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쏘니 선수는 항상 OOO 같이 행동할 수 있는거죠?! 최근 손흥민 실물 영접한 영국 아나운서가 10초 경악해 방송사고난 이유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중국에 입국하자 중국 팬들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중국 숙소에서 나오는 손흥민을 향해 중국 여성 팬들이 환호하는 영상이 다시 뜨거워졌습니다.

어설픈 발음으로 한국어를 배워서 말하는 중국 여성 팬의 목소리가 계속 들리고, 마지막에 손흥민의 7번이 적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중국 아이가 사인을 받기 위해 뛰쳐나오자 제지받기도 했습니다.

 

 

한 중국 사이트에서는 “중국 여성 팬이 ‘사랑해요. 파이팅’을 외쳤다”라는 영상을 올렸는데, 이를 보고 중국 팬들은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시아인 형제”, “적을 응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 일부 팬들이 한국팀을 지지하고 있다”, “매우 근시안적이다”, “심리적으로 매우 삐뚤어졌다”, “분명히 그는 손흥민을 지지할 뿐이다”, “중국팀이 경기를하지 않을 때는 아시아의 빛이다”, “만약 그가 중국팀에서 뛰면 아시안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중국 팬들은 이제 정상이 되었고 눈빛도 밝아졌습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나 메시도 앞으로 그럴 거니까요”, “그런 말은 그만하세요. 중국 대표팀이 점점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정말 아시아 최고의 형제”, “프리미어 골든부츠가 여기 있습니다”, “정말 잘하는 선수다. 프리미어 골든부츠”, “돌아가서 한국어를 배우세요.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내 얼굴이 완전히 굴욕을 당했습니다” 등등의 의견을 보냈습니다.

 

 

중국이 ‘축구 굴기’를 내세우고, 그렇게 중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꿈꿔왔지만, 희망이라 불리는 우레이마저도 스페인에서 3년 만에 아무런 수확 없이 돌아왔습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중국 공격수 동팡자우도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티셔츠 팔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 선수로는 절대 뚫기 어렵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넘어 골든부츠까지 탄 손흥민은 중국인들에게 영웅처럼 여겨졌습니다.

특히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한국의 16강 기적을 이뤄냈고, 중국 매체들을 한국이 포르투갈에 막판 역전승을 거둔 쾌거를 감동의 드라마로 보도했고, 중국 축구 팬들은 한국을 아시아의 맏형이라고 표현하며 손흥민은 아시아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이후부터 중국에서는 자연스레 손흥민에 대한 팬들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중전으로 방문할 당시 손흥민에 대한 중국인들의 대단한 인기를 체험했다고 했는데, 무엇보다 중국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중국 뉴 익스프레스 뉴스는 18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손흥민을 좋아하는 걸까요?”라는 헤드를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여성들과 인터뷰를 통해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 기사에 손흥민 유니폼을 입고 나온 광저우 출신의 여성 시원쉬한은 “객관적으로 보면 호날두보다 손흥민이 더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리에 사는 26세의 중국 여성 슈슈는 “함부르크에서 등번호 40번을 입었을 때 마음에 들었다”라며 오래된 팬심을 나타냈습니다.

슈슈는 “중국 선수는 물론 유럽이나 남미 선수들도 손흥민만큼 실력이 좋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이미 월드클래스 스타이지만 늘 겸손하다”라며 다른 아시아 선수들과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충칭에 사는 19세 중국 여성 샤오향은 “손흥민은 축구에 영감을 주는 선수”라고 말했고, 선전에 사는 중국 여성 주지는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에게서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의 여성 팬들에게 손흥민이 유럽에서 하락하는 아시아 선수들과 가장 큰 차이점을 물었는데, 이에 한 여성 팬은 “손흥민은 아시아인에 소박하고 겸손한 면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유럽인의 화려함과 개방성을 동시에 갖고 있고 동서양 문화의 충돌을 일으키는 불꽃이 있다는 점이 훌륭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중국 여성들에게 손흥민은 외모도 훌륭하며 겸손하고 성실한 인성 또한 존경할 만큼 대단하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중국 여성 팬도 손흥민에게 티셔츠에 사인을 받으면서 ‘사랑해요’를 외쳤는데 ‘땡큐’라는 말을 듣고 집에와 티셔츠를 부여잡고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손흥민 때문에 한국에 관심이 없는 중국 여성들까지도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중국 여성 팬들의 손흥민에 대한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는데, 이것은 세계적인 축구 실력과 잘생긴 외모와 패션 등도 이유이지만, 성실하고 따뜻한 인성과 무엇보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일텐데요.

손흥민 선수의 인기가 손흥민 선수의 힘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