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OOO’ 같은 국가대표 왜 뛰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축구선수 김민재 깜짝 발언에 전국민 당황한 이유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홍명보의 성적은 첫 경기부터 편안하지 못했다. 11번째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경기 후 위험한 상황이 전개됐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갤러리를 향해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와~와’라고 외치며 물러섰다.

 

 

경기 전 여론은 좋지 않았다. 홍 감독 선임 후 여론은 들끓었다. 매끄럼지 않은 선임 과정에, 홍 감독의 거짓말 논란까지 이어졌다. 전력강화위원이었던 박주호의 내부 폭로에 이어 박지성, 이영표 등 ‘레전드’ 출신들의 쓴소리까지 나왔다. ‘잡음’은 계속됐다. 홍 감독은 곧바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치 후보들을 직접 면담했다. 그 사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유럽파 태극전사들과도 만났다.

 

 

실제로 이날 경기장엔 5만9579명이 찾았다. 미판매 잔여석은 4598석이었다. 기대했던 매진은 없었다. 경기 전후로도 부정적인 걸개가 걸리는가 하면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민재는 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한국의 무실점 경기를 견인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관중과 아찔한 대치 장면을 만들었다. 스태프와 인사도 하기 전에 팬들을 향해 다가간 것이다.