공을 이재성 선수가 밀어넣어 1대0 으로 앞서갑니다.

이 장면을 본 일부 전문가들은 “이재성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라고 말하며 “골을 넣은 직후지만 이재성은 조규성이 골을 넣은 것으로 이해해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담담이 조규성 쪽으로 걸어간다. 이 재성은 엄청나게 뛰면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엔진”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또 다른 일부 전문가는 “이강인의 킬패스가 상대의 공간을 꿰뚤어 버리면서 단 한 번에 태국의 높은 수비 라인을 무너뜨려 이 장면을 본 태국 관중들은 충격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한국은 조금씩 골을 점유하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1차전 때처럼 한국을 상대로 역습을 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내며 높은 위치에서 한국을 압박해 공을 끊어내려 시도합니다.

전반 43분경 한국의 쓰로인을 가로 챈 태국의 로헨사기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조현우가 처내면서 많은 축구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는데요.

이 장면을 본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어이없는 실수로 한국이 태국과의 1차전에서 골을 내주며 통안의 무승부를 거둔 것”이라고 말하며 “김문환이 스로잉 공격을 하는데 서둘러서 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상대 태국 공격수를 피한다고 한국 진영 쪽으로 너무 강하게 공을 던져 넣으면서 김민재가 공을 못 잡게 만들어 결정적인 찬스를 헌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위기를 넘기고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쳤습니다만, 많은 축구 팬들은 ‘한 골을 더 넣어 2대0으로 빨리 벌러야지. 이대로 가다간 또다시 골을 먹고 1대1이 될 것 같다’라고 불안해했습니다.

이때 나타난 해결사는 역시 손흥민과 이강인 조합인데요.

이강인은 공을 중원에서 잡은 뒤에 왼쪽에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합니다.

손흥민이 이것을 왼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죠.

 

 

이 장면을 본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골도 골이지만 이것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이강인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손흥민에게 안기는 장면”이라고 말하며, 이강인에게 섭섭한 마음이 일순간에 녹아버리는 이날 경기의 명장면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수들의 헌신 노력들로 인해서 좋은 결과 얻어내서 좋다. 저희가 한 팀이 되어서 멋진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준 팬분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강인에 대해 “축구를 하다 보면 서로 승부욕도 강하고 다툼은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강인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확신한다. 이강인이 그런 부분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이강인을 끌어안았는데 너무 귀여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축구팬은 이강인이 경기 시작 전 함께 입장한 태국의 소녀가 이강인에게 사인을 요청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포착해 자신의 개인 SNS 공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일부 팬들은 “상대 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경기를 시작하러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이동하는 순간이어서 나중에 사인을 해주겠다고 말해도 될 터인데, 이강인은 친절하게 태국 소녀의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을 해 준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또 다른 팬들은 “어린 소녀가 팬을 이강인에게 건네주는 걸 보면 이강인에게 이날 꼭 사인을 받기 위해 입장하기 전에 미리 팬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저 순간이 아니면 이강인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할 틈이 없긴 했는데 동료들을 따라 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아이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다”, “이 장면을 본 현장을 찾은 태국 팬들도 이강인의 친절한 모습을 보며 한국인 특유의 배려심과 행동에 감동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박진섭의 추가 골로 태국을 3대0 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경기는 한국의 3대0 완승으로 끝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한국이 2대0으로 앞서 나가며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고 일방적으로 태국을 몰아붙이자, 태국 관중들은 한국의 세 번째 골이 터지기도 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 관중석이 텅텅 비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태국 팬들의 큰 실망감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쉽지만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님을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행보, 더불어 앞으로의 축구 국가대표 팀의 행보, 축구협회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