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와 너무 다른 대우를 받는게 억울합니다” 최근 공식 기자회견서 난리난 안세영 선수의 OO 발언, 그 이유 알아보니..

안세영이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뒤 독립선수로서 다음 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논란이 일고 있다.

안세영은 금메달 획득 후 기자회견에서 협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대표팀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가대표가 안 나온다고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니? 터무니없다”며 다음 2028년 LA올림픽에는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표팀을 나가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만 27세가 넘어야 한다”며 대표팀 외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은 현재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그럼 김연아 선수나 박태환 선수는 어떻게 가능했냐”고 묻자 이 회장은 “국민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을 뿐 그들도 대표팀 시스템 안에서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배드민턴 협회 또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선수가 국제 대회에 나서기 위해서는 여자의 경우 만 27세가 넘어야 하며 국가대표 활동을 5년 이상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현재 2002년생으로 만 21세다.

4년 뒤인 LA올림픽 때에도 만 25세로 해당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다. 물론 협회가 허가했을 경우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참가가 가능하지만, 협회는 “그렇게 되면 앞으로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을 이탈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